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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9 화해

시리즈 : 안녕 자두야 인성 동화 [16]

이빈, 박현숙 저 | 채우리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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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25654612 / 112쪽 175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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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싸움을 멈추고 지혜롭게 화해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우리는 누군가와 다툴 때가 있어요. 다투고 나서 그냥 넘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얼렁뚱땅  다시 친구와 놀기도 하지만 그렇게 다시 친해졌다고 해서 싸웠던 일이 없었던 일이 되는 건 아니에요. 더 친한 친구가 되려면 화해를 해야 해요. 가족끼리도 마찬가지예요.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해야 가족 사이도 더 좋아지는 거랍니다.
화해를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 보는 거예요. 그럼 분명 자신이 잘못한 점도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그럴 때 먼저 미안하다고 손을 내밀어 화해를 청해 보세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거예요!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그림을 그린 지영이 선생님은 부산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웃음이 나는 유쾌한 그림을 좋아합니다. 작품집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청백리 이야기》 《여성 변호사 이태영》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꾀쟁이 여우와 동상》 《선생님 미워!》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입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습니다.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국경을 넘는 아이들》, 《아미동 아이들》, 《닭 다섯 마리가 필요한 가족》, 《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몸짱이 뭐라고》,《마트로 가는 아이들》,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 외에 많은 책들을 썼습니다.

책 속에서

 

나는 집으로 돌아오며 곰곰이 생각했어요. 대체 윤석이가 왜 그럴까?
“맙소사, 최자두! 눈 좀 봐라, 눈 좀 봐. 선생님이 전화하기는 하셨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몰랐네. 학교에서 공부는 안 하고 왜 싸움을 하고 그래?”
“누나, 눈팅이 밤팅이!”
애기가 내 눈을 호~! 하고 불며 말했어요.
“엄마 그런데…….”
나는 엄마에게 윤석이 얘기를 했어요.
“윤석이가 부끄러워서 그러는 거야. 똥 누고 있는데 자두 네가 화장실 문을 열고 봤으니 얼마나 부끄럽고 당황스럽겠니?”
“뭐가 부끄러워? 그깟 엉덩이 본 거?”
“그깟 엉덩이? 자두 네가 똥 누고 있을 때 윤석이가 문을 열고 그걸 봤다면 어떻겠니?
엉덩이도 봤다면?”
그건 정말 끔찍한 일이지요.
“거기에다 윤석이 엉덩이를 봤다고 다른 아이들에게 말도 했다면서? 자두 네가 잘못했네. 내일 가서 미안하다고 말해. 냉장고에 사탕 사다 놓은 거 있으니까 하나 갖다 주면서. 알았지?”
구두쇠 엄마가 사탕까지 갖다 주면서 사과하라고 하는 걸 보면 내가 정말 잘못한 게 맞나 봐요.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냉장고 문을 열었어요. 엄마가 일어나기 전에 사탕 다섯 개를 꺼내려고요. 어젯밤에 생각해 봤는데요. 내가 잘못한 게 맞아요. 사탕 하나 갖고는 어림도 없겠어요.
학교에 가자마자 나는 윤석이 옆으로 갔어요. 윤석이가 힐끗 쳐다봤어요.
“먹어라.”

 

 

목차

1. 친구와 화해하는 법 - 나는 화장실에서 본 거 절대 기억 안 나!
2. 부모님과 화해하는 법 - 나는 엄마와 엉덩이가 닮았다
3. 선생님과 화해하는 법 -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4. 이웃과 화해하는 법 - 입장 바꿔 생각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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