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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비참한 현실을 날카롭게 묘사하며 소설, 다시 말해 허구의 대리만족을 주지 않는다. 마치 저울처럼, 기울어진 세상의 균형을 맞추고자 노력했던 가장 낮은 자들의 치열한 과정과 희생을 그렸다-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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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0006392 / 422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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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 테마소설 > 대하/역사/전쟁소설
출판사 리뷰
한국 근현대사 최초의 인권운동인 1923년 형평사운동이 판소리를 방불케 하는 걸쭉한 입담으로 버무려진다. 백정의 몸은 언제나 축축하다. 도살한 짐승의 피와 자신의 눈물로. 천민은 길거리에서 숨 한 모금조차 편히 내쉴 수 없다. 아이는 이유 없이 얻어맞고 여자는 숱하게 겁탈당한다. 세상의 벽은 차갑고 딱딱하다. 등단 40년의 소설가 민병삼은 행복한 결말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 역설적으로, 그 걸림돌마다 백정의 치열한 저항은 이를 뛰어넘는다. 짓밟힌 자들이 고개를 치드는 장쾌한 휴먼 드라마! 경남 진주의 백정들은 김봉수를... 한국 근현대사 최초의 인권운동인 1923년 형평사운동이 판소리를 방불케 하는 걸쭉한 입담으로 버무려진다. 백정의 몸은 언제나 축축하다. 도살한 짐승의 피와 자신의 눈물로. 천민은 길거리에서 숨 한 모금조차 편히 내쉴 수 없다. 아이는 이유 없이 얻어맞고 여자는 숱하게 겁탈당한다. 세상의 벽은 차갑고 딱딱하다. 등단 40년의 소설가 민병삼은 행복한 결말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 역설적으로, 그 걸림돌마다 백정의 치열한 저항은 이를 뛰어넘는다. 짓밟힌 자들이 고개를 치드는 장쾌한 휴먼 드라마! 경남 진주의 백정들은 김봉수를 중심으로 뭉친다. 전염병을 퍼트린다며 억울한 누명을 씌우는 농민단체 농청에 횃불을 들고 맞선다. 도부 이학찬은 자식이 당당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김봉수와 협력한다. 백정 출신 떠돌이 서달수와 이두영은 마산에 정착해 순사보로, 노점상으로 삶을 도모한다. 한편 김봉수는 백정의 딸인 명월관 기생 가향에게 자꾸 마음이 가는데….
소설에 덧붙여 5
재설꾼 9
초혼 61
불망 123
백동회 157
감장새 221
진혼무 295
김봉수 335
형평사 365
참고 및 인용문헌 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