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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디테 감각의 향연

원제 : Afrodita : cuentos, recetas y otros afrodisiacos

이사벨 아옌데 저 | 정창 역 | 영림카디널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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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012134 / 432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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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음식과 에로티시즘을 감각의 세계로 엮은 여류 대문호의 독창적인 역작! 팍팍하고 단조로운 일상을 열정적으로 바꿔놓는 ‘사랑의 교본’ 삶이 팍팍하고 단조로우면 누구나 먹고 사랑하는 행위가 열정을 잃고 무기력해진다. 우리는 오로지 살기 위해 음식을 찾는다거나, 마지못해 상대를 의식해가며 의무적인 의례(儀禮)를 치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사벨 아옌데는 이런 현실을 단연코 거부하며 오감(五感)을 작동시켜 음식과 에로티시즘을 연결하는 대향연을 펼친다. 그녀는 세상의 모든 식재료에 무한한 쾌락을 안겨주는 최음제가 담겨 있고, 그 안에... 음식과 에로티시즘을 감각의 세계로 엮은 여류 대문호의 독창적인 역작! 팍팍하고 단조로운 일상을 열정적으로 바꿔놓는 ‘사랑의 교본’ 삶이 팍팍하고 단조로우면 누구나 먹고 사랑하는 행위가 열정을 잃고 무기력해진다. 우리는 오로지 살기 위해 음식을 찾는다거나, 마지못해 상대를 의식해가며 의무적인 의례(儀禮)를 치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사벨 아옌데는 이런 현실을 단연코 거부하며 오감(五感)을 작동시켜 음식과 에로티시즘을 연결하는 대향연을 펼친다. 그녀는 세상의 모든 식재료에 무한한 쾌락을 안겨주는 최음제가 담겨 있고, 그 안에서 우리는 북받치는 감정과 사랑하는 사람의 욕망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열린 마음, 즉 공감(共感)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소박하지만 서로를 사로잡고 만족시키기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음식을 만들고 사랑을 나누는 게 곧 쾌락이라는 것이다. 아라비안나이트에서부터 모파상의 단편소설까지 동서고금의 역사와 신화, 문학, 예술에 담긴 음식과 사랑에 관한 담론을 위트와 해학을 곁들여 전하는 아옌데의 화려한 필체가 돋보인다. 그녀가 동료들과 숙고해 완성한 다채로운 레시피들은 맛과 감촉, 향기 등 감각의 천국으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추천사] 마치 느긋하게 유혹하는 연인처럼 폭식과 성(性)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와 전설들을 이리저리 굴리고 더듬고 자극한다. 요리와 육체 사이의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접점을 살펴보며 사랑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에로티시즘의 마술 주문처럼 레시피들을 다룬다. 매력적이고 맛있게 묘사한 최음제 자체이다. … 육체적인 사랑만큼이나 많은 문학적인 욕구를 자극할 것이다. 열정적인 이야기꾼인 이사벨 아옌데의 글은 넋을 잃게 만든다. … 라틴 아메리카, 나아가 세계의 셰에라자드인 그녀의 글은 서정적이고 신비하며, 야하고 유쾌하다. 작가 자신의 내면의 반성이자 방종과 결합한 폭식이라는 관능성에 대한 감정 정리이다. 그녀의 글은 음란하면서 선명하되, 어느 것 하나도 외설적이지 않다. 그녀의 필력에서 나온 가장 빛나는 기록이다.

저자 소개

라틴 아메리카 문학을 대표하는 여류 대문호이다. 1942년 페루 리마에서 태어나 외교관이던 의붓아버지를 따라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성장했다. 열일곱 살 때 칠레 산티아고에 정착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기자로 활동했다. 1973년 친척인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이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쿠데타로 실각함에 따라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활동에 제한을 받게 되자 베네수엘라로 망명해 작가로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았다.


1982년 외할아버지에게 쓴 편지를 토대로 한 첫 번째 소설 《영혼의 집》이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전 세계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운명의 딸》, 《세피아빛 초상》으로 이어지는 ‘여성 3부작’에서 가슴 아픈 칠레 현대사를 온몸으로 극복하며 상처 많은 세월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려내 세계적인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그 외 대표작으로 《사랑과 어둠에 관하여》, 《에바 루나》, 《파울라》 등이 있다.

역자 소개

경희대, 멕시코 과달라하라 주립대, 에스파냐 마드리드 국립대에서 에스파냐 언어권 문학을 전공했다. 출판 기획자이자 번역가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에스파냐와 라틴 아메리카에서 생산된 문학, 인문, 예술 분야의 책을 소개하는 한편, 현지 출판 시장과 동향에 관한 전문적인 글을 쓰고 있다. ‘세계 주요국의 도서관 및 독서 현황’과 ‘세계 도서 정가제 현황’ 등의 공동 조사 작업에 참여했다. 옮긴 책으로 『뻬드로 빠라모』, 『뒤마 클럽』, 『연애소설 읽는 노인』, 『바다의 성당』, 『콩고의 판도라』, 『소리 수집가』, 『시대를 앞서간 여자들의 거짓과 비극의 역사』, 『16인의 반란자들』 등이 있다.


 

목차

목차
들어가는 글, 그리고 론도 카프리치오소
죄인들의 변명
- 로버트 쉐크터
- 판치타 요나
- 카르멘 발셀스
- 나
최음제
사랑, 다양한 관능의 세계
회상의 식탁
요리하는 남자는 섹시하다
향기의 마력
향수의 치정 살인
보기에 좋아야 맛도 좋다
에티켓
맛의 쾌감은 혀끝에서
허브와 향신료
욕망의 자극제, 허브
디오니소스 주신제
- 부르겔 아주머니의 최음제 스튜
- 판치타의 냄비 쿠란토
- 주신제를 위한 코시도
취향에 관하여
카이만 악어와 피라냐
마초의 최음제들
에로티시즘의 진수
에로틱한 새들
-사랑의 메신저 비둘기
속삭임
이집트에서 하룻밤
육식의 죄악
육류도 해물도 아닌 것들
제비
- 침술사의 최음제 수프
빵, 신의 은총
바다의 피조물들
- 부야베스
- 붕장어 수프에 바치는 송가
또 다른 해산물들
하렘
알
영혼을 위한 찬가
- 예카테리나의 오믈렛
금단의 열매
달콤한 최음제들
누벨 퀴진
치즈
진짜 못지않은 가짜
- 화해의 수프
환상의 와인
여러 술들
사랑의 묘약
꽃말
사랑을 품은 대지의 산물
- 쉐크터의 채식주의자 최음제
정욕의 채소들
나신의 피크닉
“세상을 삼키다”
끝내면서
판치타의 최음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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