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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2241409 / 41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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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15만 독자들이 시간 루팡당한 카카오페이지 정식 웹소설!
볼수록 중독되는 남주와 사이다처럼 명쾌한 여주의 콜라보!
그녀 하나면 걱정할 것 없는,
대내적 허당 남주의 대외적 완벽 비결!
******************************************************
6개 국어는 물론 외모, 키, 목소리, 스펙, 직업,
이보다 완벽할 순 없는 도미호텔 사장, 신하렴.
단 하나 옥의 티라면,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
완벽한 센스를 가진 씩씩하고 당찬 취업준비생, 이차빈.
취직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이 한국어 바보의 비서라니?
“왜? 아주 나 못 내렸다고 비상벨을 누르지 그러냐?”
“눌러도 되는 거예요?”
“되겠냐?”
“지금 저 놀리시는 거예요? 한국어도 서툰 분이?”
“그러는 넌 뇌가 서툴러 보인다?”
만날 때마다 싸우는 두 사람이지만,
개떡같이 말하고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이
이들의 관계에 무언가 생겨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과연 서로를 인정하고
온전한 소울메이트가 될 수 있을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완벽한 파트너만이 있을 뿐.
<1권>
“내일 아침에 우리 집으로 와.”
“왜요?”
순간 차빈의 두 눈이 동그래졌다. 하렴이 그녀의 앞에 멈춰 서며 대답했다.
“슈트 봐줘야 할 거 아니야? 남자 눈보단 그래도 여자 눈이 나을 테니까.”
“아아. 네.”
고개를 끄덕이던 차빈이 문득 장난스런 미소를 지었다.
“그래도 절 여자로 봐주시네요.”
“당연하지. 못생겼어도 여자는 여자니까.”
차빈은 단언하는 그를 흘겨보다가 문득 그가 내일 본다는 맞선이 떠올라 마음이 복잡해졌다.
‘그나저나 또 뭘 체크해야 하지? 어투? 질문? 갑자기 선이라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
그때 하렴이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는 차빈의 앞에서 손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그녀의 이마로 자신의 하얗고 긴 손가락을 뻗었다. 그의 검지가 차빈의 이마를 톡 건드리는 순간 하렴이 입을 열었다.
“정신 차리라고, 이 아저씨야.”
화들짝 놀란 차빈의 두 눈이 번쩍 떠졌다.
“아저씨라뇨? 결혼 안 한 처녀한텐 아가씨라고 하는 거거든요?”
“헷갈렸어.”
“내일 혹시라도 그 여자분한테 ‘아저씨’라고 하지 마세요. 진짜 뺨 맞을 수도 있어요.”
차빈의 살벌한 경고에 하렴의 표정이 굳어졌다.
“그래? 그럼 혹시 잘못 말해서 뺨 맞게 되면 너 부를게. 변호사 대동해서 와.”
하렴의 진지한 눈빛을 보며 차빈은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이 남잔 진심이다. 암,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남자지.’
“아. 그리고…….”
그때 하렴이 차빈을 내려다보면서 진지하게 말했다.
“상대 여성이 별로 마음에 안 들면 문자 보낼 테니까 나 구하러 와.”
“네?”
이건 또 무슨 소리람?
“내가 아무리 혼인을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만 여긴다지만, 그래도 마음에 안 드는 여성이랑 할 수는 없잖아?”
차빈이 황당하다는 듯 헛웃음을 터뜨리자 하렴이 말을 이었다.
“넌 내 사랑이잖아. 그러니까 당연히 나 구하러 와야지.”
“……!”
그 말에 차빈은 순간 모든 행동을 멈췄다. 말실수라는 거 아는데, 분명히 아는데, 조금 많이 부끄러웠다. 그녀가 헛기침과 함께 입을 열었다.
“지금, 그, 발음 틀렸어요.”
“뭐? 어떤 거?”
하렴이 무슨 소리냐는 듯 눈썹을 치켜 올렸다. 차빈이 부끄러워하며 다시 한 번 말했다.
“방금, 그거요, 내, 어쩌고 한 거.”
“뭐? 내 사람?”
하렴의 얼굴 표정이 무척 태연했기에 차빈은 살짝 억울했다.
‘방금은 분명 ‘내 사랑’이라고 했으면서, 기억을 못 한다, 이 남자. 괜히 나만 부끄럽게!’
하지만 차빈에겐 ‘내 사람’ 역시 부끄럽긴 마찬가지였다.
프롤로그. 완벽한 그에게 딱 한 가지 없는 것
01. 완벽한 후임자를 추천합니다
02. 완벽한 재회
03. 완벽한 악연의 시작
04. 한 가지 완벽한 팩트
05. 완벽하게 미묘한 감정
06. 완벽한 오해
07. 넌 완벽한 필요악 같아
08. 완벽하게 휘말려들다
09. 완벽하게 기분 나쁜 놈
10. 완벽히 운수 좋은 날
11. [아깐기분이상했어]
12. [This, too, shall pass away]
13. 이건 완벽하게 데이트?
14. 완벽한 감기약 두 봉지
15. 완벽한 결혼의 시작
16. 완벽한 입덕부정기
17. 완벽하게 인정하다
18. 취중진담은 언제나 완벽하다
19. Perfect soulmate
20. 완벽한 시한폭탄
21. Perfect B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