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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세계에서 지역의 힘 공간과 사회의 결합에 대한 사유 방법

원제 : Die Macht des Lokalen in einer Welt ohne Grenzen
시리즈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번역총서 [17]

헬무트 베르킹 저 | 조관연 외 역 | 에코리브르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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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631579 / 352쪽 / 458g / 148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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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세계화에서 사회적 공간의 새로운 통찰들 ‘세계화’, ‘글로벌화’, ‘전 지구화’ 같은 말만큼 요즘 흔히 듣는 말도 별로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세계화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물론 정확한 의미를 찾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세계화가 무엇인지를 규명해보려 시도한다. 무엇보다 세계화를 언급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사회 공간적 체계의 극단적 변화’다. 다시 말해 세계화는 “대중문화이며 보상 없는 지적 과제다. 그 개념은 상품 시장, 금융 시장 그리고 문화 시장의... 세계화에서 사회적 공간의 새로운 통찰들 ‘세계화’, ‘글로벌화’, ‘전 지구화’ 같은 말만큼 요즘 흔히 듣는 말도 별로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세계화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물론 정확한 의미를 찾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세계화가 무엇인지를 규명해보려 시도한다. 무엇보다 세계화를 언급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사회 공간적 체계의 극단적 변화’다. 다시 말해 세계화는 “대중문화이며 보상 없는 지적 과제다. 그 개념은 상품 시장, 금융 시장 그리고 문화 시장의 초국성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 내적 존재라는 또 다른 극단적 상태에도 있다”고 저자 중 한 사람이 첫머리에 밝히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처럼 세계화 담론을 말할 때 중요한 사실은 변화한 공간 형성 과정과 연관되어 있는 기본 신념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사회 질서, 문화적 · 지적 요소 그리고 일상생활의 검증된 제도적 장치를 구조적으로 쓸모없게 만든다. 즉 세계화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공간’을 중시해야 하며, 더 나아가 사회적 관계의 공간적 조직 형태(사회 공간의 사회화)에 관한 문제를 핵심 사항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모든 세계화 이론에서 관찰할 수 있는 구성을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대두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사회 공간의 사회화를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할 것을 권고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을 구분하는 데 상당히 실용적일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저자들이 강조하는 그 두 가지 사회화 형태는 범지구적 “흐름의 장소”를 어떤 지역의 “장소의 공간”과 구분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세계화 이론에 분석적 틀을 제공한다. 이는 지구의 새로운 현상성을 흐름의 공간으로 표현할 뿐 아니라 동시에 인간, 문화 그리고 정체성의 속지적 포괄성의 지배적 사고 유형에 대해 구조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틀이 된다. 또한 이러한 구분은 적극적 반대자들의 견해도 간결하게 정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 구분의 한 견해로 전통적인 실력파 사회학자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민족 국가적 형태, 좀더 일반적으로 ‘속지성’은 사회관계라는 공간적 유기체의 배타적 패러다임이다. 또 다른 견해로는 비판적 이론 모델이 있다. 이 모델은 국가 분석의 사회 공간적 측정 단위를 지구 전체로 옮겨놓고 속지성 원칙을 탈속지화 이론으로 대체했다. ‘장소의 공간’에 어떤 미래도 없다는 의미에서 ‘범지구적 유목 생활’, ‘민족 국가의 종말’, 그리고 새로운 ‘세계 사회’의 확고하고 중대한 은유의 순환에 대한 근거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사회학의 역사는 속지성의 원칙과 민족 국가적 형태의 상부 구조를 형성하는 무척 특수한 공간 이해를 통해 형성되었다는 의견과 일치하는 세계화 이론의 관점에 근거하고 있다. 사회적 관계의 공간적 구성에 대한 질문은 공간의 컨테이너(container) 이론에서 분명한 대답을 찾을 수 있지만 이 이론은 오늘날 모든 측면에서 비판받고 있다. 역사적으로 특수한 형태―속지적 민족 국가―는 비역사적인 것으로 묘사되었고, 동시에 자연적인 컨테이너가 되었다. 이 안에서 모든 생명체가 스스로 반성의 대상이 되지 않은 채 나타나고 사회학적 이론 형성의 구성 원칙으로 제도화했다. 따라서 공간은 구역으로서, 구역은 속지화한 국가 단위로서, 그리고 이러한 단위는 공간으로서 이미지화하고 이 공간에서 사회?정치?경제?문화가 생겨나는 것이 가능하다. 민족은 특권을 부여받은 공간의 측정 단위일 뿐만 아니라 사회 공간의 조직 모델을 보여주며, 이 모델의 예에 따라서 모든 사회적 관계가 분석된다. 이러한 두 가지 모델을 전제로 이 책은 공간과 사회의 결합에 대해 사유하는 가장 차별화된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사회학자, 지리학자, 인종학자, 문화학자이다. 그래서 또한 사회적 공간의 사회화 형태에 대해 분리된 관심이 분야 특유의 경계를 상호 침투한다. 개별적 상호 개입을 대화론적 전체와 결합할 수 있는지 여부는 독자들의 몫이다.

저자 소개

다름슈타트공과대학교 사회학 교수

역자 소개

독일 뷔르츠부룩대학교 경제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사회양극화 연구소 소장이다. 저서로 《한중 FTA의 산업별 파급효과 분석》이 있고, 역서로 《녹색사슬에 묶인 푸른 별》이 있다.
독일 브레멘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연구교수이다. 저서로 《공간의 사유와 공간이론의 사회적 전유》(공저), 《자율과 연대의 로컬리티》(공저) 등이 있다.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 교수 
독일 쾰른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 종합연구센터 연구교수, 한신대 디지털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문화변동과 시각 문화 그리고 지역과 정체성의 문제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시각 콘텐츠 들여다보기』,『와인에 담긴 역사와 문화』(공저),『장소성의 형성과 재현』공저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서문: 세계화 담론에서 공간 이론의 역설-헬무트 베르킹
1부 이미지화한 지형으로서 세계화
로컬의 기각-도린 매시
글로벌 네트워크 시대의 국경 체제-슈테판 카우프만
글로벌 이미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질서와 사회적 불평등-헬무트 베르킹
세계의 복잡성 존 어리
2부 공간, 장소, 정체성
지식의 대상으로서 ‘종족 집단’의 저편: 이주자의 지역성, 전 지구성 그리고 편입 모델-니나 글릭실러, 아이세 카글라어, 타데우스 C. 굴트브란트젠
2001년 9월 11일 이후 초국가적 반(反)공공성과 공간의 재배치-푸르니마 만케카르
다국적 연대 책임 집단, 상상 공동체, 비현실적 조건문-베르너 시파우어
주의를 끄는 것들: 매춘의 사례에서 공간적 성(性)의 연출-마르티나 뢰브
3부 공간 질서
‘도시’의 개념과 의미-피터 마르쿠제
감정의 심도: 감정의 공간 정치에 대하여-나이절 스리프트
세계 시민 정치 없는 세계시민주의화: 철학과 사회과학에서 세계시민주의의 차이에 관한 10가지 테제-울리히 벡
옮긴이의 글
로컬리티 번역총서를 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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