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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644287 / 176쪽 135 x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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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시인이 홀로 계신 어머니께 한 해 동안 보내드린 엽서시를 모은 것이다. 갑자기 아버지를 여의고 쓸쓸해하시는 어머니를 위로해드리기 위해 틈틈이 보내드린 엽서를 어머니가 읽으시고 차곡차곡 보관했다가 시인에게 돌려준 것을 시집으로 묶었다. 이 엽서 시집 전편에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는 시인의 사모곡이 강물처럼 절절하게 흐르고 있다. 또한 생전의 어머니가 계시던 불무골 돈대의 정취도 아련하게 배경을 이루면서 시인의 마음속에 언젠가는 돌아가야 할 따스한 고향으로 남아있다. 시인은 엽서 중간 중간에 어머니와 동고동락한 돈대 ... 이 책은 시인이 홀로 계신 어머니께 한 해 동안 보내드린 엽서시를 모은 것이다. 갑자기 아버지를 여의고 쓸쓸해하시는 어머니를 위로해드리기 위해 틈틈이 보내드린 엽서를 어머니가 읽으시고 차곡차곡 보관했다가 시인에게 돌려준 것을 시집으로 묶었다. 이 엽서 시집 전편에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는 시인의 사모곡이 강물처럼 절절하게 흐르고 있다. 또한 생전의 어머니가 계시던 불무골 돈대의 정취도 아련하게 배경을 이루면서 시인의 마음속에 언젠가는 돌아가야 할 따스한 고향으로 남아있다. 시인은 엽서 중간 중간에 어머니와 동고동락한 돈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치 새참 내듯이 몇 편 올려놓았다. 대부분 엽서 시 보다 오래된 이야기로 그 시절 사랑방에 앉아 어르신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가감 없이 끄적거린 것인데 과거의 정경과 사연이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작가의 말
이글은 홀로 계신 어머니에게 한 해 동안 보내드린 엽서를 모은 것이다. 갑자기 아버지를 여의시고 삶의 낙이 없다는 어머니 말씀을 듣고 말할 수 없이 부끄럽고 안타까웠다. 자식의 입장에서 어머니를 위해 해드릴 수 있는 것을 찾다가 엽서를 보내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틈틈이 부치게 된 것이다. 어머니는 읽으신 엽서를 다락 한편에 차곡차곡 모아놓았다가 돌려 주셨다. (중략)
지금 어머니도 안 계신 불무골은 각종 개발과 함께 점점 옛 청취를 잃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하지만 내 마음속 불무골 돈대는 아직까지 언젠가는 돌아가야 할 따스한 고향으로 남아 있다. 다소 미흡하지만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불무골에서 어머니와 동고동락을 같이 했던 분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의미 있을 것 같아 함께 책으로 묶는다.
어머니
비가 내립니다.
이제 진달래 철쭉도 지고
배꽃 사과꽃도 지고
녹음만 더욱 짙어지겠군요
지난 가을인가요.
부슬부슬 비가 내리던 날
어머니의 배웅을 받으며 석골 고개를
넘어 기차를 타러 간 적이 있지요.
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저는
질퍽한 논두렁길을 건너고 있었지요.
어머니는 제가 그 길을 지나
용포고개에 다다르도록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안쓰럽게 서 계셨어요.
어머니, 어머니께서는 당신 자신을 위해서는
살대 부러진 우산조차 챙기지 않으셨지요.
그때 우산 든 제 손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어머니 고맙습니다.
목차
사랑하는 어머니/인자하신 어머니/소중한 어머니/부지런한 어머니/보고 싶은 어머니/아버지와 두엄/고마우신 어머니/시원이 할머니께/멋진 요리사 어머니/건강하신 어머니/미소가 아름다운 어머니/아버지와 보름달/힘내세요, 어머니/어머니/어머니 안녕하세요/어머니, 불무바위/종배엄니/어머니/어머니 보름이 다가오는군요/어머니 개나리꽃이 피었어요/어머니 죄송합니다/아버지 기일忌日/쥐꼬리 망초/아버지의 열매/정직한 어머니께/욕심 없는 어머니께/요령, 마음이 고운 어머니/ 탄 고기를 좋아하는 어머니/시원이 할머니께/시원이의 부강 할머니께/둥근 마음을 가지신 어머니께/김치박사 어머니께/어머니 보세요/아버지와 잔디/희망에 찬 어머니께/윤배, 어머니/어머니께/동그라미 어머니께/주인공이신 어머니께/쓸쓸한 어머니께/화사하신 어머니께/어머니 아카시아 꽃이 피었어요/알뜰하신 어머니께/자상하신 어머니께/밥이 보약인 어머니께/엄마 같은 어머니께/꽃 같은 어머니께/어머니는 고향입니다/종모엄니, 아버지와 소나무/바쁘신 어머니께/시원이 할머니께/아버지의 어머니께/어머니께/할머니의 며느리께/어머니께/까치소리 어머니께/망초꽃 어머니께/대한민국大韓民國 어머니께/종배/어머니께/사랑/어머니께/샛별 같은 어머니께/참된 삶을 살아오신 어머니께/큰집에 사시는 어머니께/은행나무 옆집 어머니께/대한민국大韓民國 어머니께/수빅이/어르신 어머니께/캐러멜을 좋아하시는 어머니께/농사꾼 어머니께/새로움을 추구하는 어머니께/시원이의 부강 할머니께/시원이/어머니의 꿈/윤여사 어머니께/많이 번 어머니께/건강하신 어머니께/넓은 마음을 가진 어머니께/문배아저씨/어머니 덥지요?/분꽃 같은 어머니께/챔피언 어머니께/할머니께/시원이/방학 없는 어머니께/옥씨기/성갑이/사랑이 가득한 어머니께/좋은 어머니께/시원이의 부강 할머니께/이해할 수 있는 어머니께/햇살 같은 어머니께/도전하는 어머니께/아버지의 아내 윤여사님께/어머니, 일개미 여왕님께/재원이 할머니께/시원이 재원이 할머니께/재원이 할머니께, 도랑꾸상/저의 어머니께/재원이 할머니께/아버지의 아내께/약속/사랑하는 어머니께/힘찬 어머니께/주인장 어머니께/시와 동화 할머니께/재주 많은 어머니께/필승 어머니께/엄니/시원이 할머니께/오뚜기(오뚝이) 어머니께/꽃을 닮은 어머니께/백점 어머니께/엄니, 죄송해유/어머니, 종닉이/시원이 할머니께/어머니께/팡팡 어머니께/도리깨질을 하며/전원의 어머니께/캔디 어머니께/어머니께/시원이 할머니께/시원이 부강 할머니께/시원이 할머니께/시원이 부강 할머니께/환영합니다, 어머니/편안한 어머니께/쇠군이/마흔의 어머니께/도라산 어머니께/독서광 어머니께/붕어빵 어머니께/달콤한 어머니께/묘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