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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각만 해도 가슴 저미는

이명박, 김점선 저 | RHK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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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561448 / 224쪽 151 x 219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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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가난했지만 자식에게 ‘바른 정신’을 물려주는 데 최선을 다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쓴 어머니 故채태원 여사에 대한 이야기. 이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약 2년 여 집필기간을 거쳐 2013년 2월 회고록 을 발간했다. 그 후 그는 2007년 대선기간 중에 발간되어 늘 아쉬움이 남았던 이 책 에 눈을 돌렸다. 1년 여 기간 동안 에피소드를 추가하고 보다 구체화하며 한 자 한 자 정성을 다 해 다듬어 개정판을 펴냈다. 지금 이 책을 다시 내는 이유에 대해 그는 “자녀를 대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어머니,... 가난했지만 자식에게 ‘바른 정신’을 물려주는 데 최선을 다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쓴 어머니 故채태원 여사에 대한 이야기. 이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약 2년 여 집필기간을 거쳐 2013년 2월 회고록 을 발간했다. 그 후 그는 2007년 대선기간 중에 발간되어 늘 아쉬움이 남았던 이 책 에 눈을 돌렸다. 1년 여 기간 동안 에피소드를 추가하고 보다 구체화하며 한 자 한 자 정성을 다 해 다듬어 개정판을 펴냈다. 지금 이 책을 다시 내는 이유에 대해 그는 “자녀를 대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어머니,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럴 때면 부모는 자식을 말과 지식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삶의 모습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개정판 머리말에서 소회를 밝혔다. “저는 빗나갈 수밖에 없는 조건을 타고 났지만 어머니 덕분에 바로 설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각자에게도 그것이 종교이든 스승이든 친구이든 가족이든 저에게 있어 어머니와 같은 한 줄기의 끈이 반드시 있다고 믿습니다. 그 질긴 끈을 찾아내 붙잡길 바랍니다.” 청소년 시절 가출을 하고 싶은 유혹을 느꼈던 시기도 있었지만, 마음을 바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가정의 구심력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한다. 부모님 교육의 힘이 위기와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밖으로 튀어나가려는 원심력보다 컸던 것이다. 그는 30대에 글로벌 기업의 CEO가 되어 온 세계를 누비며 일했고, 이후 국제도시 서울의 시장이 되었으며,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을 경영하는 큰 책임을 맡았다. 힘든 고비가 있을 때마다 그를 지탱해준 것은 어머니의 가르침이었다. “참고 견디면 이다음에 잘 될 거다.” 하셨던 어머니 말씀이 늘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어린 시절 술지게미로 배를 채우고 영양실조에 걸렸어도 ‘당당함’을 잃지 않은 그의 뒤에는 이런 강직한 어머니가 있었다. 오죽하면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기로 유명한 전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조차도 그의 ‘당당함’에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인 줄로 알았다고 했을까. 어머니에 대한 진한 그리움, 성장과정에서 부모 교육의 역할을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에세이. 이번에 출간된 《어머니》에는 어린 시절 시인이 꿈이었던 이 전 대통령이 어머니를 기리며 쓴 연작시 5편이 새롭게 수록되었다. 나중에 돈 벌면 고운 새 옷 한 벌 사드려야지 나중에 취직하면 맛난 거 사드려야지 나중에 부자 되면 비행기 태워드려야지 그때는 몰랐다 나중에는 어머니가 없다는 걸 (p26) 어머니에게 새 옷 한 벌 해 드리는 게 소원이었던 청년 이명박은 결국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지금도 인사동 풀빵 장수를 보면 어머니의 풀빵 냄새가 생각나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새벽에 눈을 뜨면 여전히 어머니 기도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그가 또 다시《어머니》를 출간하며 갖는 소망은 오늘 이 어려운 세상을 살아내야 하는 젊은이들이 이 책을 통해 부모님에 대해, 가족에 대해,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이 사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오늘의 이명박을 만든 이가 어머니이듯, 누군가의 삶에 버팀목이 된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저자 소개

1946년 개성에서 태어나 이화여대를 거쳐 홍익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다. 1972년 제1회 앙데팡당전에서 백남준, 이우환의 심사로 파리 비엔날레 출품 후보에 선정되며 등단하였다. 자유롭고 파격적인 그림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1987~1988년 2년 연속 평론가협회가 선정한 미술 부문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었다. 1983년 첫 전시회를 연 뒤 20년 이상 개인전만 60여 차례 열었으며, 2002년부터 디지털 판화전도 개최했다. 작가는 작품 활동 외에도 KBS-TV <문화지대>의 진행자를 맡는 등 문화 전방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2009년 3월 22일 향년 6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지은 책으로는 《10cm 예술》 《나는 성인용이야》 《나, 김점선》 《점선뎐》 《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김점선 스타일》, 그림동화 시리즈 《큰엄마》 《우주의 말》 《게사니》 등이 있다. 이번에 추모 2주기를 맞이해 평소 그의 예술혼과 작품 세계에 공감하며 뜻을 같이했던 지인들이 모여 기념 화보집 《김점선 그리다》를 출간하게 되었다. 특히 생전에 김점선 화가와 사진과 그림으로 동반 전시를 준비했던 김중만 사진작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화 예술로 꼽히는 앙코르와트의 나라 캄보디아에 <김점선 미술학교>를 오픈하는 일을 추진,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재임한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1941년 가난한 목부의 아들로 태어나 고학으로 포항 동지상고 야간부를 마치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1964년 굴욕적인 한·일 국교 정상화를 반대하는 6·3 민주화운동을 주도하여 6개월간 복역했다. 1965년 어렵게 현대건설에 입사해 성실함과 열정으로 초고속 승진하여 35세에 사장, 46세에 회장 자리에 올라 ‘샐러리맨의 신화’가 됐다.
1992년 현대를 떠나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2002년에는 민선 제3대 서울시장으로 당선되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청계천 복원과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을 성공시켰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상대 후보를 역대 최다 표차로 따돌리고 10년 만에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다.
집권 첫해인 2008년 발생한 광우병 사태와 세계 금융위기 그리고 2009년의 유럽 재정위기를 선제적이고 과감한 정책으로 극복해 국제사회로부터 ‘교과서적 경기 회복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이 세계경제 질서를 주도하는 G20 의장국이 되고, 핵안보정상회의를 개최하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세계의 언어로 만들고, 국제원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관계를 재정립한 것 등은 그가 재임 기간 동안 세운 높은 공으로 인정받고 있다. UAE 원전 수주로 한국이 세계 5대 원전수출국이 되었고, 미국과 EU를 비롯한 전 세계 61퍼센트의 경제권과 FTA를 체결하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넓은 경제 영토를 가지게 된 것 역시 큰 성과다.
2013년 2월, 대통령의 무거운 책임과 의무를 내려놓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온 그는 지난 5년을 되돌아보며 스스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일꾼이었다”고 평했다.

책 속에서


부모님 임종 앞에서 모든 자식은 불효자가 된다.
1964년 12월 15일.
출소한 지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어머니는 눈을 감으셨다.
감옥에 간 막내아들 때문에 애태우며 병고를 견디시다
내가 출소하자 마음을 놓으신 것이다.
불효자의 눈물은 뜨거웠고 통곡은 서러웠다.

p31, <믿음을 갖고 뜻대로 해라> 中

그 옛날 어머니가 내게 그러셨듯이
풀빵을 구워 팔아주기보다 맛있게 굽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었다.
내가 오지 않아도 풀빵이 더 잘 팔릴 수 있도록.

나는 요즘도 풀빵 장수를 지나치지 못한다.
풀빵에서는 내 어머니 냄새가 난다.
지금도 거리 어디에선가 풀빵을 굽고 계실 거 같아
차마 목으로 넘기기가 어려운 그 풀빵을
나는 오늘도 한 봉지 가슴에 품는다.

p58, <풀빵 냄새, 어머니 냄새> 中

내가 부모님께 감사한 건 가난한 아버지, 어머니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키워주신 것이다.
자녀들에게 내가 남기고 싶은 유산도 다르지 않다.
나와 아내의 모습 중 어느 부분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닮으려 노력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부모가 된 후 갖게 된 소망이다.

p148, <아버지의 유산> 中

목차

목차
《어머니》개정판을 내며
그린이의 말
내가 참을 수 있는 이유
어머니 1
‘주먹’의 변신
믿음을 갖고 뜻대로 해라
한강에 뛰어들면 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흰쌀밥에 날계란 하나
풀빵 냄새, 어머니 냄새
가난해도 부자를 도와라
세 가지 질문
고향 땅에는 지금도 어머니가 계시겠지요
가족이 한집에 모여 사는 세상
어머니의 기도
어머니 2
나의 가출 실패기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
거참 괘씸한 동생일세
공동묘지 프러포즈
아버지가 어머니를 사랑하는 방식
어머니 3
매일 출근할 직장이 있다는 것
“어쩌려고 이런 일을 저질렀누?”
어머니 전 상서
모자를 올려 쓰세요
아버지의 유산
세상의 어머니들
우리 가족의 꿈
‘친절’ 병원의 꿈
1320명의 부모님들
어머니의 지혜에서 배운 노숙인 정책
부치지 못한 편지
어머니 4
어머니가 지키고자 하셨던 것
누이와 막내 동생을 가슴에 묻다
진정 중요한 것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어머니와의 약속
오늘도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어머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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