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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155301 / 358쪽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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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지성인들의 이면에 숨은 우리들이 모르는 그들의 파렴치한 이야기!
순결(純潔)과 동정(童貞)을 거론하던 시대에 순결의 의미는 대단히 컸다.
눈만 맞으면 모텔로 직행하고 계약동거라든가 일단 살아보고 결혼을 결정하겠다는 요즘 젊은이들의 사고방식으로는 풀 수 없는 수수께끼나 다름없을 정도로 순결은 고결한 사랑의 징표였다.
그러나 목숨보다 소중한 순결을 간직하려는 그녀들을 희롱하고 농락하는 인면수심의 그들! 그 악마들이 우리 곁에 있었다.
교육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권위주의적인 선생은 신성불가침한 존재로 부각되어 교단의 독재자가 군림하였으며, 교육이라는 미명 아래 과도한 체벌은 공공연히 벌어졌다. 이런 와중에 성폭행이 없을 수 없었다.
IMF를 경험하면서 가계는 쪼들리고 기업은 도산하면서 직장인은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렸다. 가장이 실직하자 가정을 지키던 부인들이 푼돈이나마 벌려고 일자리를 찾았고 때맞추어 불어닥친 도서대여점의 열풍은 창업으로 이어졌다.
인기 작품을 비치하려는 가계주인들은 책 매입에 열을 올렸고 이 와중에 불륜은 당연한 결과물인지도 모른다. 마치 거짓말같은 사건들은 실제 있었던 불행한 우리들의 자화상이었다.
회한의 눈물을 흘리며 다시는 이런 불행한 희생자가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주인공 진보배는 시대의 희생양이다.
여고 1학년 땐 가정교사에게 겁탈 당하고,
여고졸업반일 땐 담임선생의 간교한 술수에 녹아나며 철저히 유린당하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에선 거래처 사장의 속임수에 넘어가 1년 동안 성노예로 전락하며 정신은 한없이 피폐해졌다.
그녀는 그 모든 것을 잊으려 결혼을 하였는데 남편은 더없는 바람둥이였다.
생의 환멸을 느끼며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진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망쳐놓은 자들에게 복수를 꿈꾼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그녀가 절벽 끝에서 복수의 칼을 빼들었다.
가진 것이라곤 단 하나 몸뚱이뿐인 그녀의 처절한 복수!!
프롤로그
목차
01 늑대의 탈을 쓴 교육자 8
02 여고생 킬러 30
03 수렁에 빠진 그녀 44
04 우연한 만남 65
05 도피성 결혼 77
06 신혼의 꿈은 사라지고 93
07 보험회사 외무원 108
08 여고졸업반 120
09 여제자 사냥꾼 138
10 남편은 바람둥이 149
11 박영진을 찾아서 166
12 운전기사 조상호 181
13 진보배 여고 1학년 197
14 어머니 207
15 첫사랑의 그림자 219
16 이이제이의 묘수 238
17 복수의 칼을 품고 257
18 룸 싸롱 이채 268
19 뺑소니사건 278
20 D-Day 296
21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고 311
22 마지막 여행을 그리며 323
23 미사리 교통사고 333
24 진보배의 진술 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