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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9874956 / 244쪽 / 464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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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핑크, 블루 [2]
출판사 리뷰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이 끝난 것은 아니다!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세태에 고하는 작가 채성의 불멸의 사랑 이야기
초코케이크 위에 내려앉은 빨간 딸기의 차가움과 키스 오브 파이어 같이 달콤함도 있는 여자, 진홍(핑크).
묘지 위에 핀 보라색 빛 도는 파란 도라지, 혹은 페퍼민트, 파란(블루).
진홍과 파란, 둘은 첫사랑으로 만나 너무도 순수했기에 서로를 더 욕심내지도, 더 다가가지도 못한 채 서로를 가슴속에 남겨두고 또 다른 사랑을 찾는다. 하지만 그들에게 같이 있다는 것은 어떤 형체나 실체가 꼭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 마음으로, 정신으로 함께하면 언제든 같이할 수 있기에. 그 어떤 시련도 초월한 두 사람은 그들의 사랑을 소중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이어가는데….
우리는 사랑을 어떤 물리적인 실체가 있어야 이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만약 그것이 없다면 너무도 쉽게 ‘사랑이 끝났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눈에 보이는 실체를 잃었다고 해서 사랑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한다. 가슴에 기억과 추억으로, 그 사랑의 빛이 남아있다면, 그 빛이 흐려지지 않는 한 사랑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함께 상상하고, 함께 눈물 흘리며, 함께 공감하면서 읽다보면 어느새 힘겨웠던 나의 사랑도 따듯한 추억으로 되살아난다.
사람의 크기는 키로 잴 수 있지만, 사랑의 크기는 키로 잴 수 없다.
(81쪽)
‘파란이 네가 아무리 그래도 너와 나, 우리 사이 어디에나 운명은 항상 연결되어 있으니까.’
(125쪽)
나의 생은 이 순간의 경이로움에 감사를 드립니다.
(169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