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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미니북]

시리즈 :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220]

윤동주 저 | 더스토리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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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미니북] 윤동주 저 | 더스토리 | 2016년 07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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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9035500 / 192쪽 / 134g / 100 x 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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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끊임없는 자아 성찰을 통한 시작(詩作)으로
민족의 암울한 시대를 위로한 윤동주의 단 하나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라면서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성찰의 시인이다. 윤동주는 1941년 연희전문을 졸업하던 해에 작품을 모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출간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친구인 정병욱이 자필로 쓴 윤동주의 시들을 보관하고 있다가 그의 사후에 묶어 출간했다. 많은 출판사에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출판했는데, 1955년 정음사의 10주기 기념 증보판은 31편이 수록된 초판본에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시를 더하여 새롭게 낸 판본이다.
이번 더스토리에서 출간한 미니북 초판본《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1955년 정음사의 윤동주 서거 10주기 기념 증보판의 오리지널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해 제작했다. 본문은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한글맞춤법에 맞게 수정했지만 시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원문을 최대한 살렸고, 간혹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나 어려운 한자어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를 달았다.
이 시집에는 책 제목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뿐만 아니라〈쉽게 쓰여진 시〉, 〈서시〉등 주옥같은 윤동주 시인의 작품이 함께 수록됐다. 유고시집인 이 책의 작품들은 윤동주의 뿌리 깊은 고향 상실 의식과 죽음에 대한 강박, 실존적인 결단 의지 등을 잘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작품 전반에 두드러지는 어둠과 밤의 이미지는 당시의 시대 분위기를 반영하듯 절망과 공포, 비탄을 표현했다.
1947년 해방 후 경향신문에 〈쉽게 쓰여진 시〉를 게재하며 윤동주에게 큰 영향을 끼쳤던 시인 정지용은 ‘동주가 암흑시대에 조국을 위해 시를 쓴 것은 무척 위대한 일’이며 ‘윤동주가 살아 있었다면 한국의 시는 더 발전했을 것’이라고 했다. 너무도 일찍 떠났기에 더욱 안타까운 시인 윤동주는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서정적 시어 속에 담은 민족시인으로 우리 곁에 오래 머물 것이다.

저자 소개

만주 북간도에서 태어났다. 1931년, 14세에 명동소학교를 졸업했으며 15세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41년에는 서울의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시샤대학 영문과 학생으로 입학했다. 귀향하려던 시점에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중 건강이 악화되어 1945년 2월에 짧은 생을 마친다. 그의 죽음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옥중에서 일제의 생체실험 대상이 되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사를 주기적으로 맞은 결과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타계하고 말았으나, 그는 인생과 조국의 아픔에 고뇌하는 시인이었다. 자신의 작품들을 모아 1941년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발간하려 하였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하숙 친구였던 정병욱이 자필로 쓴 시들을 보관하고 있다가 그의 사후에 묶어 출간하였다. 이때 그의 유작인 <쉽게 쓰여진 시>가 《경향신문》에 게재되기도 했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그의 대표작으로,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았던 그의 인간됨과 사상을 반영하는 아름다운 시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그의 유해는 용정에 묻혀 있으며 그를 기리는 시비(詩碑)가 연세대학교 교정에 세워져 있다. 

책 속에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서시(序詩) 전문

목차

정지용 서문
서시

1
자화상(自畵像) / 소년 / 눈 오는 지도 / 돌아와 보는 밤 / 병원 / 새로운 길 / 간판 없는 거리 / 태초의 아침 / 또 태초의 아침 / 새벽이 올 때까지 / 무서운 시계 / 십자가(十字架) / 바람이 불어 / 슬픈 족속(族屬) / 눈 감고 간다 / 또 다른 고향 / 길 / 별 헤는 밤

2
흰 그림자 / 사랑스런 추억 / 흐르는 거리 / 쉽게 쓰여진 시 / 봄

3
참회록(懺悔錄) / 간(肝) / 위로 / 팔복(八福) / 못자는 밤 / 말갈이 / 고추 밭 / 아우의 인상화 / 사랑의 전당/ 이적(異蹟) / 비오는 밤 / 산골물 / 유언 / 창 / 바다 / 비로봉 / 산협(山峽)의 오후 / 명상 / 소낙비 / 한란계(寒暖計) / 풍경 / 달밤 / 장 / 밤 / 황혼이 바다가 되어 / 아침 / 빨래 / 꿈은 깨어지고 / 삼림 / 이런 날 / 산상 / 양지(陽地)쪽/ 닭 / 가슴 1 / 가슴 2 / 비둘기 / 황혼 / 남쪽 하늘 / 창공 / 거리에서 / 삶과 죽음 / 초 한 대 /

4
산울림 / 해바라기 얼굴 / 귀뚜라미와 나와 / 애기의 새벽 / 햇빛·바람 / 반딧불 / 둘 다 /거짓부리/ 눈 /
참새 / 버선본 / 편지 / 봄 / 무얼 먹고 사나 / 굴뚝 / 햇비 / 빗자루 / 기왓장 내외 / 오줌싸개지도 /
병아리 / 조개껍질 / 가을


5
투르게네프의 언덕 / 달을 쏘다 / 별똥 떨어진데 / 화원에 꽃이 핀다 / 종시(終始)

강처중 발문(跋文)

작가 소개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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