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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척하는 놈 전학 보내기

시리즈 : 행복한 책꽂이 [24]

박현숙 저 | 키다리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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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851430 / 144쪽 18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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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우리 반에 잘난 척하는 놈, 이일수가 나타났다!
잘난 척에 발끈한 아이들은 이일수를 사라지게 만들 작전을 짠다.
과연 작전이 성공해서 잘난 척하는 놈을 전학 보낼 수 있을까?

공부 못하는 아이를 무시하는 잘난 척하는 놈 전학 보내기


심심한 학교생활을 하던 봉구에게 짝꿍으로 이일수가 전학을 옵니다. 오자마자 자기소개부터 세상에서 공부가 가장 쉽고 재미있다면서 잘난 척을 시작합니다. 봉구와 짝이 되자, 공부 못하는 아이와는 앉기 싫다며 어려운 말을 하면서 봉구를 무시합니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숙제를 베끼는 수로, 시험에서 50점을 맞은 달민 이를 보고 잘난 척을 하며 무시해서 아이들과 다투게 됩니다. 이일수가 꼴도 보기 싫어진 아이들은 이일수를 사라지게 만들려고 일명 ‘잘난 척하는 놈 전학 보내기’ 작전을 짭니다. 첫 번째 작전은 달민이의 희생을 통해서 선생님을 우리 편으로 만들기! 하지만 눈치가 빠른 이일수 때문에 실패합니다. 두 번째 작전은 선생님보다 더 높은 교장 선생님을 우리 편으로 만들기! 교장 선생님의 실내화를 망가뜨린 일을 이일수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하지만 금방 들통 나서 도리어 교장 선생님의 미움을 받게 됩니다. 세 번째 작전은 ‘잘난 척하는 놈’ 오줌싸개 만들기! 하지만 이일수가 오줌을 싸기는커녕 놀이기구가 무서웠던 봉구가 바지에 오줌을 싸게 됩니다. 계속해서 작전을 실패하자 마지막 작전으로 봉구는 이일수가 시험에서 백 점을 맞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작전이 성공해서 이일수는 난생 처음 시험에서 2개를 틀리게 되고, 3일 동안 아파서 학교에 못 나오게 됩니다. 선생님의 부탁으로 봉구와 달민이, 수로는 이일수의 집에 찾아가게 되는데, 과연 이일수는 전학을 가게 될까요?

맘에 들지 않는 친구와 친해질 수 있는 유쾌한 이야기

얼굴만 봐도 화가 나고, 만나기만 하면 싸우고, 잘난 척을 해서 보기가 싫고 그래서 맘에 들지 않는 친구가 있나요? 『잘난 척하는 놈 전학 보내기』에 등장하는 봉구도 마찬가지예요. 새로 전학 와서 잘난 척을 하는 일수가 마냥 얄밉기만 하지요. 그래서 공부를 못한다고 아이들을 무시하는 일수를 사라지게 하려고 봉구와 수로, 달민이는 작전을 짭니다. 달민이의 엉덩이를 희생하며 압정으로 일수를 범인으로 만들려고 하고, 교장 선생님 실내화를 끊어 놓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작전을 해보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갑니다. 봉구와 수로, 달민이는 잘난 척하는 놈을 전학 보내려고 애쓰는 동안 그동안은 몰랐던 일수의 모습을 알게 됩니다. 일수에게 아빠가 없는 이유, 일수가 왜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 잘난 척하는 일수의 모습 뒤에 숨겨져 진짜 모습을 조금씩 알아 가게 됩니다. 일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마냥 공부를 못한다고 무시했던 봉구와 달민이, 수로가 집에 병문안을 오고, 어려워하는 수학 문제를 풀어 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공부를 못하더라도 따뜻한 마음씨를 갖고 있다는 것을 달민이를 통해서 알게 되지요. 일수를 전학 보내려고 다투던 모습과는 달리 어느새 일수와 봉구, 수로, 달민이가 조금씩 마음을 열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지금 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가 있나요? 그렇다면 무조건 싫어하지 말고 한 발짝 물러서서 이해하는 노력도 해 보고, 그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진심을 담아 전해 보세요. 봉구, 수로, 그리고 달민이와 일수처럼 조금씩 친해질지도 모르니까요.

잘난 척하는 놈을 전학 보내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며 작전을 짜는 모습은 자칫하면 친구를 괴롭히는 보여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셋이 머리를 합쳐서 나온 다소 허술한 작전들과 호락호락 당하지 않고 계속 잘난 척을 하며 아이들을 무시하는 이일수가 서로 아웅다웅하는 모습은 일방적인 괴롭힘으로는 보이지 않고, 독자에게 재미와 유쾌함을 줍니다. 또한 이를 통해서 얄밉고 맘에 들지 않는 친구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잘난 척하는 놈 전학 보내기’ 작전을 따라가다 보면 각기 다른 네 친구의 모습을 통해 ‘친구’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늘 친구를 도와주려고 하고, 친구와 함께 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통해서 우정의 가치를 떠올려 보세요.

저자 소개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입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습니다.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국경을 넘는 아이들》, 《아미동 아이들》, 《닭 다섯 마리가 필요한 가족》, 《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몸짱이 뭐라고》,《마트로 가는 아이들》,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 외에 많은 책들을 썼습니다.
부산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저마다 마음속에 넣어 두었던 작고 어린 기억들을 꺼내어 그림으로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소년 소녀 무중력 비행중』『작은 지구촌』『별』『순비기꽃 언덕에서』『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코끼리는 내일 온다』『절대 딱지』 등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잘난 척하는 아이 전학오다
밥 탑을 쌓고 소원을 빌어라
빵집 아이, 같은 편 되다
선생님, 우리 편으로 만들기
교장 선생님이 대장이다
가정교육
오줌싸개를 만들자
작전성공
잘난 척하는 놈은 불쌍했다
수학문제를 풀어라
비밀을 폭로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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