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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사목, 문화를 읽다 문화사목의 이해외 실제

김민수 저 | 평사리 | 201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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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232080 / 232쪽 15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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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 의미 본당공동체에서 문화사목을 실천하고 구체화한 경험을 모은 책이 나왔다. 21세기 디지털과 문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교회 현장에서 ‘문화사목’과 ‘문화복음화’를 주창해온 김민수 신부의 책, 『본당사목, 문화를 입다』가 그것이다. ‘문화사목의 이해와 실제’라는 부제에서 밝히듯이, 이 책은 문화사목의 시대적 필요성과 정의를 간단히 밝히고 그 실제에 주목하고 있다. 김 신부는 이미 2008년에 발간한 『디지털 시대의 문화복음화와 문화사목』에서 문화사목의 중요성을 이론화하였다. 이 책 『본당사목, 문화를 입다』는 ... 1. 의미 본당공동체에서 문화사목을 실천하고 구체화한 경험을 모은 책이 나왔다. 21세기 디지털과 문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교회 현장에서 ‘문화사목’과 ‘문화복음화’를 주창해온 김민수 신부의 책, 『본당사목, 문화를 입다』가 그것이다. ‘문화사목의 이해와 실제’라는 부제에서 밝히듯이, 이 책은 문화사목의 시대적 필요성과 정의를 간단히 밝히고 그 실제에 주목하고 있다. 김 신부는 이미 2008년에 발간한 『디지털 시대의 문화복음화와 문화사목』에서 문화사목의 중요성을 이론화하였다. 이 책 『본당사목, 문화를 입다』는 그 이후 여러 본당에 주임 신부를 역임하면서 문화사목을 본당공동체에 적용하고 실천해온 과정에서 얻게 된 귀한 경험을 동료 사목자들과 본당 활동가들에게 나누고자 하였다. 김민수 신부는 “문화사목은 시대 변화, 유연성, 개방성, 창의력, 친교, 참여 등의 새로운 상황에 적합한 사목이며, 자기쇄신과 적응력을 보여주어 본당 사목구를 살아있는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는 대안 사목입니다.”라고 대안적인 본당사목으로서 ‘문화사목’을 주목해 왔다. 김 신부는 ‘문화사목’을 문화에 대한 접근 방식에 따라, ‘문화를 통한 사목’과 ‘문화에 대한 사목’으로 나눈다. ‘문화를 통한 사목’은 문화를 수단으로 활용한 사목 수행 방식이다. 미디어사목(인쇄, 영상, 음악, 연극, 소셜미디어 등), 독서사목, 성지순례 사목, 동호회사목, 문화공간사목을 들 수 있다. ‘문화에 대한 사목’은 문화를 그 자체로 사목 대상으로 삼고, 우리 주변 죽음의 문화를 생명과 사랑의 문화로 바꾸는 사목 활동이다. 생명사목, 미디어사목(미디어 중독 예방, 미디어 교육 등), 칭찬사목, 환경사목, 인권사목을 들고 있다. 교회는 이 두 가지 문화사목을 적절히 수행하여, 창조적인 문화 생산자로서 교회문화를 토착화해야 하며, 신자들 역시 프로슈머로서 교회문화의 생산자로서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대를 맞았다고 말한다. 김 신부는 본당에서 문화사목 실천을 통해 신자들이 더 성숙해지고 본당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음을 체험했다고 말한다. 책에서도 독서, 칭찬, 성지순례, 본당박람회, 디지털문화, 환경문화, 영상미디어, 재능나눔, 영적 독서 피정, 청년해외봉사 등 새롭게 떠오르는 10개 사목을 집중해서 다루고, 그 외 본당에서 특화할 수 있는 사목들을 소개하고 있다. 각 사목마다 취지, 목적, 개념 이해, 종류와 벙법, 효과 순으로 정리하여 풀었으며, 실천에 도움이 되는 사진과 자료, 프로그램, 팸플릿, 팁이 될 만한 실천방법도 실었다. 2. 구성 1장은 문화사목의 전반적인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문화사목의 필요성과 이해, 종류와 방법론, 여러 제안을 제시합니다. 이어진 장들은 여러 문화사목을 소개합니다. 2장은 독서사목을 다룹니다. 전반부는 독서사목의 이론을, 후반부는 독서사목의 실천을 설명하였습니다. 3장은 칭찬사목을 소개합니다. 이 사목은 ‘문화에 대한 사목’에 속합니다. 남을 비난하고 험담하기보다 칭찬과 격려라는 언어사용 문화를 지향할 때 서로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4장의 성지순례사목은 순례의 진정한 의미와 방법을 알려주고, 특히 전국 국내성지 111곳을 완주하고 2기로 이어지는 ‘우하하 성지순례단’을 소개합니다. 5장은 본당단체박람회를 소개합니다. 본당에 소속된 여러 단체의 부스를 마련하여 박람회를 개최할 때, 신자들이 쉽게 각 단체에 대해 이해하고 가입하면서 본당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6장은 오늘날 디지털 시대를 맞은 교회가 디지털 문화를 적극 수용하여 교회와 신자 간, 신자들 간, 교회와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친교를 촉진하도록 제안합니다. 특히, 디지털 문화의 그림자라 할 여러 형태의 디지털 중독이 낳은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는 노력의 중요성을 지적합니다. 7장은 환경문화사목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및 가난한 이들의 차별과 배제의 주요 원인을 소비문화로 진단하며, 각 개인이 소비행태를 자각하고 새로운 대안 소비를 제시하는 ‘문화에 대한 사목’을 다룹니다. 8장은 영상미디어사목을 다룹니다. 영상과 이미지 시대에 전체 교회활동 분야에서 영상미디어라는 새로운 언어를 가지고 어떻게 적절히 소통할지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9장에서는 오늘날 교회가 실천해야 하는 적절한 사회봉사, 사회복지 방식 중 하나로 재능나눔사목을 소개하고, 특히 ‘재능나눔은행’이 매우 신선하고 유용한 방식임을 강조합니다. 10장은 영적 독서 피정을 제안하면서, 신앙서적이나 신심서적을 통해 가톨릭의 전통적인 피정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11장은 청년해외봉사활동을 살펴봅니다. 지구촌에 몸담은 모든 이가 이웃임을 인식할 때, 해외의 어려운 이웃에게까지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헬조선을 체험하는 청년들에게 해외봉사활동은 인생의 지평을 넓혀주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며,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우쳐준다는 사실을 실제 사례들로 제시합니다. 12장에서는 지금까지 살펴본 본당 문화사목 외에 다른 여러 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성경학교, 영신수련학교, 사순 수첩, 영 시니어 아카데미, 견진교리교육, 그리고 불광문화제 각각에 대한 목적, 독특한 프로그램과 효과를 간결하게 제시합니다. 여기에 소개한 여러 가지 문화사목은 새롭고 창의적인 사목 프로그램을 원하는 본당 사목자와 협력자, 사목위원과 단체장들에게 매우 필요한 소재를 전해줄 것입니다. 본당 전례, 교육, 봉사, 친교, 행사 등 교회활동 전반에 문화사목을 접목하여 실행한다면, 사목자와 평신도 모두가 행복한 신앙생활을 맛보고, 하나된 공동체로 거듭나는 본당을 체험할 것입니다.

저자 소개



불광동 성당 주임신부
한국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총무

1985년에 사제 서품을 받고 1997년 펜실바니아 주립대학에서 매스컴 박사를 받았다. 일산성당 주임신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한인교회 교포사목, 신수동성당, 역촌동성당, 불광동성당에서 주임신부로 봉직해 왔다. 평화방송 TV주간을 역임하고 가톨릭신학대학과 교리신학원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며, MBC 교우회와 경향신문 교우회 지도신부를, 한국 가톨릭 문화 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미국 언론방송협회 (AEJMC)의 국제학술대회에서 매스컴과 관련한 다수의 연구 성과들을 발표하였고, 교회 안에서 세미나 혹은 심포지엄을 통해 ‘문화의 복음화’, ‘문화사목’과 관련한 논문을 발표하고 도서를 발간하였다. 그동안 문화의 복음화와 문화사목을 한국 교회에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주요 논문으로는 「동아시아에서의 매스커뮤니케이션 세계화: 민족국가의 역할을 중심으로」,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사상에 따른 신학과 커뮤니케이션의 관계」, 「문화의 복음화를 위한 문화사목」, 「종교방송의 공익적 성격에 대한 분석」, “The Public Interest in Religious Broadcasting: A Case Study of Korean Religious Cable TV” 등 다수가 있다. 저서로는 『디지털 시대의 문화 복음화와 문화사목』(2008), 『아홉 성자의 선교이야기』(2009), 『행복한 사람들』(2015)이 있고, 번역서로 『교회쇄신과 매스컴』(2005)와 『복음화와 커뮤니케이션』(2009)이 있다.

책 속에서


“여기에 소개한 여러 가지 문화사목은 새롭고 창의적인 사목 프로그램을 원하는 본당 사목자와 협력자, 사목위원과 단체장들에게 매우 필요한 소재를 전해줄 것입니다. 본당 전례, 교육, 봉사, 친교, 행사 등 교회활동 전반에 문화사목을 접목하여 실행한다면, 사목자와 평신도 모두가 행복한 신앙생활을 맛보고, 하나된 공동체로 거듭나는 본당을 체험할 것입니다.” - 10쪽

많은 사람들이 ‘문화사목’이라는 용어를 생소하게 생각한다. 노동사목, 빈민사목, 청소년사목과 같은 특수사목이나 전문사목 중 하나로 보는 이도 있다. 어떤 경우는 연극, 영화, 음악회 등을 활용하는 사목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문화사목은 여러 종류의 사목 중 하나도 아니고, 단지 예술만을 활용하는 것도 아니다. “문화사목은 ‘문화의 복음화’를 신앙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실천이며 방법이다.” 다시 말해서, “신앙을 삶이라는 문화 속에 스며들도록 하기 위한 방식이다.” 문화의 복음화와 그 구체적 사목활동인 문화사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 30쪽
필자는 본당에서 매주 목요일 10시 미사 강론에 교회서적을 활용한다. ‘본당추천도서 읽기 운동’과 연결된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 책읽기 운동은 두 달에 한 권씩 책을 선정하는데, 이때 선정된 책의 내용을 강론 때 신자들과 나눈다. 강론 중 첫 시간에는 신자들에게 선정된 책을 소개하고, 매주 일정 분량을 읽어올 수 있도록 책 목차에 따라 진도표를 나누어준다. 그 후 매주 목요일 강론 시간에 진도표에 따라 읽은 내용에 대하여 미사에 참여한 신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처음에는 신자들이 ‘독서 후 느낌나누기’를 어색해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하면서 곧잘 나눔이 이루어진다. 무선마이크를 들고 성전 복도를 오가며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나누려 하지만 신자들이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을 발표하기 힘들어한다. 그럴 때는 주례사제가 책 내용을 요약해서 말해준다. 특정 내용에 대해 간단한 질문을 던져도 좋다.
미사에 참여한 신자들은 강론 중에 교회서적을 나누는 것을 매우 신선하게 느끼며, 책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진다. 우선 교회서적을 공동체적 안에서 함께 읽고, 알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되며, 딱딱하고 지루한 강론에서 벗어나 신앙생활의 기쁨과 즐거움을 체험하게 된다. 어떤 신자들은 선정된 책을 다 나누기도 전에 다음에 선정할 책이 무엇인지 묻기도 한다. 본당의 매주 목요일 10시 미사는 ‘독서사목 미사’인 셈이다.
- 47쪽 (TIP중에서)

은평지구 청년봉사단의 노력으로 현지의 가난한 가족들은 한글 현판 ‘사랑해요 0호점’을 달아 새 공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청년봉사단은 어린이들을 모아 한글을 가르치고 가요도 함께 부르며 십자가를 만들고 운동회를 열어 달리기나 줄넘기 등을 진행했다.
청년해외봉사활동이 4기까지 지속되고, 현재 5기가 2017년 2월에 미얀마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될 수 있는 것은 서울대교구 제3 은평지구 청년해외봉사단 사무국의 활동 때문이다. 이 사무국은 단체 후원금이나 물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더 많은 청년들이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206쪽


 

목차

목차
머리말
1장. 문화사목의 이해
2장. 독서사목
3장. 칭찬사목
4장. 성지순례사목
5장. 본당단체박람회
6장. 디지털문화사목
7장. 환경문화사목
8장. 영상미디어사목
9장. 재능나눔사목
10장. 영적 독서 피정
11장. 청년해외봉사활동
12장. 본당특화문화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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