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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009304 / 711쪽 / 1,353g / 192 x 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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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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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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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편집부
- 16,920
- 19,800
- 15,300
- 10,80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우리는 북한의 ‘김일성’에 대하여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1912년 4월15일 출생에서부터 1945년 8월15일 일본이 투항을 선포하기까지의 김일성의 33년 일대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대형 인?물평전이다. 그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1992~1999 : 1~8권)에서 말하는 것처럼 정말로 조선의 항일혁명을 주도하고 승리로 이끌었던 위대한 영웅이었을까? 아니면, 남한에서 매도하는 것처럼 ‘가짜 인물’ 혹은 ‘아주 형편없는 잔인한 독재자’였을까? 『김일성평전』의 저자인 유순호 작가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책에 대해 이... 우리는 북한의 ‘김일성’에 대하여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1912년 4월15일 출생에서부터 1945년 8월15일 일본이 투항을 선포하기까지의 김일성의 33년 일대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대형 인물평전이다. 그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1992~1999 : 1~8권)에서 말하는 것처럼 정말로 조선의 항일혁명을 주도하고 승리로 이끌었던 위대한 영웅이었을까? 아니면, 남한에서 매도하는 것처럼 ‘가짜 인물’ 혹은 ‘아주 형편없는 잔인한 독재자’였을까? 『김일성평전』의 저자인 유순호 작가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책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 북한에서 처음 김일성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가 나오기 시작했을 때, 이 회고록속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밝혀서 세상에 공개하려고 하였으나, 저자 본인이 중국에서 살고 있다 보니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다. 얼마나 많은 문제가 존재하고 있냐면, 북한의 국가적 역량이 동원되어 집필한 듯한 이 회고록 속(제4권)에 일본군 토벌대의 사진을 조선혁명군의 사진이라고 틀리게 소개하는 등 눈 뜨고 봐줄 수가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는데도, 오늘까지 20여년이 흐르도록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제출하고 있는 사람들도 없고 또 바로잡히지도 않고 있다. 더욱 엄중한 문제들은, 김일성 본인이 자기가 하지 않고 남이 한 일들까지도 모두 자기가 한 것처럼 위조하고 왜곡하고 있는 것들인데, 나는 그 관련 당사자(중국인 항일군인들/대부분 8, 90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 당사자들이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되었으나, 생전에 그들이 남긴 말이 계속 마음에 걸려서 이 책을 집필했다. “결코 김일성을 매도하거나 폄하하지는 말아 달라. 다만 회고록 속에서 거짓말 하고 있는 부분들만 바로잡아서 사실대로만 써 달라.” 이것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던 동기와 목적이다. 그 동안 김일성과 관련한 연구논문을 비롯하여 많은 책들이 나왔지만 아직까지는 한 번도 남북한 어느 쪽으로도 편향되지 않은 객관적인 시각과 자세에서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을 기울인 책을 본 적이 없다. 물론, 그동안 김일성에 대하여 연구하고 특별히 항일투쟁사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던 와다 하루키(和田春樹:일본 역사학자)의 「김일성과 만주항일전쟁」(1992)이라는 논문이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 정도의 자료만을 가지고서는 김일성의 본래 모습, 곧 그에 대한 진실을 이해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이 외에도 임은(林隱)의『 김일성 왕조비사』, 서대숙(徐大肅)의『 김일성』, 김찬정(金贊汀)의『 비극의 항일빨치산』등의 책들도 모두 공통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김일성 본인과 접적으로 관련된 ‘연고자’들의 제대로 된 회고담을 하나도 취재 발굴하지는 못했다는 아쉬움이 매우 컸었다. 여기서 연고자라 함은, 김일성과 함께 항일투쟁을 전개했던 사람들 가운데 북한으로 들어가 공산정권을 세우는데 한 몫씩 했던 ‘항일빨치산투쟁의 참가자들’이 아니라 주요하게는 중국에 잔류했던 그의 옛 동지들이다. 그들은 김일성의 우상숭배에 동참하여 전반적으로 항일투쟁사를 날조(捏造)했던 김일성 측근들이 아니라 그 항일투쟁사가 진실 되게 바로잡혀지기를 고대하는 중국 사람들이다.” 저자는 2002년도 도미(渡美)하기 직전까지 중국에서 살면서 김일성의 항일투쟁사를 연구 집필하기 위하여 장장 20여 년에 가까운 시간을 들여 중국 동북지방을 답사하였고, 무릇 김일성과 관련 있는 중국인 생존자들과 이미 타계한 연고자들의 가족들을 포함하여 백여 명에 달하는 관련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주로 저자가 발견해낸 김일성의 ‘쌩얼’, 즉 전혀 치장(또는 과장)이 되지 않는 김일성을 민낯과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하여 실제의 김일성은 결코 북한에서 신처럼 떠받들고 있는 김일성과는 하늘과 땅 차이처럼 거리가 멀다는 사실 외에도, 한편으로는 남한에서처럼 ‘가짜’로, 또는 ‘별 볼일 없는 아주 초라한 존재’로 매도되고 격하되어 있는 사실과도 아주 다르다는 것을 단 한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파헤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중공당 계열의 항일연군에 가담하에 일본군과 싸워왔던 김일성에 대하여 “그는 진정한 공산주의자는 아니었다”는 주장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 저자는 당시 공산주의 계열에 몸 담고 항일투쟁을 진행하였던 한인(조선인) 생존자들을 아주 많이 만나서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그 사람들은 과연 공산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제대로 알고 있지 않았다며, 그들이 비록 본의 아니게 공산주의 진영에서 항일투쟁을 진행하게 되었더라도 그들의 꿈과 이상은 어디까지나 자기 조국의 독립과 해방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일성 본인도 그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일뿐이며, 그래도 굳이 김일성을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한다면, 그는 오로지 ‘가짜 공산주의자’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의 서문과 후기에서 저자가 밝히고 있다시피 “많은 사실이 증명하여주고 있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1930년대의 만주에서 그들이 일본군과 싸우기 위하여 몸담을 수밖에 없었던 빨치산은 항일연군이라고 부르는 이 공산당의 항일부대밖에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김일성은 실제로 공산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제대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공산주의자로 철저하게 위장을 했던 말하자면 가짜 공산주의자에 불과했을 따름이었다. 1930년대 ‘민생단사건’ 때만해도 중국인들이 나서서 도와줄 만큼이나 중국인 공산주의자들에게 잘 보였던 것도 바로 이 위장에 성공했기 때문이었습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저자의 주장대로라면, 그리면 1945년 ‘8ㆍ15광복’ 이후에도 계속 공산주의자로 둔갑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오늘날까지 제3대에 이어 세습하면서 정권을 유지하는데 공산주의라는 이 이름이 필요했기 때문이 아니었나,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실제에 있어서도 세습은 왕정이지 공산주의가 아닙니다. 지난 20세기에 공산주의가 크게 흥기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세습과 같은 왕정을 뒤집어엎는데 인류가 공감하고 함께 참가했기 때문이었다. 어쩌면 과정으로 보나 결과적으로 보나 김일성은 공산주의자일 수가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그는 민족주의자에서 출발하여 공산주의자로 위장했고 그 위장을 덮어쓴 채로 독재자가 되어 인생을 마감했을 따름이다. 저자는 또 한국 내 “김일성 가짜 설”을 주장하고 있는 적지 않은 사람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일가견을 피력했다. “‘김일성 가짜 설’을 주장하고 있는 학자들도 적지 않게 있으며, 그들 나름대로의 근거와 자료들이 인터넷상에서도 많이 유포되고 있는 줄을 안다. 나도 한때는 그 ‘가짜 설’에 매혹되었었고, 내 나름대로 그것을 검증해보려고 갖은 노력을 다했다. 1934년 겨울 만주의 북만지방(영안)에서 김일성과 한동안 함께 보내면서 정안군(만주국 정예부대)과의 공동작전을 진행하였던 적이 있는 중국인 항일장령 이형박과 직접 만나서 ‘김일성 가짜 설’에 대한 한국 쪽의 주장과 근거들을 낱낱이 대변해가면서 질문을 들이댔다가 단 한마디로 면박당하고 말았다. 이형박은 ‘김일성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사람이 여럿 있었던 것을 아는데, 나는 그 사람들을 모른다. 내가 아는 김일성은 우리 항일연군의 김일성이고, 이 김일성이 북한의 김일성이다.’고 대답했다. 한국 내 ‘김일성 가짜 설’을 들고 나오는 학자들은 주로 일본 측의 기록물에 근거를 두는데, 이 기록물들에 한번 빠지면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한다. 사학적인 관점에서 아주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 이
목차
*프롤로그를 대신하여/저자의 말… 015
*주요 등장인물 약전… 665
제1부 성장
제1장 출신과 출생
01 동방의 예루살렘, 평양에서 태어나다 … 025
02 아버지 김형직과‘ 조선국민회’ … 032
03 보통강의? 복음 … 037
04 우린 항상 눈물로 기도하였다” … 042
05 김형직의 체포 … 044
06 장일환의 부탁 … 046
07 송암 오동진 … 047
08 ‘3ㆍ1운동’과‘ 조선독립만세’ … 049
2장 만주 망명
01 중강진 … 056
02 순천의원과 백산무사단 … 060
03 팔도구 개구쟁이 … 063
04 ‘배움의 천릿길’ … 068
05 포평 탈출 … 070
06 동상(凍傷) … 073
07 장백현의 악동 … 076
제3장. 정의부의 품속에서 … 080
01 화성의숙 … 080
02 김창민과의 만남 … 085
03 ‘ㅌㄷ’의 불꽃 … 087
04 한별과 함께 … 091
05 부탕평에서 … 094
06 공청인도자 송무선 … 098
07 손정도와의 인연 … 100
08 육문중학교 … 102
09 오동진과 현익철, 그리고 김찬 … 106
10 ‘3부 통합’ … 108
11 김덕기의 음모 … 109
제4장 남만(南滿) 참변
01 남만 청총 … 115
02 김학규와 오광심 … 119
03 왕청문 사건 … 121
04 현익철과 양세봉, 그리고 고이허 … 123
05 ‘반국민부’파의 몰락 … 127
06 ‘중동철로사건’ … 130
07 길림감옥 … 136
08 축옥성의 이야기 … 139
제5장 ‘붉은 5월 투쟁’
01 ‘후생가외’(後生可畏) … 142
02 화요파와 엠엘파 … 146
03 조선혁명군 길강성 지휘부 … 149
04 세금징수 분대장 … 153
05 ‘5ㆍ30폭동’과 중국 공산당 예비 입당 … 156
06 김명균과 만나다 … 158
07 강반석의 개가 … 163
08 이광의 출현 … 167
09 김일성(星)과 김일성(成) … 170
10 이종락의 체포 … 178
11 조선혁명군에서 탈출 … 182
12 고동뢰의 피살 … 186
제2부 혁명
제6장 소사하 기슭에서
01 차광수와 세화군(世火軍) … 191
02 “아, 혁명은 가까워온다” …196
03 김일룡과 대사하 … 200
04 반일적위대 대장 … 202
05 종성으로 가다 … 205
06 양림과 료여원 … 212
07 동만 특위와‘ 외눈깔 왕가’ … 214
08 공청단 특파원 … 216
09 세화군의 몰락 … 219
10 ‘노3영’(老三營) … 220
11 “안도현장 쯤은 시켜주겠지” … 221
12 푸르허에서 피신 … 225
13 ‘추수폭동’과 정식 입당 … 228
14 ‘콧대’ 안정룡 … 229
제7장 만주 사변
01 진한장의 휴서(休書) … 234
02 “모든 책임은 내가 안고 갈 것이오.” … 236
03 옹성라자 회의 … 239
04 옹성라자 사건 … 240
05 ‘노3영’의 반란 … 243
06 이광과 별동대 … 247
07 초무영의 주선 … 251
08 우 사령관을 설득하다 … 253
09 안도유격대 … 260
10 어머니와 영별 … 261
제8장 남만 원정
01 노수하(露水河) 습격 전 … 268
02 ‘금비석비’(今非昔比) … 273
03 옛 친구와의 상봉 … 275
04 진심과 진정 … 278
05 양세봉의 분노 … 279
06 조선혁명군과 결렬 … 283
07 이홍광의‘ 개잡이대’를 찾아 … 287
08 바람둥이 오성륜 … 290
09 ‘개잡이대’의 몰락 … 293
10 최창걸의 죽음 … 298
11 차광수의 조난 … 301
제9장 노흑산의 겨울
01 영안으로 가다 … 305
02 유한흥과 김성주 … 309
03 소만국경 … 314
04 개털모자 … 317
05 18명 … 320
06 구국군의 패퇴 … 321
제3부 시련
제10장 동만주의 봄
01 ‘관보전사건’ … 327
02 정치위원에 임명되다 … 334
03 한옥봉(韓玉峰) … 342
04 요영구 방어전투 … 353
05 ‘월선의 노래’ … 357
06 ‘따거우재’ 이용국 … 362
07 “내 성은 공씨요” … 365
08 허호림과 최상동 … 367
09 혁명일가 … 368
10 동만 특위 마영 … 371
제11장 반민생단 투쟁
01 ‘송노톨 사건’ … 378
02 연길 헌병대장과 김동한 … 381
03 한인권의 변절 … 385
04 김명균의 탈출 … 387
05 반경유가 동만주에 오다 … 393
06 “유령이야, 유령” … 399
07 왕덕태와 만나다 … 403
08 연합부대 참모장에 임명 … 406
09 팔도구 전투 … 410
10 도문지주 납치사건 … 413
11 온성으로 가다 … 418
제12장 동녕현성 전투
01 제1차 면직 … 421
02 ‘작탄대’ 대장을 맡다 … 428
03 작전회의 … 430
04 오의성과 이청천을 이간하다 … 434
05 ‘승전후구전, 패전후구승’(勝戰後求戰, 敗戰後求勝) … 441
06 서산포대 … 444
07 사충항을 구하다 … 446
08 독립군의 해체 … 448
09 구국군의 몰락 … 449
제13장 불타는 근거지
01 십리평 박 과부 … 455
02 오빈을 잃다 … 457
03 한옥봉의 공술 … 459
04 적후교란작전 … 463
05 “성룡이는 못 죽이오”… 468
06 제2차 면직 … 472
07 동장영의 공과 죄 … 480
08 독립사 출범 … 483
09 윤창범과‘ 장강호’ … 486
10 주운광의 출현 … 488
11 아동단선전대와 소년의용대 … 494
12 삼도하자에서 … 496
13 나자구 전투 … 509
14 장택민 … 513
제4부 붉은 군인
제14장 불요불굴
01 길청령 … 516
02 태문천의 구국군과 함께 … 522
03 엄호 … 528
04 ‘만록총중 홍일점’ … 532
05 체포와 석방 … 534
06 윤창범의 도주 … 541
07 노송령 … 546
08 동구에서 탈출 … 549
09 종자운의 비호(庇護) … 557
10 이상묵의 공개편지 … 559
11 ‘사방대사건’ … 561
제15장 제1차 북만원정
01 양광화와 만주성위원회 … 567
02 모스크바에서 억류된‘ 노마 ’… 569
03 이연록의 곤경 … 573
04 오평의 출현 … 578
05 오평과 민생단 문제 … 582
06 오평의 구상 … 586
07 ‘평남양’과 강신태 … 588
08 ‘동맹군’과‘ 연합군’ … 590
09 ‘연합전선’ 구축 … 594
10 별명의 연대성 … 596
11 강신태와 박낙권, 그리고 오대성 … 599
12 “일구난설(一口難說)입니다” … 605
제16장 동틀 무렵
01 동만주 소식 … 614
02 정안군의 토벌과 신안진 전투 … 618
03 김 노인과 조 노인 … 626
04 해산된 만주성위원회 … 630
05 ‘대흥왜 회의’에 참가 … 643
06 동헌장의 운명 … 647
07 동만주에 왔던 이광림 … 648
08 “과연 환영이란 말인가” … 655
09 ‘요영구의 논쟁’… 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