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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889293 / 36쪽 / 392g / 233 x 296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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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아이와 밤나무가 나누는 따뜻한 우정 한 아이가 있어요. 아이는 겨울 밤 창가를 내다보며, 마당에 우뚝 선 밤나무를 바라봐요. 아이는 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따뜻한 봄이 오면 밤나무와 다시 만날 수 있거든요. 밤나무는 봄이면 새하얀 꽃, 여름이면 손바닥을 닮은 이파리 그리고 가을이면 뾰족뾰족 작은 밤송이를 아이에게 선물해 주곤 했어요. 아이에게 밤나무는 때로는 비밀도 털어놓을 만큼 친한 친구이고, 때로는 얼마든지 너른 공간을 내어주는 훌륭한 놀이터가 되어 주지요. 하지만 이번 봄엔 웬일로 밤나무가 일어날 생각을 ... 아이와 밤나무가 나누는 따뜻한 우정 한 아이가 있어요. 아이는 겨울 밤 창가를 내다보며, 마당에 우뚝 선 밤나무를 바라봐요. 아이는 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따뜻한 봄이 오면 밤나무와 다시 만날 수 있거든요. 밤나무는 봄이면 새하얀 꽃, 여름이면 손바닥을 닮은 이파리 그리고 가을이면 뾰족뾰족 작은 밤송이를 아이에게 선물해 주곤 했어요. 아이에게 밤나무는 때로는 비밀도 털어놓을 만큼 친한 친구이고, 때로는 얼마든지 너른 공간을 내어주는 훌륭한 놀이터가 되어 주지요. 하지만 이번 봄엔 웬일로 밤나무가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아요. 천진난만하게 밤나무를 대하는 아이의 시선 그리고 늦은 밤 아이의 귓가에 속삭이는 밤나무를 통해, 둘이 나누는 따뜻하고 신비로운 우정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자연과 생명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에 공감하게 될 거예요. 새싹에서 나무로, 다시 씨앗으로… 순환하는 자연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그려내다 아이와 밤나무의 우정 이야기 속에는 자연이 탄생하고 소멸하는 순환의 과정이 담겨 있어요. 아이는 밤나무가 죽었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지요. 하지만 밤나무는 씨앗에서 새싹으로, 그리고 나무에서 씨앗으로 돌고 도는 모습을 아이에게 들려주며, 자신은 죽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우리의 삶과 함께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계절이 흘러가면 앙상하던 가지에서 이파리가 나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을 주변에서 늘 경험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자연은 이처럼 묵묵히 피고 지며, 우리가 삶 속에서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게 돕는 건 아닐까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사계절을 보내는 밤나무의 모습과 더불어, 어둠 속에서도 그 안에서 찾는 희망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 문득 깨닫게 될 거예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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