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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 생리 남자친구와 함께 읽는 생리에 대한 모든 것
원제 : Ja jag har mens, hursa? (2015년)
ISBN : 9788991941731 / 252쪽 / 362g / 155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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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스무 살 언니가 쓰고 십대가 그린 ‘청소년’ 생리책!
《걱정 마! 생리》를 쓴 클라라 헨리는 스칸디나비아에서 유명한 유튜버입니다. 우연히 올린 생리 관련 동영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리 영상을 찍기 시작했고, 생리를 겪는 많은 소녀들의 궁금증에 답하기 시작했습니다. 쉽게 꺼내지 못하는 생리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점점 더 유명 인사가 되었지요. 그러다 생리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하여 알려주려는 의도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그림은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우리나라 십대 청소년이 그렸습니다. 아직은 생리 초보자라서 책 내용에 공감하며 재미있게 작업했습니다.
십대 청소년과 그 가족과 친구를 위한 생리책!
《걱정 마! 생리》는 생리를 겪으며 생리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했던 저자가 ‘생리 좀 아는’ 언니가 되어 동생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생리와 생리대, 생리통, 생리와 사회의 관계, 생리의 역사, 생리와 페미니즘의 관계 등 생리에 대한 거의 모든 내용을 다루었지요. 때로는 유쾌하고 통쾌하게, 때로는 여전히 쉽지 않은 생리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하며 솔직한 생각과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그 덕분에 독자들은 생리를 향한 거부감을 뒤로 한 채 생리에 한 발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십대가 직접 볼 수 있는 생리 관련서가 드물기에, 생리를 앞두거나 생리를 시작한 십대 청소년과 부모님께 유용한 책입니다.
여자는 숨기고 남자는 모르는 생리에 대한 모든 것
2004년, 내가 4학년이 되었을 때 학교에서는 자궁을 가진 열 살짜리 아이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했어. 그러고는 평생 동안 약 450번 정도 겪게 될 생리에 대해서 말해줬어. 한 15분쯤? 학교 관계자들은 우리가 35년도 더 겪게 될 생리에 대해 15분 정도 알려주면 적당하지 않겠냐고 판단한 모양이야. (중략) “남자 애들이 생리에 대해 알면 절대 안 돼. 이건 우리만의 비밀이야!”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 왜냐하면 그 시간에 남자아이들은 옆 교실에 모여서 바나나에 콘돔을 끼우고 있었기 때문이야. 열 살 먹은 나의 뇌에서는 의문이 떠올랐어. “왜 우리가 함께 모여서 두 가지를 같이 배우면 안 되는 걸까?” 녹황색 라면 봉지를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던 우리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과 함께 콘돔과 바나나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 친구인지 알아봤다면 좋지 않았을까?
- p.8~10
세계 인구의 절반이 겪는 일이 어쩌다 비밀스러운 일이 되어버렸을까요? 자연스러운 몸의 생리 현상이 왜 숨겨야 할 일이 되어버렸을까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학교에서는 여전히 생리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성교육에 할당된 시간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니까 성과 생리가 양지로 드러나지 못하고 음지에서 숨겨야 할 일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남성의 몸과 여성의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이해해야 진정한 성평등을 이룰 수 있으니까요. 《걱장 마! 생리》는 ‘세상의 절반이 겪는 일’을 세상의 절반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여자는 숨기고 남자는 모르는 ‘생리’를 남자도 알게 해주는 책, 서로가 드러내지 않기에 여자들도 제대로 모르는 ‘생리’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이 책을 다 읽었다면 꼭 주변에 친한 남성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거나 소개해주길 바라. 너희가 아는 걸 하나하나 알려주려면 엄청 힘들 거야. 그 대신에 이 책을 활용해. 남성들이 생리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되면 여성들을 이해하게 될 거야. 페미니스트가 되는 거지. 알면 이해하고, 이해하면 사랑하게 된다고 하잖아. 세상의 절반이 또 다른 절반을 이해하게 된다면, 이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될 거라고 확신해!
- p.250
생리 생활자를 위한 유익한 정보책
《걱정 마! 생리》는 생리 때 상황별로 어떤 생리대를 써야 하는지, 생리대가 없거나 생리통이 있으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리전증후군을 겪을 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등 생리 생활자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책입니다. 젊고 격의 없는 말투로 옆집 언니(누나)처럼 편안하고 재치 있게 생리에 대해 알려줍니다.
걱정은 그만하고 우선 꼭 해야 할 일이 있어. 생리대 한두 개 정도를 미리 책가방에 넣어 둬. 생리대를 가지고 다니면 첫 생리를 하게 되더라도 그리 당황스럽지 않을 거야. 주머니에 넣고 다닐 만한 작은 손 세정제랑 물티슈도 가지고 다녀. 인생 첫 생리를 공중화장실에서 하게 되면 피 묻은 손 씻으러 문을 열고 세면대로 나가기 애매한 순간이 있거든. 변기에 앉아 생리대를 제대로 착용하기까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야.
피가 손이나 다리, 옷 등에 묻을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평소에 좋아하는 과자나 아이스크림 같은 걸 집에 보관해 놔. 뭐 첫 생리에 꼭 필요한 건 아니고 그냥 맛있으니깐.
- p.34~35
막 생리를 시작한 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는 책
생리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도 없이 어느 날 찾아온 생리에 당황하는 친구들에게 《걱정 마! 생리》는 어깨를 톡톡 토닥이듯이 따뜻한 격려의 글을 전하는 책입니다. ‘생리가 무엇인가’를 쉽게 설명해주고, ‘생리가 가지는 사회적 의미’에 대하여 그리고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여자가 된다는 것’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생리를 한다는 것은 확실한 표시야. 너희가 어른이 되었다는.
그러니 삶이 고단해진다는 표시이기도 해.
생리가 뭐냐고? 통증, 통증, 통증.
그리고 피 조금, 팬티 속의 불편한 생리대. 이런 것들이지.
너무 실망스럽니? 하지만 생리는 우리 인생을 바꿔 놓기도 해.
물리적으로 생리는 내 몸의 한 내부 기관에서 생긴 피가
내 몸이 열리면서 몸 밖으로 나오는 거야.
그리고 심리적으로 생리는 우리에게 한 100가지 정도의 의미를 깨닫게 해줘.
네가 자란다는 것.
네가 ‘여자’가 된다는 것.
네가 책임을 지게 된다는 것
한 달에 7일은 초콜릿을 입에 단 채 살고 싶어진다는 것
그 7일 동안 감정적으로 불안정할 수도 있다는 것.
감정적으로 불안정해도 네 스스로를 잘 통제해야 한다는 것.
(중략)
생리를 시작하게 되면 크게 심호흡을 해 봐.
그러고는 아무 걱정 없이 완벽한 생리 인생을 펼쳐가 보길 바래.
- p.30~31
들어가는 글. 왜 생리를 부끄러워해야 하는가? / 6
1장 걱정 마! 생리
생리, 해도 걱정! 안 해도 걱정! 21 / 첫 생리를 맞이하는 자세 25 / 생리, 내 인생의 가장 큰 이벤트 29
첫 생리를 준비하는 5가지 방법 32 / 생리 클럽에 들어온 걸 환영해! 36 / 생리대에 대한 모든 것 40
피 흘리며 성숙해지기 51 / 자궁이 있다는 이유로 발생하는 비용 52
tip. 클라라의 생리 용어 사전 57
2장 도대체 생리가 뭐야?
삶을 위한 출혈 63 / 생리의 정체 66 / 생리를 가리키는 다섯 가지 암호 70
토네이도 급 생리통? 74 / 생리통을 앓는 아랫배가 좋아하는 것들 77 / 생리통이 생기는 까닭 81
여성은 인류 생존 프로젝트의 주인공 86 / 함께 생리를 위로하는 모임 89
생리통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무기 5가지 92 / 우리가 알아야 할 자궁내막증 98
자궁내막증 대 전립선암 101 / 생리전증후군 PMS 104
tip. 생리전증후군 완화에 좋은 4가지 음식 109 / 생리전증후군 완화에 좋은 5가지 습관 111
3장 생리에도 역사는 있다!
역사교과서에 없는 생리의 역사 121 / 섬뜩하고 신기하고 이상한 역사 125
매달 7일 동안 불결하게 만든 종교 129 / 과학적인 생리 탄압 133
생리가 가진 악마적인 힘? 136 / 터부! 신성하거나, 불결하거나! 140
tip. 생리대의 탄생 142
4장 생리가 수치스럽다고?
우린 왜 생리가 부끄러운 걸까? 147 / 아무렇지 않게 생리에 대해서 말하기 150
그냥 클라라, ‘생리-클라라’되는 방법 154 / 생리\u003d엄청 창피한 것 159
나의 생리를 알리지 말라? 163 / 여성에게 상쾌함을 강요하는 사회 166
tip. 생리를 부끄러워하지 않기 위한 클라라의 가이드 169
5장 생리와 페미니즘은 닮았다?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 179 / 페미니스트의 조건 182 / 십대에 바라는 여성상 186
외모와 여성상에 대한 혼돈 188 / 겨드랑이 털과 페미니즘 193
겨드랑이 털에게도 자유와 평화를! 195 / 남자는 그냥 남자, 여자는 신체 부위! 198
나에게 스며든 사회적 여성상 201 / 사회 통념을 깨는 생리와 털! 205
사회가 인정해야 건강한 몸? 208 / 생리가 부르는 페미니즘 212
tip. 내 몸은 페미니즘 게시판? 215
6장 생리 생활자를 위한 지혜
알지만 힘든 너, 생리! 219 / 생리를 즐길 수 있을까? 222
생리 생활자를 위한 10가지 지혜 225 / 생리대 없이 생리를 시작했을 때 238
tip. ‘세계 생리의 날’을 즐기자! 240
나오는 글. 남성들에게 생리를 소개합니다! / 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