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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메즈 7

시리즈 : 시크릿 메즈 [8]

가프 저 | 청어람 | 201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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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04911316 / 298쪽 / 387g / 130 x 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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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너는 10,000개의 특별한 뉴런을 더하게 되었어.
매직 뉴런, 불멸의 뉴런이지.
실험실 알바를 통해 만난 ‘6번 뇌’.
우연한 만남은 이강토를 신비의 세계로 이끈다.

『시크릿 메즈 』

매직 뉴런을 탑재한 이강토의
정재계를 아우르는 좌충우돌 정의구현!
긴장하라, 당신이 누구든 운명은 이미 그의 손안에 있으니!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 어디 한번 봐볼까?”

저자 소개

 
날개를 의미하는 고대 히브리어를 필명으로 하는
이 사람은 푸르게 꿈꾸는 충주호의 호반에서
생의 첫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뉴 에이지 음악에 심취한 그는 이사오 사사키의
Princess Of Flowers를 아주 좋아합니다.
비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듣는 테오도라키스의
‘기차는 8시에 떠나네’ 도 그를 엿볼 수 있는 
주요 아이템의 하나일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 병리학을 전공한 그는 글쓰기에 있어
감성 터치를 즐겨하며 돈을 많이 벌면 
가난한 나라에 가서 작으나마 봉사하는 것,
그는 그게 생의 가장 큰 희망이라고 합니다.


책 속에서

불길한 느낌과 함께 강토는 머릿속에서 뭔가 확 방출되는 게 느껴졌다. 마비의 호르몬이라도 나온 걸까?
버둥거려 보지만 쇠사슬에 묶인 것처럼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사지 마비.
자유로운 건 생각 하나뿐이었다.
돌기와 뿌리들…….
부드러운 빛 무리를 이룬 망상…….
그러나 이계 생명체를 보는 듯한 낯선 느낌들…….
‘뭐야?’
강토는 감았던 눈을 떴다. 하지만 보이지 않았다. 시야에 사물이 없었다. 강토에게 보이는 건 그저, 우주를 뒤덮은 망상 구조의 범람뿐이었다.
‘이 느낌…….’
마치 전자파를 세밀하게 조각해 놓은 듯한 느낌. 어두운 우주를 덮은 벼락의 갈기 같은 형상.
처음이 아니었다. 그러니까 바로 그날. 이 연구소에 와서 이 6번 실험관의 뇌와 첫 교감을 나눈 날이었다.
수면 검사 알바를 마치고 퇴근했음에도 잠은 계속 쏟아졌다. 역시 남의 돈 따먹기는 쉽지 않았다. 김밥 한 줄에 컵라면을 해치운 강토는 덕규와 함께 사는 지하벙커에서 곯아 떨어졌다.
무의식이었다. 온통 막막한 공간이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는 강토 자신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느낌은 왔다. 그 공간에 강토의 의식이 서 있다는 느낌.
광막한 공간은 문득 문득 빛 무리를 피워 올리다 무너졌다. 흡사 외계의 느낌이었다. 살아서는 한 번도 보지 못한 광경이었다.
돌기와 뿌리…….
무한 반복되는 그것들은 돌기 사이에서 고요한 무엇을 뿜어내고 있었다. 그 꿈은 3일간 이어지다 그쳤다. 다시 그 꿈을 만난 것 역시 6번 뇌 샘플과 연관된 날이었다. 그러니까 6번 뇌 샘플의 경련을 느낀 그날 밤, 강토는 또 비슷한 꿈을 꾸었다. 다만 처음 꿈보다는 조금 더 강렬했다.
그리고 오늘, 마침내 그것들이 아뜩한 충격을 이루며 찬란하게 들이치고 있었다. 오직 강토의 뇌 안으로.

목차

목차
제1장 아우디 스포츠카
제2장 빅 쓰리
제3장 검증의 검증
제4장 운명의 재회
제5장 원초적 대결
제6장 늙은 욕망의 최후
제7장 신의 남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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