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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여왕
원제 : Sneedronningen (1845년)
시리즈 :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27]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저 | 공경희 역 | 어린이작가정신 | 2003년 12월
ISBN : 9788972888253 / 48쪽 / 504g / 220 x 27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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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아름다운 겉모습과는 달리 마음을 얼어붙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눈의 여왕의 유혹에 빠져 따뜻한 마음을 잃어버린 케이를 구하는 게르다의 희생과 용기, 그리고 진실된 사랑을 그리고 있는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대표 동화로,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주는 고전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이 돋보입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덴마크가 낳은 위대한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 '인어공주'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등 그의 수많은 작품들은 아직도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 '눈의 여왕'은 안데르센의 작품 중에서도 걸작으로 꼽히며,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덴마크 여왕이 직접 더빙을 맡기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안데르센 출판사에서 출간한 이 책은 안데르센의 원문을 충실하게 옮긴 글과 아일랜드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P.J.린치의 고전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이 어우러져 한층...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덴마크가 낳은 위대한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 '인어공주'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등 그의 수많은 작품들은 아직도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 '눈의 여왕'은 안데르센의 작품 중에서도 걸작으로 꼽히며,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덴마크 여왕이 직접 더빙을 맡기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안데르센 출판사에서 출간한 이 책은 안데르센의 원문을 충실하게 옮긴 글과 아일랜드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P.J.린치의 고전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이 어우러져 한층 더 높은 재미와 감동을 안겨 줍니다. 아무리 훌륭한 것이라도 추하게 보이도록 만들어 버리는 마법의 거울. 깨어진 그 거울의 파편이 눈과 가슴에 박힌 케이는 가장 친한 친구 게르다에게마저 쌀쌀맞게 구는 심술궂은 아이가 되어 버립니다. 케이는 곧 얼음보다 차가운 눈의 여왕에게 이끌려 어디론가 떠나가 버리고 맙니다. 슬퍼하던 게르다는 소중한 친구 케이를 찾아 먼 길을 떠납니다. 강물에 떠내려가 낯선 곳을 헤매기도 하고, 까마귀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고, 도둑 무리들에게 맞닥뜨리기도 하면서 게르다는 케이가 있는 눈의 여왕의 궁전을 향합니다. 긴 여정 끝에 마침내 게르다는 케이를 만나지만 그는 친구를 알아보지 못하지요. 하지만 케이의 얼어붙은 심장은 게르다가 흘린 눈물에 녹아 버립니다. 케이의 눈과 가슴에 박혀 있던 거울의 파편이 마침내 빠져나간 것이지요. 이 이야기는 그저 재미있고 아름다운 동화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그 속에 수많은 상징과 은유를 담고 있습니다. 예고 없이 삶에 찾아드는 불행처럼, 마법 거울의 파편은 갑작스레 케이의 눈과 가슴에 박혀 버립니다. 또한 아름다운 겉모습과는 달리 마음을 얼어붙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눈의 여왕의 유혹에 빠져 따뜻한 마음을 잃어버린 케이를 구한 것은 게르다의 희생과 용기, 그리고 진실된 사랑입니다. 어쩌면 눈의 여왕은 지금도 존재할지 모릅니다. 우리 마음속에 잠재하고 있는 어두움이라는 이름으로 말입니다.

“아직도 춥니?”
여왕은 그렇게 묻고 소년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아! 얼음보다도 차가운 입맞춤이었다. 그 입맞춤의 냉기는 이미 반쯤 언 케이의 가슴까지 전해졌다. 케이는 죽을 것 같이 추웠지만 추운 느낌은 이상하게도 곧 사라졌다. 그 후로는 쭉 괜찮았고, 추위도 느껴지지 않았다.
“내 썰매! 썰매를 잃어버리면 안 돼요!”
그러자 케이의 썰매는 흰 새의 몸에 묶여졌다. 새는 그의 썰매를 매달고 또다시 날기 시작했다. 눈의 여왕이 입 맞추자, 케이는 친구 게르다를 까맣게 잊었다. 게르다의 할머니도, 집에 있는 가족도 모두 다. 눈의 여왕이 말했다.
“이제 너는 그 누구에게서도 입맞춤을 받아선 안 돼. 내 말을 어기면 너에게 죽음의 입맞춤을 하겠다.”
-12쪽 중에서-
“힘센 남자 열두 명을 합한 힘을 낼 수 있게 해주는 물약을 만들어 주실래요? 그걸 먹으면 게르다가 눈의 여왕을 이길 수 있을 거예요.”
현명한 핀란드 노파가 말했다.
“힘센 남자 열두 명이라! 그 정도면 괜찮겠군!”
핀란드 노파는 선반으로 가서 커다란 두루마리를 꺼내, 펼쳐서 읽기 시작했다. 어찌나 열심히 읽는지 이마에서 땀이 줄줄 흘러내렸다. 마침내 두루마리를 다 읽은 핀란드 노파는 눈을 빛내며, 순록을 구석으로 데려갔다. 노파는 순록의 이마에 새 얼음덩이를 대 주며 속삭였다.
“케이는 지금도 눈의 여왕과 같이 있어. 그곳의 모든 게 그의 마음에 들어서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곳이라고 생각하지. 하지만 그건 심장과 눈에 거울 파편이 박혔기 때문이야. 파편을 빼낼 때까지 케이의 마음은 얼어붙어 있을 거야. 항상 눈의 여왕의 영향을 받지.”
“하지만 할머니가 게르다에게 그런 악한 영향력을 물리칠 만한 것을 줄 수 있잖아요?”
“게르다는 이미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 난 그보다 큰 힘을 줄 수는 없어. 게르다가 가진 힘은 우리의 힘보다 훨씬 강하지. 가슴에서 나오는 힘이니까. 사랑이 넘치는 순수한 아이에게서 나오는 힘이거든. 그 힘으로 눈의 여왕의 궁전에 들어가 케이의 눈과 심장에 박힌 파편을 빼지 못한다면,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어…….”
-35쪽 중에서-
목차 서장 거울과 그 파편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소년과 소녀 두 번째 이야기 마법에 걸린 꽃밭 세 번째 이야기 왕자와 공주 네 번째 이야기 도둑의 딸 다섯 번째 이야기 라플란드 노파와 핀란드 노파 여섯 번째 이야기 눈의 여왕의 궁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