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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1205423 / 232쪽 153 x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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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W. 크레이븐 (M. W. Cr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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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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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필자를 이 세상에 보내신 이의 주관하심은 어디까지일까?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단지 나는 내가 설명할 수 없는 이의 주관하심에 의하여 이 일을 계속 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미심장(意味深長)한 물음[?]을 던져볼 뿐이다. 어린 시절에 꿈결처럼 전래되어 미풍을 타고 내 귀에까지 들려졌던 전설의 이어짐이 1500년 세월이 지난 후 필자의 손에 의해 『天官女』라는 소설로 정리되기에 이른다. 운명은 이렇게 예기치 않는 곳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역사에 등장한다. 우리나라에 전래되어온 전설은 대부분 권선징악(勸善懲惡)을 풍자... 필자를 이 세상에 보내신 이의 주관하심은 어디까지일까?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단지 나는 내가 설명할 수 없는 이의 주관하심에 의하여 이 일을 계속 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미심장(意味深長)한 물음[?]을 던져볼 뿐이다. 어린 시절에 꿈결처럼 전래되어 미풍을 타고 내 귀에까지 들려졌던 전설의 이어짐이 1500년 세월이 지난 후 필자의 손에 의해 『天官女』라는 소설로 정리되기에 이른다. 운명은 이렇게 예기치 않는 곳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역사에 등장한다. 우리나라에 전래되어온 전설은 대부분 권선징악(勸善懲惡)을 풍자하고 있다. 그런데 장흥 억불산의 며느리바위에 얽힌 전설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주인공인 착한 며느리가 등에 업고 있는 아기와 함께 바위가 되어 버렸다. 억불산 며느리바위의 전설을 소재와 주제로 삼아 소설을 쓰고 있는 필자로서는 참담하기 이를 데 없는 난제였다. 왜 착한 며느리는 자식과 함께 바위가 되어야만 했을까? ---지은이의 ‘머리말’ 중에서 백제(百濟) 건국의 토착 역량에 대한 스토리텔링 안수원 작가의 『천관녀(天官女)』, 『대통령의 눈물』에 이은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백제의 태동’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듯이 안수원 작가는 백제(百濟) 건국을 둘러싼 토착 역량에 대한 이야기로 세 권의 소설을 써나가고 있으며, 이 책은 세 권 중의 첫 번째 책이다. 주지하듯이 백제는 고구려 주몽의 아내였던 소서노와 그의 두 아들인 온조와 비류가 북방에서 내려와 건국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백제의 건국을 둘러싸고 토착세력의 역할이 있었을 것이고, 그 이야기를 살려 내겠다는 것이 작가의 집필의도라고 하겠다.
목차
머리말/ 전설과 소설
순녀의 하루
춘심이 객줏집
재회
반남성
삼월이
비극의 씨앗
사단(事端)
한낮의 정사
덜미
난리(亂離)
회오리
납치
장례(葬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