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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흔들려도 괜찮아

야쓰오카 료겐 저 | 김욱 역 | 다온북스 | 201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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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439679 / 256쪽 139 x 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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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실패해도 괜찮아, 도망쳐도 괜찮아,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아….” “억지로 낙관적이 될 필요는 없다!” 힘들고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에 평안을 주는 스님의 조언 ‘나의 선택이 실패하는 것을 지켜보고 싶지 않다, 부모님을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다, 내가 사랑했던 남자를 의심하고 싶지 않다….’ 혹시 실패해서는 안 될 이유가 나 때문인가요? 아니면 주위의 시선 때문인가요? 즐겁고, 평안하게, 무엇보다 나답게 살고 싶지만 현실은 불필요한 감정에 휘둘리며 좌절하는 나날들의 연속이다. ‘저것도 못해’ ‘이... “실패해도 괜찮아, 도망쳐도 괜찮아,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아….” “억지로 낙관적이 될 필요는 없다!” 힘들고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에 평안을 주는 스님의 조언 ‘나의 선택이 실패하는 것을 지켜보고 싶지 않다, 부모님을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다, 내가 사랑했던 남자를 의심하고 싶지 않다….’ 혹시 실패해서는 안 될 이유가 나 때문인가요? 아니면 주위의 시선 때문인가요? 즐겁고, 평안하게, 무엇보다 나답게 살고 싶지만 현실은 불필요한 감정에 휘둘리며 좌절하는 나날들의 연속이다. ‘저것도 못해’ ‘이것도 못해’라는 결과가 계속 마음에 남아 나를 힘들게 한다. 남들은 다 좋은 결과를 얻는 것처럼 보이는데 나만 실패하고 좌절을 맛보는 것만 같다. 아니 남들은 실패해도 의연하게 극복하는데 나만 이렇게 휘청대는 것 같아서 더 좌절스럽다. 아직도 진흙탕에서 허우적대는 나 자신이 더욱 더 미워지기까지 한다. 흔히 인생은 ‘도전과 실패’의 연속이라고 하는데 내 인생은 ‘실패’로만 점철되는 것이 아닐까 불안이 엄습해온다. · 그에게서 들은 한마디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내가 나쁘다. 내가 잘못한 거야.) · 사소한 실수에 끌려 다닌다. (…그때 그렇게 했어야 되는데.) · 우울한 일을 겪으면 오랫동안 그 일에 사로잡혀있다.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어쩌지.) ·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짜증이 나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진다. (…나는 왜 이 모양일까.) · 그에게서 연락이 없으면 공연히 불안해져 불만이 쌓인다. (…어쩌면 나를 얕보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들) 누군가 이런 고민을 이야기한다면 “툭 털고 잊어버려!”라고 쉽게 말하지만 정작 내 문제가 되면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나올 수 없게 된다. 사실 이러한 불안과 고민, 걱정 앞에 의연할 사람은 없다. 좌절하게 되었을 때 비틀거리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나만 이런 게 아닐까’ 하며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신간 의 저자 야쓰오카 료겐 스님은 억지로 일어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얼마든지 비틀거려도 흔들려도 좋다. 흔들리는 것도 ‘나’니까. 공학을 전공하고 스님의 길을 선택한 야쓰오카 료겐 스님은 실패와 좌절조차 남의 시선과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한 우리들에게 ‘억지로 참지 말라’고 말한다. 어떤 감정이 덮치더라도 상대방에게 휘둘리거나 주위와 비교하는 짓은 그만둘 것을 권한다. 헤어짐이나 포기가 결과적으로 나의 행복이 된다면 더 이상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파격적인 조언을 한다. 나를 중심에 두고 생각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실패해도 괜찮아, 도망쳐도 괜찮아,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아…. 이 책의 저자 야쓰오카 료겐은 일본의 젊은 승려다. 그는 절에서 태어나 자랐으나 꿈을 쫓아 이공계 대학을 나온 후 다시 스님이 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답게 고리타분한 말씀 따위는 들려줄 생각이 없다.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자주 쉽게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고민들을 가져와 불교적 관점에서 해법을 제시한다. 어쩌면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의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리얼하게 그려낸다. 연락이 닿지 않는 애인에게 50통의 부재중 전화를 건 여자의 고민에 부딪쳐서 자신의 한계를 알았으니 나름의 소득이 있었다고 위로한다거나, 바람 핀 남편을 둔 아내에게는 이혼해도 좋다고 말한다. 무리해서 희생하는 사람에게는 정작 그의 도움이 당사자에게는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쓴소리를 한다. 스님이 내놓는 다소 과격한 조언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흔들리는 마음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생각하지 않고, 참지 않고, 싫은 건 싫은 대로! 흔히 ‘평상심을 유지한다’고 하면 무슨 일에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떠올리지만 이는 잘못된 오해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건 마음이 무리해서 참고 있다는 얘기다. 야쓰오카 료겐은 겉으로는 괜찮아 보일지 몰라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을 게 틀림없다고 본다. 우리는 매일 작은 일에 울고 웃고 괴로워한다. 마음은 쉼 없이 동요한다. 이게 정상이다는 관점이다. 그래서 적당한 흔들림이 필요하다. 흔들리는 마음을 거스르지 말고 흔들리는 대로 받아들였을 때 인생이 보다 풍요롭고 유연해진다. 대신 흔들리는 것을 넘어 한쪽으로 치우칠 때 문제가 생긴다. 애인에게 집착한다거나, 남의 이목 때문에 참고 살거나, 좋은 사람처럼 보이려고 무리하는 내 모습은 모두 어느 쪽에 굳어져버린 상태이다. 그럴 땐 나를 중심에 두고 관점을 달리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나 상대방의 생각,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나를 괴롭히고 있지는 않은지 묻고 있다. 외부로 향한 시선을 나에게로 돌리라는 스님의 조언을 따라 시점을 조금만 바꿔본다면 싫다고 느껴졌던 그 일이 그렇게까지 괴롭지는 않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흔들려도 좋다, 노력하지 않아도 좋다, 도망쳐도 좋다, 비교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하는 독특한 이 스님의 조언이 반가운 건 나조차도 몰랐던 내 마음을 조용히 들여다 볼 수 있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음미하고 실천한다면 타인에게 필요 이상으로 휘둘림 당하는 일이 없어지고 생활의 중심축이 나의 생각과 감정으로 자리잡기 시작할 것이다. 오늘 하루를 나답게 살아냈는지 성찰하는 시간을 선물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저자 소개


1983년에 아이치 현에서 태어난 야쓰오카 료겐은 게이오기주쿠(慶應義塾)대학 이공학부 정보공학과 졸업하고 하나조노(花園)대학 문학부 국제선(禪)학을 전공했다.
2007년부터 아이치 현의 덕원사(德源寺) 전문도장에서 참선 수행을 하고 있으며, 현재 임제종묘심사파태악사(臨濟宗妙心寺派泰岳寺)의 부주지로 있다.
승려로서 사회에 어떻게 공헌할 수 있는가를 항상 생각하며 블로그 등을 통해 ‘불교의 가르침과 승려의 생활’을 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일반인을 위한 좌선회와 사경회(寫經會)도 꾸준히 열고 있다.
저서로 《이공학부를 졸업한 승려가 가르쳐주는 마음이 활짝 개는 선의 말씀》 《승려의 수행을 통해 배우는 착실한 삶》 등이 있다.
현재 아사히TV의 인기 프로그램 <절에 대해 까놓고 말해보자>에 출연 중이다.

역자 소개

서울대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30여 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30여 년간 기자생활을 했다. 퇴직 후에는 10년간 한국생산성본부 출판기획위원으로 일하면서 기획, 집필, 번역을 전담했고, 프리랜서 기자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현대, 삼성, 농심, 대우, 코오롱, 제일제당 등 기업 사보에 정기적으로 기고했다. 현재는 문학, 역사, 철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탐독하며 사유의 폭을 넓히는 한편 활발한 저술 활동과 번역 작업을 바쁘게 넘나들고 있다.



언론 및 기업계 일선에서 오랜 세월 동안 쌓은 다양한 경험과 인문학적 사유가 깃든 견고한 지식을 바탕으로 쓴 이 책에서, 그는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이어주는 매력적인 고전 읽기의 전범(典範)을 보여준다. 특히 1세기 후반에 쓰인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에서 엄선해낸 영웅들의 삶과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오늘날 우리들의 삶을 교차 조명함으로써, 우리 시대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리더십의 참된 가치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지은 책으로 《폭주 노년》 《탈무드에서 마크 저커버그까지》 《그들의 말에는 특별함이 있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나이듦의 지혜》 《행복은 언제나 당신 마음속에 있다》 《여행하는 나무》 《데르수 우잘라》 《눈의 아이》 《인간의 벽》 《푸른 묘점》 《지로 이야기》 《황천의 개》 《후회 없는 삶 아름다운 나이듦》 《노력론》등이 있다. 


 

책 속에서

“도대체 적당한 선이 어디까지를 말하는 거야.”
연인 사이의 갈등에서 ‘적당한 선’이라는 게 어디쯤인지를 알아내기 위해서라도 참는다는 벅찬 감정이 한번쯤은 폭발해야 합니다. 좌로도 흔들리고, 우로도 흔들리는 휘청거리는 감정과 마주했을 때 비로소 중도라는 대안이 보이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27p

친한 사이일수록 작은 말에 마음의 상처를 받습니다. 하지만 그런 위험이 있더라도 이것만큼은 둘 사이에 분명히 해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일도 있게 마련입니다. 문제는 타인의 의식을 변화시키려는 시도가 성공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우리에겐 타인의 의식에 변화를 일으킬 권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가 소유한 의식은 그의 것, 그의 기분 또한 그의 것입니다. -32p


좋지 않은 일이 생겼을 때 그 일이 머리에서 떨어지지 않아 흘려보내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머릿속에서 흘러나가게 내버려두고 싶지만 그렇게 안 되는 것입니다.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다만 그것뿐이라는 포기입니다.
“그 사람은 왜 나한테 이런 말을 했을까?”
“왜 나만 이런 일을 당해야 하지?”
실망하고 화가 나고 외로울 때일수록 이유를 찾아서는 안 됩니다.
그저, “싫은 일이 있었어. 다만 그것뿐이야.” 여기까지만 허용하는 것입니다. -46p


사람들과의 갈등으로 괴롭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아 눈물이 흐르더라도 무리해서 참지 않아도 됩니다. 괴로움은 괴로움으로 족하니 눈물이 나오면 울어버립니다. 눈물이 그칠 때쯤 가슴을 펴고 ‘슬펐지만 그래도 좋았어’라고 큰소리로 나 자신에게 이야기해줍니다. 참기 힘들 만큼 괴로운 일을 겪게 되더라도 생활과 감정의 적절한 선을 지켜내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61p


노력해서 행복해지는 게 아닙니다. 인내하며 꾸준히 그 일에 매진했기 때문에 행복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행복하기 때문에 노력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며, 행복하기 때문에 더 노력하고 싶은 생각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84p


목차

목차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것
옮긴이의 말
1장. 흔들려도 좋다
적당한 게 좋다
상대의 의식은 바꿀 수 없다, 아니 바꿀 권리도 우리에겐 없다
당신은 형편없지 않다
‘두 번째 생각’을 하지 않는다
성가신? ‘불안’을 다루는 방법
생각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나쁜 일이 있었던 좋은 하루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순간을 산다
흔들리는 나도 아름답다!
보는 눈이 달라지면 세계가 달라진다
2장.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도 좋다
당신은 ‘원래 행복’하고 ‘원래 존재’한다
‘지금 그대로의 당신’이 누구보다 아름답다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감사로 치유하는 방법
서투른 당신의 ‘노력’은 절대 쓸모없지 않다
이혼해도 상관없다!
죄악감은 떨쳐버려도 좋다
그 모든 것은 당신의 마음이 만들어낸 세계
외톨이라도 상관없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모두 그렇게 당신에게 기대하고 있지는 않다
비뚤어진 마음을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는다
3장. 힘들 땐 도망쳐도 좋다
직함이나 지위를 내려놓으면 자유로워진다
100퍼센트가 아니어도 괜찮다
실연도 이혼도 해고도 ‘밑바닥’은 행복에의 예고
어쩌면 우리는 마음의 여백을 빼앗긴 세대
그렇게까지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
가르쳐야 한다는 것도 편견이다
버리기를 잘하는 손은 내려놓기도 잘한다
쉬는 시간은 뿌리를 뻗는 시기
결혼\u003d불행 공식에서 벗어난다
‘좀 더, 좀 더’ 할수록 쉽게 잠들지 못한다
4장. 비교하지 않아도 좋다
나니까 괜찮다! 기댈 곳은 오직 ‘나’뿐이다
부러움이 ‘마음의 병’을 만든다
어떤 배우자를 선택할 것인가
자기 마음에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남녀의 차이는 메워지지 않는다?
오늘은 여기까지! 마음의 셔터를 내리자
나한테 이럴 수 있어? 화를 내기 전에 해야 할 일
자신이 걷는 곳이 곧 길이다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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