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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는 것들을 사랑합니다

임길택 저 | 보리 | 200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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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281752 / 267쪽 / 374g /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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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52년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났습니다. 1976년부터 강원도 탄광 마을과 산골 마을에서 열네 해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고, 1990년부터 경상남도 거창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1997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시 모음으로 《할아버지 요강》《산골 아이》《탄광 마을 아이들》《똥 누고 가는 새》《나 혼자 자라겠어요》, 동화 모음으로 《산골 마을 아이들》《느릅골 아이들》《수경이》 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문과 교단 일기를 엮은 《나는 우는 것들을 사랑합니다》, 아이들이 쓴 시를 엮은 《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꼴찌도 상이 많아야 한다》가 있습니다.

책 속에서

1993년 6월 26일 토요일 맑은 뒤 흐림.
아이들이 모두 왔을 때 사탕 두 개씩 나눠 주었다. 그러나 혜숙이에겐 말을 안 듣는다는 핑계로 주지 않았다. 뒤에 줄 요량이었는데, 혜숙이는 낯빛을 조금도 찡그리지 않고 태연히 받아 넘겼다. 이럴 때 난 긴장을 하고 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내가 잠깐 생각에 잠겼다가 아이들을 보니 혜숙이가 사탕 한 개를 들고 여유만만해했다. 정옥이가 저에게 주었다는 거였다. 나는 오늘 아이들한테 완전히 졌다.

목차

추천하는 말 _ 길택이 아우님 영전에 - 윤구병

1부 내가 만난 아이들
영심이, 탄마을에 피어난 꽃
금주는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
선생님, 저 혜숙인데요
우리 반 영근이
옥희와 복녀, 내가 만난 첫아이들
일하는 아이들
엄마도 젊어졌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눈물
그래도 촌아이들은 잘 자란다

2부 교사로 누린 행복
산골 큰선생님
이 봄에 생각나는 그 날 소풍
교사로 누린 행복
마음 흔들어 놓기
호두나무 그늘
내가 받은 돈 봉투
어머니들께
솔이 어머님께

3부 다시 하늘로 땅으로
고향을 그리다 간 떠돌이 노인
비둘기 할아버지
정다운 이웃
아내가 그리는 산골 마을
그리운 아버지
고추 농사를 지어 보고
어떤 편지
내가 쓴 동화책
정말 반갑게 읽는 동화
다시 하늘로 땅으로

4부 민들레반 아이들 - 교단 일기
민들레반 아이들
풀 같은 아이들(1993년)
선생님 보고 싶어서 왔어요(1994년)
우는 아이 둘(1995년)

임길택 선생님이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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