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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 동서고금 모듬 하나 전 6권세트

시리즈 : 서정시 동서고금 모듬 하나 [7]

조동일 저 | 내마음의바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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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2390151 / 1476쪽 138 x 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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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머리말 서정시는 세계 어느 곳 누구나 동경하는 마음의 고향이다. 서정시는 소설과 달리,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고 같은 양상을 반복해 보여주는 단일체이다. 화엄철학의 용어를 빌리면 소설이 ‘?하나가 전부이고(一卽多)’, 서정시가 ‘전부가 하나(多卽一)’이라고 할 수 있다. 생극론으로 말하자면 자아와 세계의 대결인 소설은 ‘상생이 상극’임을 보여주고, 세계의 자아화인 서정시는 ‘상극이 상생’임을 말해준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첫째, 세계의 뛰어난 서정시들을 모아 크게 여섯 주제로 나누고, 둘째, 작품 자체로 이해하... 머리말 서정시는 세계 어느 곳 누구나 동경하는 마음의 고향이다. 서정시는 소설과 달리,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고 같은 양상을 반복해 보여주는 단일체이다. 화엄철학의 용어를 빌리면 소설이 ‘하나가 전부이고(一卽多)’, 서정시가 ‘전부가 하나(多卽一)’이라고 할 수 있다. 생극론으로 말하자면 자아와 세계의 대결인 소설은 ‘상생이 상극’임을 보여주고, 세계의 자아화인 서정시는 ‘상극이 상생’임을 말해준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첫째, 세계의 뛰어난 서정시들을 모아 크게 여섯 주제로 나누고, 둘째, 작품 자체로 이해하되, 셋째, 그 주제를 노래한 동서고금의 여러 작품들을 서로 비교하면서 이해를 심화시켜 나간다. 책소개 내마음의 바다의 첫 책 《서정시》 시리즈, 시의 바다에서 찾는 내마음과 그 떨림 《한국문학통사》의 저자 조동일 교수가 동서고금의 명시(韓 ·漢 ·日 ·英 ·佛 ·中 ·獨의 7개 언어)를 엮어 빼어나게 해석한 연작 시집이 출간된다. 엮은이는 국문학과 세계문학 탐구로 얻은 식견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시들을 한 단계 깊이 통찰하여 연주한다. 그는 세계의 시들을 한자리에 모아, 원문을 번역하고, 시들을 서로 비교하면서, 작자, 시대 등의 지식에 의존하기보다는 작품 자체로서 이해하려 했다. 따라서 독자들은 세계의 명시들을 한자리에서 주제별로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린다. 1권 《실향의 노래》에서 엮은이는 시인들이 결핍의 하나로서 실향을 노래했다고 했지만,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물리적 또는 심리적인 것이든 고향을 잃은 상실감을 공통되게 느낄 것이다. 특히 망국과 분단의 아픔까지 있는 한국인들에게는 이 노래가 이중, 삼중으로 더 절실하게 다가온다. 1권 13, 14장에 나오는 아프리카, 인도, 월남 등 약자의 외침이 잔향처럼 들리는 듯하다. 2권 《이별의 노래》에서 이별의 대상은 애인만이 아니라 벗, 부모, 자식, 전사자, 부부까지 포함된다. 가누기 힘든 이별의 슬픔을 어떻게 해야 할까? 17장, 18장, 19장에서 능동적으로 이별을 선택하거나 미적으로 수용하는 방식(타고르, 한용운)을 그 대안으로 제시해준다. 3권 《유랑의 노래》는 떠남과 머무름(회귀)의 변주로서, 나그네의 노래만이 아니라 바다를 향한 시인의 열망과 의지에 찬 외침도 들을 수 있다. 상징시를 연구하였고, 연륜이 풍부하며, 논리가 정연한 엮은이의 시 해석은 상징주의 시와 선시 등이 수록된 4권 《위안의 노래》에서 돋보인다. 그 가운데 제10장의 월산대군의 시 해제나 제11장 이현보, 말라르메의 시 해제는 특히 빼어나다. 5권의 《자성의 노래》에서는 자아의 객관화에 주력한 시인들의 목소리가 묵직한 울림을 준다. 힘없는 서민들의 고통스런 비명이라고 할 수 있는 6권 《항변의 노래》는 현 시국과 맞물려 더욱 큰 메시지로 다가온다.

저자 소개

1939년 8월 9일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곡동 주실에서 태어났다. 영양초등학교에 다니다가 대구로 전학하고, 대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58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고, 1962년 불어불문학과 학사, 1966년 국어국문학과 학사, 1968년 국어국문학과 석사, 1976년 국어국문학과 박사가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고 문학 창작을 했다. 1958년 서울대학교 ≪대학신문≫ 제1회 신춘문예 현상 모집에서 소설 <산의 장송곡>과 수필 <채석장 근처>가 당선되었다. 1959년 무렵 정진규, 이유경, 주문돈 등과 함께 시 창작 동인회를 했다. 1965년에 임중빈, 주섭일, 이광훈 등과 함께 ≪비평 작업≫ 동인지를 내서 문학 활동을 시작하고, ≪사상계≫, ≪창작과 비평≫, ≪세대≫, ≪청맥≫ 등에서 비평문을 발표했다. 희곡을 써서 공연하기도 했다. 시·소설·희곡 등의 창작품을 모아 ≪조동일 창작집≫(지식산업사, 2009)을 냈다. 문학 창작에서 비평을 거쳐 연구로 방향을 돌렸다. ≪서사민요 연구≫(계명대학교출판부, 1970; 증보판 1979)를 낸 다음부터는 연구에 전념했다. 연구서가 60여 종이다. ≪한국 소설의 이론≫(지식산업사, 1977), ≪탈춤의 역사와 원리≫(홍성사, 1979; 기린원, 1988), ≪한국문학통사≫(전 6권, 지식산업사, 제1판 1982∼1988; 제4판 2005)에서 한국문학을 고찰하고, 동아시아문학으로, 다시 세계문학으로 범위를 넓혀 ≪동아시아문학사 비교론≫(서울대학교출판부, 1993), ≪소설의 사회사 비교론≫(전 3권, 지식산업사, 2001), ≪세계문학사의 전개≫(지식산업사, 2002)를 내놓았다. ≪한국의 문학사와 철학사≫(지식산업사, 1996), ≪철학사와 문학사 둘인가 하나인가≫(지식산업사, 2000)에서는 문학과 철학의 관계를 고찰했다. ≪동아시아 문명론≫(지식산업사, 2010)도 중요한 저서이며, 일본어와 중국어로 번역되었고, 베트남어 번역이 진행 중이다. ≪인문학문의 사명≫(서울대학교출판부, 1997), ≪학문론≫(지식산업사, 2012)에서는 학문을 논의했다. 근래에는 그림 그리기를 일삼고 작품 300점을 수록한 ≪山山水水 조동일 화집≫(지식산업사, 2014)을 출간했다.


머리말

서정시는 세계 어느 곳 누구나 동경하는 마음의 고향이다.
서정시는 소설과 달리,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고 같은 양상을 반복해 보여주는 단일체이다. 화엄철학의 용어를 빌리면 소설이 ‘하나가 전부이고(一卽多)’, 서정시가 ‘전부가 하나(多卽一)’이라고 할 수 있다. 생극론으로 말하자면 자아와 세계의 대결인 소설은 ‘상생이 상극’임을 보여주고, 세계의 자아화인 서정시는 ‘상극이 상생’임을 말해준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첫째, 세계의 뛰어난 서정시들을 모아 크게 여섯 주제로 나누고, 둘째, 작품 자체로 이해하되, 셋째, 그 주제를 노래한 동서고금의 여러 작품들을 서로 비교하면서 이해를 심화시켜 나간다.

목차

목차
1권 《실향의 노래》
머리말 5-6
무엇을 하려는가? 11-14
제1장 실향시 들머리 15
제2장 실향의 슬픔 갖가지 25
제3장 동경하는 그곳 37
제4장 떠오르는 모습 49
제5장 기대와 실망 71
제6장 고향이 아니다 91
제7장 고향을 찾지 말아라 105
제8장 고향에 관한 시비 115
제9장 떠나야 하는 사유 125
제10장 전란 탓에 실향하고 141
제11장 나라를 떠나서 155
제12장 난민의 소망 173
제13장 나라를 잃고 187
제14장 조국 찬가 213
(2-6권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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