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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점(頓漸) 진리담론 지눌과 성철을 중심으로

박태원 저 | 세창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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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116559 / 192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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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해탈수행의 과정에서 돈오(혜학적 돈오와 정학적 돈오) 국면의 존재와 그에 대한 포착의 필요성을 밝히는 돈점론은, 그 전개과정에서 두 가지 중요한 담론을 생성해 내었다. ‘이해방식 행법과 마음방식 행법의 차이담론’과 ‘돈오 범주에 관한 담론’이 그것이다. 이 두 유형의 담론은 돈점론의 역사에서 뒤섞여 있어 그에 대한 식별이 필요하다. 돈점론을 둘러싼 불필요한 불화와 오해들은 이 두 담론유형의 식별적 이해를 통해 해소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간화문의 언어가 대변하게 된 선종의 수행론은, 마음방식 행법의 편향성에 노출되어 있다. 이해방식의 시선과 차별화시켜야 할 필요성에 집중하다 보니 생겨난 치우침이다. 그리고 이해/언어적 사유에 대한 과다한 부정적 태도는 그 편향성의 후유증이다. 선종의 언어 적대적 분위기는 장기간 누적되었으며, 현대 선종 구성원들에게까지 계승된 언어 부정적 태도는 아직도 충분히 극복되지 않고 있다.”

“선종의 마음방식 행법과 그 돈오는 해탈수행에서 매우 중요하며, 붓다가 설한 선 수행을 소화해 온 여타의 전통들이 간과한 붓다의 의중과 초점을 복원시켜 줄 수 있는 중차대한 기여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선종의 마음방식 행법 전통이 이러한 기여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해방식 행법의 내용과 역할을 충분히 탐구하여 소화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지적 탐구, 이해의 계발과 적용, 연기적 성찰과 사유능력의 계발에 더욱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저자 소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의 언어이해와 불립문자"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대승기신론 사상평가에 관한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울산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다. 원효.의상.지눌을 중심으로 한국고대불교철학을 탐구하고 있으며, 선(禪)사상 연구에도 집중하고 있다. 초기불교 정학(定學)에서부터 선종(禪宗)의 돈오견성(頓悟見性)과 간화선(看話禪)에 이르기까지, 선(禪)의 언어들에 내재된 연속적 의미맥락을 읽어내어, 그것을 원효?의상?지눌의 언어들과 소통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연구의 지속적인 관심사다. 
저서로는 [대승기신론사상연구], [원효사상연구], [정념과 화두]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원효 화쟁사상의 보편원리" "원효의 선사상" "정념의 의미에 관한 고찰" "돈오의 대상 소고(小考)" "돈점논쟁 새로 읽기" 등이 있다. 2011년에는 "간화선 화두간병론과 화두 의심의 의미"로 대한불교진흥원이 제정한 제2회 원효학술상을 받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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