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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받은 무당왕 4

시리즈 : 특허 받은 무당왕 [6]

가프 저 | 청어람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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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04910722 / 448쪽 / 582g /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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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가프 작가 종이책 출간! 책 소개 가깝고도 먼 문화, 무속. 지금껏 무속을 주요 소재로 이렇게까지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소설은 없었다! 네이버, 카카오, 리디북스… 수많은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특허받은 무당왕』이 드디어 출간! 전생(前生), 현생(現生), 내생(來生). 혹은 전생(前生), 금생(今生), 후생(後生). 삼생(三生)을 아우르는 업(業)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은, 인간의 본능에 속해 있다. 그래서 무속이라 함은, 언제나 우리에게 낯설면서도 궁금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무속을 제... 가프 작가 종이책 출간! 책 소개 가깝고도 먼 문화, 무속. 지금껏 무속을 주요 소재로 이렇게까지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소설은 없었다! 네이버, 카카오, 리디북스… 수많은 플랫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특허받은 무당왕』이 드디어 출간! 전생(前生), 현생(現生), 내생(來生). 혹은 전생(前生), 금생(今生), 후생(後生). 삼생(三生)을 아우르는 업(業)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은, 인간의 본능에 속해 있다. 그래서 무속이라 함은, 언제나 우리에게 낯설면서도 궁금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무속을 제대로 다룬 『특허받은 무당왕』은 방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실감나는 묘사가 압권이다. 또한 속도감 있는 전개, 친근하고 따뜻한 문장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수작(秀作)이다. 그리고 인간의 오욕(五慾)과 칠정(七情)을 숨김없이, 인연의 깊이를 한없이 파고들어 가며 ‘자아 완성’을 꿈꾸는 군상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 책 속에 잘 녹아들어 있다. 편집자 코멘트 -우연? 필연? 어찌 되었든 현 시대상이 그대로 담겼다! 시대를 꿰뚫어 본 작가의 안목에 감탄할 것이다! -문학의 당의정설(糖衣錠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문학이 약[錠]과 같이 가치 있는 무언가를 재미[糖衣]로 감싸서 사람으로 하여금 편하게 소화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특허받은 무당왕’은 이에 정확히 부합하는 소설입니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쉽고 편안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우리나라의 무속 세계와 우리나라 사람들의 깊은 정서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설마 있을까 싶은 소설 속 허구의 사건이 현실 속 팩트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가치가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연출력, 우리네 삶의 정서가 잘 녹아든 ‘특허받은 무당왕’은 현실을 초월한 현실을 보이고 있는 지금 이 시국과 정확하게 부합합니다. 독자님들은 책을 펴자마자 그 사건을 생각할 틈도 없이 글에 매료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답답한 현실 속 통쾌한 카타르시스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해결사 이야기. 철저한 조사와 섬세한 설정으로 한국 무속신앙에 친근하게 접근한 ‘특허받은 무당왕’은 올 하반기 많은 독자의 기억에 남을 소설이다. -사이비 선무당이었던 미류 법사는 죽음을 경험한 후 전생 전문 '특허'를 받은 무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복잡한 인과로 얽힌 인간사를 신방울을 짤랑이며 쭉쭉 풀어내 버리는 그의 솜씨는 당신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 한 잔과 따스한 위로 한 접시를 선사해 줄 것이다. 판타지 뺨치는 현실에 지친 당신에게 우주의 기운을 모아 드립니다. -읽어라, 일단 읽어라. 그리고 현실을 보아라. 왜 이 작품이 시대를 녹여냈다고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인연의 끈은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풀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미류 법사가 ‘보여’주는 전생의 나를 만난다면 헝클어진 실타래를 풀 수 있다. 지금 당장 고민이 있다면 그를 찾아가라! 잘못된 악연의 업을 풀어주고, 선연을 찾아줄 것이다! -신선하면서도 독창적인 무속인의 이야기. 그가 풀어내는 전생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2016년, 온 나라를 들끓게 만든 ‘그 사건’을 점지한 '예언서'가 왔다.” 다수의 언론으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받고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성지'라 일컬어진 화제의 작품!! 『특허받은 무당왕』 “이 사람이 일생일대의 사업을 한번 벌일까 하는데 운을 짚어봐 주시겠습니까?” 서울시장의 일생일대의 사업! 대권 말고 뭐가 있을까? … “살재비꽃… 왕권을 상징?” 여러 지화 중에서 오직 홀로 떠오른 살재비꽃이 그의 손에 내려앉았다. 전생신(前生神)을 몸주로 맞이한 미류 법사. 대한민국을 뒤흔들 그의 무속행(巫俗行)이 시작된다!

저자 소개

 
날개를 의미하는 고대 히브리어를 필명으로 하는
이 사람은 푸르게 꿈꾸는 충주호의 호반에서
생의 첫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뉴 에이지 음악에 심취한 그는 이사오 사사키의
Princess Of Flowers를 아주 좋아합니다.
비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듣는 테오도라키스의
‘기차는 8시에 떠나네’ 도 그를 엿볼 수 있는 
주요 아이템의 하나일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 병리학을 전공한 그는 글쓰기에 있어
감성 터치를 즐겨하며 돈을 많이 벌면 
가난한 나라에 가서 작으나마 봉사하는 것,
그는 그게 생의 가장 큰 희망이라고 합니다.


책 속에서


“집안 문은 다 닫고 대문을 활짝 여세요. 그리고 하천 물에 띄울 만한 것 좀 찾아오고요.”
미류는 부적 한 장을 현관문 위에 붙였다. 귀신 퇴치부였다. 그런 다음 살곶이 다리로 뛰었다. 시계를 보았다. 자정은 고작 6분을 남겨두고 있었다.
‘미류… 침착해라… 침착해…….’
다리가 보이자 마음을 달랬다. 서둘러서 될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미류는 그 자리에 멈췄다. 그런 다음 두 보좌관에게 당부를 내렸다.
“다리 양편에서 오가는 사람을 막아주세요. 내가 신호할 때까지 누구도 다리를 밟게 해서는 안 됩니다.”
미류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보좌관들이 다리 끝을 향해 뛰었다.
자정 2분전!
미류는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다. 물은 허벅지까지 올라왔다. 야밤의 하천. 밤의 힘을 머금은 음기가 태산처럼 일어났다. 까딱하면 미류도 무너질 판이었다.
쩔겅!
신방울을 울린 미류, 다리에 힘을 주고 의원 딸과 박민규의 사주를 꺼냈다.
사진도 꺼냈다. 그걸 속옷을 넣은 종이 상자 아래에 찔러 넣었다. 그릇 한가운데 촛불을 밝히고 속옷에 불을 댕겼다.
‘됐어.’
준비를 마친 미류가 하천을 바라보았다. 심연처럼 펼쳐진 하천은 기괴함마저 자아내고 있었다. 미류는 그 중심을 향해 벽력같은 공수를 뿜었다.
“박민규!”
외침과 함께 MP3를 틀었다. 노래가 나왔다. 나인티나인이었다.
“이리 오거라. 명혼식을 원한다면서?”
공수와 함께 잡고 있던 것을 놓았다. 불길이 살랑이며 둘의 사진과 사주, 속옷이 떠내려가기 시작했다.
우우우!
물결을 따라 기묘한 울음이 들려왔다. 영가들이 다가왔다. 박민규와 아흔다섯 영가의 등장이었다. 미류의 모든 털은 이내 바늘처럼 곤두서 버렸다.
―염재은!
―여자가 왔어!
―명혼식이야!
외침이 다가왔다. 영가들이 바람처럼 다가왔다. 미류는 보았다. 저만치 멀어지는 두 사람의 사주를 실은 배. 그 배를 따라 떠내려가는 수많은 영가들. 그 꼬리를 물고 의원 집에서도 딸의 비명이 천둥처럼 터져 나왔다.
“으아악!”
“까아악!”
산 자의 비명과 죽은 자들의 합창. 두 개의 세계가 동시에 미류 귀 안에서 섞였다.
“천지정명 예기분산… 팔방위신 사아자연…….”
미류는 자정의 하천에 서서 옥추경을 외웠다. 낡고 늙은 영가들의 흔적도 보이지 않을 때까지 외웠다. 그리고… 마침내 영가들의 흔적이 더는 느껴지지 않을 때 두 개의 새파란 영가가 새로 감지되었다.
‘맙소사!’
초저녁에 죽은 모녀의 영이었다. 예상대로 박민규의 혼령이 둘까지 부른 모양이었다. 그 둘을 합치면 99영가. 나인티나인. 그야말로 간발의 차이였다.
‘후우!’
가슴팍에 걸린 한숨이 밀려 나왔다. 저택의 비명은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목차

목차
1.신의 한 수
2.아흔아홉 귀신이 꿈꾼 명혼식(冥婚式)
3.치명적 영(靈)빨
4.수형자의 전생
5.내가 네 주인이다
6.백호살 퇴치법
7.후원회의 두 거물
8.연(緣)의 청혼
9.사랑이냐 어머니냐
10.꼭두각시 본부장
11.오디션실의 원귀
12.내 자리 넘보지 마
13.위험한 동티
14.돌직구 공수
15.거침없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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