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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살아 있는 교육과정 아이들에게 참삶과 감성을 일깨워주는 교사와 학부모 지침서

김용근 저 | 물병자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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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803401 / 404쪽 189 x 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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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비판과 대안 내년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일선 학교 현장에 적용된다. 교육부는 수학을 비롯한 다른 과목 교과서가 초등 1·2학년 눈높이에 맞춘 학생 친화적 교과서임을 강조한다. 그러나 개정 교육과정에는 문제점들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많아졌다. 우리 교육과정의 한계는 근대교육이 들어온 이래로 지금까지도 발달론에 맞게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해 오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교육과정은 바뀌어도 그 속에 채워지는 주제는 단순히 제목 이름이 바뀌거나 배열을 조금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비판과 대안 내년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일선 학교 현장에 적용된다. 교육부는 수학을 비롯한 다른 과목 교과서가 초등 1·2학년 눈높이에 맞춘 학생 친화적 교과서임을 강조한다. 그러나 개정 교육과정에는 문제점들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많아졌다. 우리 교육과정의 한계는 근대교육이 들어온 이래로 지금까지도 발달론에 맞게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해 오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교육과정은 바뀌어도 그 속에 채워지는 주제는 단순히 제목 이름이 바뀌거나 배열을 조금 달리할 뿐이다. 이전 교육과정 구성 체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신·구 교육과정을 서로 견주어 보면 알 수 있다. 인공지능 알파고 등장 이후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로봇과 공존하는 세상 속에서 서로 경쟁하며 살아가야 한다. 올해 초등생 입학생 가운데 65%가 현재에는 없는 새로운 직업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제 학교교육도 진정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학교교육은 이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려 주어야 한다. 이 책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비판과 함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의 체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초등 1·2학년을 기준으로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다룬다. 책 내용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왜(Why)?’에 대한 본질적이고 구체적인 제시가 부족하다. 초등학교 경우, 몇 학년 때 어떤 내용을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뚜렷한 제시를 못하고 있다. 단지 기능이나 개념이니 하는 것은 결국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심하는 교육을 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야말로 요령만 가르치는 교육내용으로 교과서가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이 꼭 배워야할 내용은 빼놓고 대학 교수들의 입맛(전공)에 맞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변천은 교과중심 교육과정, 생활중심 교육과정, 학문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되어 왔지만 교육과정이 교과중심의 지식위주의 내용으로 편성되어 학교현장에서는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우리 교육과정의 문제점 가운데 하나가 각 교과 간 연계성이 적거나 없다는 것이다 각 교과가 전혀 관련성이 없다보니 가르치거나 배우는 데도 개별성만 강조되지 협력은 부족하다. 우리가 교육을 하고자 하는 이유는 결국 전인(온전한 사람), 조화롭고 통합적인 사람으로 발달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 교육에서 전인성에서 제시한 참뜻이 교육과정이나 교과서에는 전혀 다르게 전달되거나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인적 발달을 위해서는 발달단계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개념과 지식중심의 교육은 아이들 학습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학습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기억’을 오히려 약화시킨다. 수업에서 기억은 상당히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우리 교육은 아이들이 미처 기억하려고 하기도 전에 기억자체를 못하게(?) 하고 있다. 그러면서 배움이라는 이름으로 기억을 강요(?)하고 있다. 교과서는 그 나라 교육의 얼굴이다. 급조해서 만들기보다는 백년을 내다보는 마음으로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세우고 교과서를 만드는 것이 아이들에 대한 우리 어른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더구나 교육과정을 수시로 바꾸고 있으니 적응(?)할만 하면 바뀌니 미처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따라가기 바쁘고 교사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니 그저 교과서를 그대로 답습하기 바쁘다. 현 교과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가장 중요한 교육철학이 빠져 있다. 바로 아이들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내용이다.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학교 현장에서 이에 맞게 충실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초등 1·2학년 아이들의 특성에 대해서 어떠한지에 대해서 조금만 알고 있다면 교실이나 바깥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효과 있게 대처할 수 있다.

저자 소개

1989년 춘천교육대학교를 나와 삼월부터 교직생활을 시작해서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장학사를 거쳐서 지금은 강원 고성 공현진초등학교에서 교감선생님으로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1994년부터 발도르프교육을 공교육에서 실천해 오다가, 2012년부터는 공립형 발도르프초등학교 실현과 발도르프교육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환경교육에 대해서도 일찍 관심을 가져 《우리들은 환경파수꾼》, 《명태선생님의 환경교실》을 쓰기도 했다. www.waldorf.co.kr 

책 속에서

우리 교육과정의 문제점 가운데 하나가 각 교과 간 연계성이 적거나 없다는 것이다. 4학년 국어 시간에 00주제(단원)를 가르치거나 배우면, 수학, 사회, 과학, 미술, 음악, 체육 시간 역시 그 주제에 맞게 수학이나 과학을 가르치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체육 활동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초등학교 교육 목표인 지덕체를 고루 갖춘 전인적인 인간을 길러낼 수 있다. 각 교과가 전혀 관련성이 없다보니 가르치거나 배우는 데도 개별성만 강조되지 협력은 부족하다. 물론 요즘 많은 교사들이 재구성이나 주제 통합에 관심을 갖고 여기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붓고 있지만, 처음부터 이런 관점에서 각 교과들이 관련성 있게 구성됐다면 이런 수고는 덜지 않았을까?

목차

목차
1부 삶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교육
1장. 교육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
2장. 삶을 담아내지 못하는 교육과정 성취기준
3장. 발달단계에 맞지 않는 성취기준
4장. 전인적 발달을 위해서는 발달단계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5장. 초등 1ㆍ2학년 아이들의 주요 특성
2부 살아 있는 교육과정을 위해!
1장. 발달단계에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2장. 삶을 가꾸는 1ㆍ2학년 국어수업
3장. 수학 교과서 바로 알고,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4장. 자연을 더 멀어지게 하는 슬기로운 생활
5장. 예술 감성을 위한 즐거운 생활
6장. 바른생활
7장. 안전한 생활
3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평가는 이렇게!
1장. 학생중심의 평가를 위해
제4부 영혼을 불어넣는 수업을 위해서!
1장. 날숨만 있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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