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죽음의 공포

에리카 종 저 | 이남규 역 | 티타임 | 2016년 12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35.00
판매가
$19.25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9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65237013 / 308쪽 153 x 22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1,700
  • 17,820
  • 80,100
  • 10,8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진정한 페미니즘을 말하다 전세계적으로 핫 키워드인 ‘페미니즘’, 그 뜨거운 열풍이 한국 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 페미니스트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에리카 종의 신작이 상?륙했다. 에리카 종은 1970년대부터 사회적, 도덕적, 심리학적, 생물학적 명목으로 여성에게 부여된 딜레마와 싸우는 여성의 이야기 『비행 공포(Fear of Flying)』를 선보이며 일찌감치 그 시대 정형화된 여성의 독립선언을 외친 선봉장으로 유명하다. 그 이후 소설, 에세이, 시 장르를 불문하고 여성만의 에너지와 섹슈얼리티를 과감하고... § 진정한 페미니즘을 말하다 전세계적으로 핫 키워드인 ‘페미니즘’, 그 뜨거운 열풍이 한국 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 페미니스트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에리카 종의 신작이 상륙했다. 에리카 종은 1970년대부터 사회적, 도덕적, 심리학적, 생물학적 명목으로 여성에게 부여된 딜레마와 싸우는 여성의 이야기 『비행 공포(Fear of Flying)』를 선보이며 일찌감치 그 시대 정형화된 여성의 독립선언을 외친 선봉장으로 유명하다. 그 이후 소설, 에세이, 시 장르를 불문하고 여성만의 에너지와 섹슈얼리티를 과감하고도 매력적이게 그려냈다. 문학적 장르만 넘나든 것이 아니다. 그의 작품 안의 여성들은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등장, 참여시키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대변해주고 잊고 있던 사실, 잊고 있는 것이 편한 사실을 예리하게 짚어냈다. 72세가 된 작가는 새로운 작품 『죽음의 공포(Fear of Dying)』에서는 조금 더 다가갔다. 90대의 병든 노부모와 80대의 남편, 30대의 딸을 둔 60세의 주인공 시점에서 중년여성의 사랑과 성생활을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병들고 늙어서 죽는 무섭고 우울한 이야기지만 결코 자극적이거나 어두운 분위기 또한 아니다. 분명 첫장부터 암울한 이야기의 연속이었는데 책장이 넘어갈수록 부족한 무엇인가를 충전하는 기분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비행 공포』가 그러하듯 『죽음의 공포』도 공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가장 두려워 해야하는 것은 늙어가는 것,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을 두려워하는 당신 자신임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모든 여자들은 자유를 정당하게 주장하고 마음껏 펼치는데 강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며, 그 두려움은 여성에게 지워진 굴레에서 비롯된 것임을 작가는 쉴 새 없이 말해왔다. 이 책은 그러한 에리카 종만의 넘치는 자신감과 그것을 전염시키는 듯한 에너지로 가득하다. 그 뿐 아니라 친구들끼리 은밀하게 이야기 나누던 진짜 속내를 시원하게 털어내어 해방감까지 느끼게 해준다. § 책 줄거리 올해 60세가 된 바네사 원더맨은 배우 출신이다. 20세 연상의 남편과 재혼해 15년째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뜨거운 섹스를 즐기고 싶다. 그것이 잠시라도 내게 30대의 정열적인 피로 들끓었던 때로 맞춰진 타임머신을 내어줄 것 같았다. 그래서 어리석은 행동임을 알면서도 짜릿한 하룻밤 상대를 찾는 웹 사이트에 접속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설레임이라든가 스릴이라고는 눈곱만큼도 느낄 수 없는 저속한 말들만 보고선 절망한다. 절망적인 상황은 또 있다. 얼마 전 암수술을 받고 와병중인 90대의 아버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 역시 배우 출신으로 80대 후반이다. 두 분 모두 삶의 램프가 힘겹게 깜박이는 것이 눈에 보인다. 병세가 호전되는 것도 한순간이라는 것을 아는 이 상황에서 부모가 가장 바라는 일은 ‘죽음’이다. 바네사는 그렇게 죽어가고 싶지 않다. 얼굴에 주름 생기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리프팅 수술을 했다. 늙어가는 것이 보이는게 싫다. 바네사는 죽어가는 것이 두렵다. 하나 뿐인 사랑스러운 딸은 약물과 술로 위험천만한 상황까지 내쳐진 후 도움을 요청해왔다. 벗어나고자 했던 의지가 강했던 딸은 스스로 그 어려운 중독 치료를 훌륭히 마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두려움과 희망으로 뒤섞인 채 반허공에서 발버둥 치고 있던 나날을 보내던 중에 남편이 쓰러지는데....

저자 소개

시인이자 소설가. 1942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다. 컬럼비아 대학의 바너드 칼리지에서 문학석사를 취득했다. 대학시절부터 시를 발표하여 1971년 첫 시집 《과물과 식물》 등 다수의 시집을 펴냈다. 대학에서 만난 첫 남편과 결혼했으나 곧 이혼하고 정신과의사이자 중국계 미국인인 남편 아랑 종과 결혼한 후 남편을 따라 1966년부터 1969년까지 하이델베르크에서 생활했다. 무역상 아버지와 화가 집안의 어머니, 레바논 남자와 결혼한 언니, 대학원의 악몽, 남편과 함께 참석한 학회, 끝내 떨칠 수 없는 나치의 그림자와 결혼의 굴레… 에리카 종은 이 모든 자전적 요소를 생생히 담은 이야기를 남몰래 써서 출간했는데, 이 소설이 바로 1973년 전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비행공포》이다. 그후의 삶은 에리카 종의 말을 빌리자면, “욕설을 담은 협박편지와 찬사를 가득 담은 편지들이 동시에 쏟아지는 나날”이었다. 이 책은 신페미니즘 운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으며 지금까지 총 2700만 부가 판매되었고 <타임>이 뽑은 1970년대TOP10 도서에 선정되었다. 1979년 출간된 한국어판 역시 당시 베스트셀러 1위를 연일 석권하며 이후 40년 동안 《날으는 것이 두렵다》 《침대 밑 사나이》 《나의 안티히어로와의 여행》《꿈의 회의로부터의 보고》 등 다양한 제목으로 열 가지가 넘는 판본이 출간되었다. 《비행공포》는 저작권사와 정식 계약한 최초의 한국어판이다. 그밖에 소설가인 조너선 패스트와의 세 번째 결혼생활을 낱낱이 담은 소설 《How to Save Your Own Life》 《Parachutes and Kisses》 등을 출간했고, 지금의 남편인 케네스 버로스와 결혼한 후에는 《It Was Eight Years Ago Today》 등 다양한 논픽션을 출간하기도 했다. 1975년 지그문트 프로이트 문학상을 받았으며 프랑스에서 도빌 문학상을, 이탈리아에서 페르난다 피바노 문학상을 수상했다. 1997년, 밥 딜런은 그의 신곡 ‘Highlands’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그녀가 물었지. 그럼 요즘은 어떤 책을 읽어? 나는 대답하네. 에리카 종.”
얼마 전, 에리카 종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썼다. “당신은 15분의 명성을 얻었고 지금 더없이 바쁘다. 그러나 15분 후에는 어쩔 것인가?” 이는 한 권의 소설을 출간한 후 다시는 전과 같은 삶을 살 수 없었던 에리카 종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녀는 치열하고 당당한 삶을 통해 15분을 40년으로 바꾸었다. 현재, 미국에 살며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등 활발한 활동과 강연을 펼치고 있다.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신문대학원을 수료했다. 조선일보 국제부장,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을 지냈다. 저서로는 『첨단전쟁, 걸프전기』, 『세계의 젊은이』, 『인터넷 유머』 등이 있으며, 『스컹크 웍스』, 『마야 문명』, 『나는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 『그레이트 게임』, 『데모사이드』, 『블루북』, 『내 사랑 카사사기』 등의 번역서가 있다.

목차

목차
1부-가을
2부-겨울
3부-봄
4부-여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