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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사이드

루돌프J.러멜 저 | 이남규 역 | 기파랑 | 200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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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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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러멜은 데모사이드를 ‘정부가 종교, 인종, 언어, 출신종족, 계급, 정치, 반정부행동 등의 이유로 시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도록 하는 행위’라고 정의한다. 데모사이드는 정부가 고의적으로 비무장 민간인을 죽이는 모든 행위를 가리키는 명쾌한 개념이다.

<데모사이드>는 소설적 재미만이 아니라 국제정세를 꿰뚫어볼 수 있는 안목까지 선사하는 보기 드문 소설로 기억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루돌프J.러멜
저자 : R. J. 러멜 (R. J. Rummel)
1932년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났다. 1996년 노벨 평화상 수상 최종결선 후보에 올랐다. 1999년 국제문제 연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공으로 '수잔 스트레인지 상'을, 2003년 분쟁에 대한 연구로 '라이프타임 어취브먼트 상'을 받았다. 2005년 현재 하와이 대학교 정치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전쟁과 갈등의 이해>
,
<치명적 정치:1917년 이래 소련의 대량학살>
,
<피로 물든 세기:1900년 이래 중국의 대량학살>
,
<데모사이드:나치의 대량학살>
,
<정부에 의한 죽음>
,
<데모사이드의 통계>
,
<권력이 죽인다>
등이 있다.  








역자 : 이남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신문대학원을 수료했다. 조선일보 국제부장,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을 지냈다.
저서로는 《첨단전쟁, 걸프전기》, 《세계의 젊은이》, 《인터넷 유머》 등이 있으며, 《스컹크 웍스》, 《마야 문명》, 《나는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 《그레이트 게임》, 《데모사이드》, 《쉽고 재미있는 인류이야기》, 《내 사랑 카사사기》,『죽음의 공포》 등의 번역서가 있다.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신문대학원을 수료했다. 조선일보 국제부장,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을 지냈다. 저서로는 『첨단전쟁, 걸프전기』, 『세계의 젊은이』, 『인터넷 유머』 등이 있으며, 『스컹크 웍스』, 『마야 문명』, 『나는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 『그레이트 게임』, 『데모사이드』, 『블루북』, 『내 사랑 카사사기』 등의 번역서가 있다.

책 속에서

스타니슬라스는 옆에 서 있는 민병대원의 손에서 칼을 빼앗아 들었다.
그리고 채 열여덟 살도 되어 보이지 않는 어린 여학생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머리를 꼿꼿이 들고 입술을 다문 채 꼼짝도 하지 않고 서 있었다. 그리고 눈도 깜빡이지 않고 스타니슬라스를 바라보았다. 그는 갑자기 소녀의 블라우스를 잡아 끌어당기더니 다리를 걸어 땅에 쓰러뜨렸다. 그리고 양손으로 칼자루를 쥐고 순식간에 그녀의 팔을 내리쳐서 동강내버렸다. 경련하고 있는 그녀의 몸을 타고 넘어가서 다른 쪽 팔도 잘라버렸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와 등에서 커다란 살덩이를 잘라냈다. 그녀는 몸에서 쏟아져 나온 커다란 피 웅덩이에 잠긴 채 더 이상 꿈틀거리지 않았다. 그녀에게선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그는 일을 마치자 헐떡거리며 여자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여자들은 모두 옷을 벗고 있었다. 민병대원들은 여자들을 보면서 음란한 농담을 하며 웃었다.
-르완다 후투족 게릴라의 만행에 대한 로랑의 증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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