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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집

시리즈 : 어린이작가정신 어린이 문학 [14]

톰 르웰린 저 | 김영욱 역 | 어린이작가정신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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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266115 / 232쪽 152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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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책 소개 “확실히 여기 사람들은 정상이 아냐. 게다가 너희는 이 동네에서도 가장 이상한 집에 살게 됐어. 기울어진 바닥은 시작일 뿐이야.” 『기울어진 집』은 새로운 집 ‘틸턴 하우스’로 이사?한 조시 가족이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흥미롭게 풀어 가는 동화입니다. 바닥이 3도 기울어져 있고, 벽은 온통 낙서로 뒤덮여 있고, 다락방에는 말하는 쥐가 살고, 스위치를 잘못 누르면 집이 사라져 버리는 틸턴 하우스. 예전 집주인은 50년 넘게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오지 않았다고 하고, 다락방에서는 말하는 쥐가 나타나 떠나라고 ... ● 책 소개 “확실히 여기 사람들은 정상이 아냐. 게다가 너희는 이 동네에서도 가장 이상한 집에 살게 됐어. 기울어진 바닥은 시작일 뿐이야.” 『기울어진 집』은 새로운 집 ‘틸턴 하우스’로 이사한 조시 가족이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흥미롭게 풀어 가는 동화입니다. 바닥이 3도 기울어져 있고, 벽은 온통 낙서로 뒤덮여 있고, 다락방에는 말하는 쥐가 살고, 스위치를 잘못 누르면 집이 사라져 버리는 틸턴 하우스. 예전 집주인은 50년 넘게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오지 않았다고 하고, 다락방에서는 말하는 쥐가 나타나 떠나라고 소리치고, 스위치를 잘못 누르면 눈앞에서 집이 사라지기까지! 도대체 이 집에는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요? 조시는 틸턴 하우스를 조사하고, 비밀을 풀어 가기로 합니다. 마법 같은 과학, 파묻힌 보물, 모험과 유머,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 사고, 미스터리와 추리까지 집을 둘러싼 환상적인 요소들이 한데 모여 가족과 이웃, 친구 가운데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우정 등 인간관계 속 귀중한 가치를 재미있게 전합니다. 용감하고 끈질긴 조시를 따라 ‘틸턴 하우스’의 현관문을 열어 보세요. 3도 기울어진 바닥만큼이나 삐딱하고 비현실적이고 으스스하지만 흥미로운 집에 흠뻑 빠져들 겁니다. ● 작품 해설 바닥이 3도 기울어진 틸턴 하우스, 여기엔 너무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다! 방 두 개짜리 낡은 아파트에서 다섯 식구가 모여 살던 조시네 가족이 드디어 이사합니다! 새로 이사를 가는 집에는 널따란 3층집에 멋진 그네가 놓인 앞마당도 있고, 뒷마당과 차고도 있고, 집 한쪽에는 높다란 감탕나무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덟 살짜리 동생 아론과 함께 쓰긴 해도 어쨌거나 이제 열두 살 조시에게는 방도, 침대도 생겼습니다. 낡은 아파트에서 조시는 자기 침대도 없이 거실 소파에서 잤거든요. 그러나 조시는 마냥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부모님이 운 좋게도 큰 집을 헐값에 사긴 했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고, 집에 문제가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벽지는 온통 알아보지 못할 괴상한 낙서로 뒤덮여 있고, 바닥은 집 중심부로 3도 기울어져서 걷기도 불편하고, 가구들도 몽땅 괴어 놓지 않으면 제자리를 지키질 못하지요. 이런 형편없는 집에 부끄러워서 어디 친구들이라도 데려올 수 있겠어요? 게다가 이사한 날부터 온갖 미스터리한 사건이 끊이질 않습니다. 기울어진 집에 발을 들인 조시 가족이 맞닥뜨리게 되는 이상하고 기묘하고 수상쩍은 사건들! 누가, 왜 바닥이 기울어진 집을 지었을까요? 앞으로 조시는 기울어진 집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말하는 쥐, 스위치를 누르면 사라지는 집, 뭐든 5배로 커지는 성장 가루, 파묻힌 보물…… 괴짜 천재 과학자가 만들어 낸 마법 같은 미스터리 『기울어진 집』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해괴한 집 ‘틸턴 하우스’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어 나갑니다. 틸턴 하우스로 이사하자마자 온갖 이상한 일을 겪게 된 조시네 가족. 괴상한 바닥이나 벽은 그렇다 치고, 다락방에서는 말하는 쥐가 튀어나와 자기 집에서 썩 꺼지라고 말하질 않나, 스위치 하나 잘못 건드렸더니 집이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되질 않나.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사 온 첫날, 유일한 또래 이웃인 여자애는 이런 말을 합니다. “확실히 여기 사람들은 정상이 아냐. 게다가 너희는 이 동네에서도 가장 이상한 집에 살게 됐어. 기울어진 바닥은 시작일 뿐이야.” 이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웃들도 수상해 보입니다. 앞집 할아버지는 매일 현관에 나와 혼자서 알아듣지 못할 말을 중얼거리고, 옆집 아저씨는 애들 장난감을 훔쳐다 집 안에 모아 놓습니다. 여기에, 세상을 떠날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명단을 들고 찾아와 장례 용품을 파는 수상쩍은 장의사 아저씨들까지. 도대체 조용히, 정상적으로 살 수는 없는 건가요? 사실 그중에서도 가장 이상한 건 조시입니다. 말 많고 탈 많은 집이 점점 더 집이 마음에 들고, 정감이 가거든요. 게다가 조시는 기울어진 집에 숨겨진 비밀을 알아내려고 집 안 구석구석을 뒤지고, 과학 공식 같은 낙서를 해독하려 끙끙거리기도 합니다. 끝내 조시는 동생 아론과 옆집 친구의 도움을 받아 다락방에 숨겨져 있던 예전 집주인의 기록을 찾아내지요. 그리고 기울어진 집을 괴짜 천재 과학자가 지었다는 것뿐만 아니라 집에 감추어진 어두운 비밀까지 낱낱이 알아내고 맙니다. 그와 동시에 집을 팔고 떠나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고 마는데……. 과연 아이들은 기울어진 집을 지켜 낼 수 있을까요? 판타지와 모험, 미스터리와 추리, 유머가 절묘하게 뒤섞인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기울어진 집』의 흥미진진한 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개성 강한 책 속 등장인물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호기심 많은 엉뚱한 아빠, 냉정하고 이성적인 엄마, 겁쟁이에 우는소리를 달고 살지만 중요한 순간에 용감해지는 여덟 살 꼬맹이 아론, 나무 의족을 차고 털거덕거리며 추억을 곱씹는 할아버지, 행동력 넘치는 옆집 친구 롤라까지. 별나고 독특한 가족과 이웃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때로는 시답잖아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너무 엉뚱하고 기발해 놀랍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연신 웃음이 터져 나오지요. 낯설고 불편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유쾌한 감각을 잃지 않은 등장인물들의 입에서는 유머와 장난이 천연덕스럽게 불쑥불쑥 튀어나오기 때문입니다. 비현실적이면서도 재치가 넘치고, 오싹한 듯하면서도 흥미로운 작품 속 분위기는 흡사 로알드 달의 동화, 혹은 히치콕이나 팀 버튼의 영화를 보는 듯합니다. 작가는 첫 작품인 『기울어진 집』을 4년간 기획하고 집필했습니다. 그만큼 이야기가 치밀하고 정교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력적인 등장인물뿐만 아니라, 마법 같은 과학, 파묻힌 보물, 모험과 유머, 미스터리와 추리, 긴장감 넘치는 사건 사고까지 모든 게 마치 퍼즐 조각처럼 제각기 다른 이야기를 하는 듯하지만, 책을 덮는 순간에는 퍼즐이 완성됩니다. 삶의 가장 진귀한 보물, 바로 ‘희망’이라는 이름의 퍼즐 말입니다. 『기울어진 집』은 끊이지 않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이를 해결하려는 조시의 추리, 조시가 집 안팎에서 벌이는 모험, 집을 둘러싼 환상적인 요소들을 한데 모아 가족과 이웃, 친구 가운데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우정 등 인간관계의 귀중한 가치를 재미있게 전하고 있습니다. 조시는 틸턴 하우스의 비밀을 차근차근 풀어 가며 집에 관해, 그 집에 함께 사는 가족에 관해, 집을 둘러싼 이웃과 친구에 관해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자기 자신에 관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을 감싸 주는 가족과, 편안한 집, 마음씨 넉넉한 이웃, 친구와의 돈독한 우정과 애틋한 사랑까지 이 모든 게 얼마나 소중한지 말입니다. 그리고 집을 빼앗길 위기를 겪으며, 누구나 겪게 되는 희망과 절망, 빛과 어둠, 삶과 죽음에 관해 깨닫게 됩니다. 기울어진 집이 조시에게 무엇보다 값진 보물을 선사한 것입니다. 용감하고 끈질긴 조시를 따라 ‘틸턴 하우스’의 현관문을 열어 보세요. 3도 기울어진 바닥만큼이나 삐딱하고 비현실적이고 으스스하지만 흥미로운 집에 흠뻑 빠져들 겁니다. ● 시리즈 소개 어린이작가정신 시리즈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고학년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읽을 수 있는 문학 시리즈입니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의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뉴베리 아너 상을 수상한 『포그 매직』, 내셔널 어워드와 북스 어워드를 수상한 『재커리 비버 우리 마을에 오다』 등 작품의 배경과 소재에 제약을 두지 않고 국내외 우수한 작품을 엄선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저자 소개

1964년 타호마에서 태어났다. 워싱턴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하고, 광고업계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쌓으며 카피라이터로 활동했다. 게릴라 예술 프로젝트 ‘뷰티풀 앤젤’의 공동 창시자이자, 네 아이의 아빠이기도 하다. 『기울어진 집』은 작가의 첫 작품으로 4년 동안 기획 및 작업했다. 어린 시절 경험했던 이상한 집에 대한 추억이 깃든 작품이며, 미국뿐만 아니라 독일,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에서 널리 사랑받았다. 현재 타호마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의 링링 예술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직물 공예 및 포스터,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기울어진 집』은 어린 시절 살았던 오래된 집을 떠올리며 그린 작품으로, 에드워드 고리와 팀 버튼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았다. 그 밖에 그린 책으로 『하마는 어떻게 인사할까요?』 『미스 진 브로디의 전성기』 『어떻게 유령을 잡을까』 『기다리는 나무』 『유리 아이』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이화여대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고려대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인하대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문화콘텐츠와 아동문학을 연구하며, 충남대학교에서 ‘예술과 삶’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월간 '어린이와 문학'의 편집인으로 활동했으며, 예스24, 교보문고, 아침독서신문, 학교도서관저널 등 여러 매체에서 어린이책 기고가로 활동했습니다. EBS라디오의 ‘책으로 만나는 세상’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게스트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각종 매체에 ‘마녀의 그림책 작가 앨범’과 ‘마녀의 어린이 책 요리하기’ 등의 칼럼을 기고했습니다. 영미 어린이문학을 번역, 기획하며 아동 문학과 문화 콘텐츠를 연구‧창작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그림책, 음악을 만나다』 『그림책, 영화를 만나다』, 동화 『책벌레 대소동』 『신기한 베개』 『네모의 수학 울렁증』 『이야기꾼의 비밀 』등이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우리는 핀볼이 아니다』 『첫사랑 진행 중』 『알 카포네의 수상한 빨래방』 『밤에 수영하는 아이들』 『미스 히코리』 『비밀의 강』 등이 있습니다. 
한편 이야기‧상상력‧이미지를 키워드로 쓴 논문으로 『전자매체 시대 그림책의 '그림 쓰기'와 '글 그리기'』 『증강현실(AR)기술이 접목된 그림책으로 보는 상상력의 진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민담에서 태양의 여성 상징 복원』 『이성강의 '천년여우 여우비'에 나타난 동양적 모티프 분석』 『전래동화로 다시 쓰인 '춘향전' 비교』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우리는 안으로 들어갔다. 세상이 기울어졌다.
아론이 내 쪽으로 쓰러지려 했다.
“야. 조심해.”
“일부러 그런 거 아냐!”
플레밍 아줌마가 한숨지었다.
“이 집 마룻바닥은 정확히 3도 기울어져 있어요. 바닥이 내려앉은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런 게 아니랍니다. 바닥은 바위처럼 단단하거든요. 일부러 이렇게 지은 거예요. 두 분께 그 사실을 증명할 설계도면도 보여 드릴 수 있고요.”
“그러니까 그 말씀은 이 집 전체가 이런 식이란 거예요?”
엄마가 물었다.
“유감스럽게도 그렇답니다. 모든 방이 다 그래요.”
_10~11쪽 중에서

롤라는 길모퉁이 녹색 집에서 엄마와 새 아빠와 함께 산다. 나보다 한 살 어렸지만, 키는 10센티미터 정도 더 컸다.
“확실히 여기 사람들은 정상이 아냐. 게다가 너희는 이 동네에서도 가장 이상한 집에 살게 됐어. 모두 그렇게 말해. 기울어진 바닥은 시작일 뿐이야.”
구불구불한 검정 머리칼을 손가락으로 돌돌 말면서, 롤라가 말했다.
_17쪽 중에서

“너희 둘, 잠시 짬을 내서 나랑 슬쩍 둘러보면 어떨까?”
“둘러봐요? 어디를요?”
“어디긴, 우리 새 집이지. 내 생각엔 말이다. 구석구석 살펴보면 비밀 한두 가지쯤은 알아낼 수 있을 것 같거든.”
“비밀? 어떤 비밀이요?”
아론이 물었다.
“모르지. 바닥을 기울게 지은 집은 비밀이 있을지 몰라.”
아빠는 기울어진 소파에서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며 얼굴을 찌푸렸다.
“나사가 좀 풀린 것일 수도 있잖아요.”
내가 말했다.
_20~21쪽 중에서

“쥐 선생.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소?”
아빠가 부드럽게 물었다. 그러자 구레나룻을 똑바로 펴고 서너 번 킁킁거리고 나서 쥐가 말했다.
“당신이 가장 먼저 할 일은 이 집에서 썩 꺼져 주는 거요.”
“뭐요? 미쳤소? 난 3년 봉급을 털어 넣고 이 집을 샀소. 떠나지 않을 거요. 올바른 일들이야 뭐든 하겠지만. 이보쇼, 쥐 선생, 좀 이성적으로 해결합시다.”
아빠가 소리를 질렀다.
“이성적이라니! 당신처럼 꼴도 보기 싫은 작자와 이성적으로 하자고? 여긴 내 집이니 나가시오.”
_32쪽 중에서

나는 서랍에서 꺼낸 편지 봉투를 집어 들고 거미줄처럼 꼬불꼬불한 글씨체로 적힌 글을 소리 내어 읽었다.

경고! 성장 가루!
끔찍한 결과! 2차 이온화된 뿔남천 성분 포함.
주의! 모든 동물과 인간을 피해 사용할 것!

“‘성장 가루’가 뭐야?”
아론이 묻자마자, 용도가 퍼뜩 떠올랐다.
“아마도 열쇠를 크게 만드는 걸 거야. 열쇠에 성장 가루를 묻히면 열쇠 구멍에 딱 맞게 커질걸.”
“형이 어떻게 알아?”
“그게 아니면 왜 편지 봉투와 열쇠가 같이 놓여 있겠어?”
“우와, 멋지다. 모형 자동차에 가루를 뿌리면 우리도 차가 생기는 거네.”
_102쪽 중에서

“신문을 가지러 현관으로 나가려는데, 그게, 그러니까, 그게 사라져 버렸어요.”
“신문이 사라졌다는 거야?”
아빠가 되물었다.
“아뇨. 현관 말이에요. 봐요.”
엄마가 현관문을 열었다.
엄마 말이 맞았다. 현관이 없었다.
_126쪽 중에서

“이 말은 너희 집 지하실에 죽은 사람이 묻혀 있다는 뜻이야! 너희는 살인자의 집에 살고 있는 거야.”
“지금 내려가 볼래.”
아론이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건 일부일 뿐이야. 우리 집에 온갖 비밀이 있다잖아! 동물에게 말하는 방법! 투명해지는 방법! 시공간으로 여행하는 것까지! 틸턴 씨가 그 모든 걸 벽에 적어 놓았다잖아! 게다가 그 살인 사건은 아주 오래전에 일어난 일일 뿐이야.”
내가 말했다.
“얼마나 오래전에 일어났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살인자가 여기 살았고, 그자가 죽인 사람이 이 집 지하실에 묻혀 있는 게 중요하지. 너희는 시체 위에서 살고 있는 거야!”
_172~173쪽 중에서

목차

목차
1. 1418번가 3도 기울어진 집
2. 맨 꼭대기 방
3. 다가 아저씨
4. 다른 사람들의 불행
5. 할아버지의 나무 의족
6. 다락방
7. 상자
8. 이끼
9. 조광 스위치
10. 나탈리 할머니의 작고 하얀 개
11. F. T. 틸턴 씨의 비밀 이야기
12. 대 광맥
13. 검은색 자루
14. 수다쟁이 할아버지
15. 몸과 마음
16. 서명의 이름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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