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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감정들』은 오랜 시간 내면을 탐색하고 사유한 저자가 감정에 관한 주목할 만한 의미들을 발견하고서 그 가운데 보편적이라 해도 좋을 만한 내용을 시기심과 질투부터 열등의식, 불안, 화,우울과 슬픔, 죄의식, 웃음까지 일곱 가지 주제로 나누어 정리한 책이다.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저자가 풀어내는 감정의 세계를거닐다 보면 마음 깊숙이 숨어 있는 '진짜 감정'과 마주할 것이다. - MD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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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064046 / 296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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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내 안의 ‘진짜 감정’을 찾아 나선 내면 탐색의 기록 감정은 어떻게 생겨나고 움직이고 사라지는가? 시기심과 질투, 열등감, 불안, 화, 우울, 죄의식까지 감정의 ‘진짜’ 모습을 들여다본다! 누구나 감정을 느끼고 표현한다. 그런데 정말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감정의 본질일까? 그동안 우리가 알던 감정은 감정 자체가 아니라 밖으로 드러난 감정, 다시 말해 표정이나 행동으로 표출된 감정일 가능성이 크다. 예컨대 ‘화’라는 감정에 대해 설명하라고 하면 대다수는 ‘열이 오른다’, ‘인상을 찌푸린다’, ‘소리를 지른다’, ‘심... 내 안의 ‘진짜 감정’을 찾아 나선 내면 탐색의 기록 감정은 어떻게 생겨나고 움직이고 사라지는가? 시기심과 질투, 열등감, 불안, 화, 우울, 죄의식까지 감정의 ‘진짜’ 모습을 들여다본다! 누구나 감정을 느끼고 표현한다. 그런데 정말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감정의 본질일까? 그동안 우리가 알던 감정은 감정 자체가 아니라 밖으로 드러난 감정, 다시 말해 표정이나 행동으로 표출된 감정일 가능성이 크다. 예컨대 ‘화’라는 감정에 대해 설명하라고 하면 대다수는 ‘열이 오른다’, ‘인상을 찌푸린다’, ‘소리를 지른다’, ‘심박동 수가 증가한다’는 식으로 외적 특징을 설명한다. 이런 설명으로는 ‘화’라는 감정을 해명할 수 없다. 그뿐이 아니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내가 왜 이 감정을 느끼는 것인지 알지 못한 채 감정에 휩쓸려 육체와 정신이 소모되는 일은 아주 흔하게 일어난다. 가령 화의 이면에는 두려움이 감추어져 있고, 열등감에서 나타나는 ‘자기 거부’의 가면 뒤에는 상대의 탁월함에 매혹된 자신이 있다. 이처럼 감정의 진짜 모습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자기도 모르게 불쑥 낯선 모습으로 고개를 드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가장 먼저 감정의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 감정을 다룬 보통의 책들이 감정이 표출된 상황이나 신체의 내부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감정들》은 감정 자체를 ‘직접’ 들여다봄으로써 감정의 본성과 작동 원리를 해명한다. 구체적이고 역동적인 저자의 묘사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던 감정의 영역을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놓는다. 내면 탐색을 통한 자기 발견의 여정 무언가 빠진 것 같은 허전함과 혼란스럽고 불안정한 마음 때문에 인간 내면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저자는 불교식 내관법으로 자기 탐색을 시작했고, 그중에서도 불안, 화, 우울과 같은 부정적 감정의 본질을 밝히는 데 진력했다.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지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느낌들을 놓치지 않고 붙잡아, 6년에 걸쳐 더듬어 나간 끝에 내면의 ‘진짜 감정’과 마주했다. 《감정들》은 오랜 시간 내면을 탐색하고 사유한 저자가 감정에 관한 주목할 만한 의미들을 발견하고서 그 가운데 보편적이라 해도 좋을 만한 내용을 시기심과 질투부터 열등의식, 불안, 화, 우울과 슬픔, 죄의식, 웃음까지 일곱 가지 주제로 나누어 정리한 책이다. 경험적 사유와 직관을 토대로 한 이 책의 접근 방식은 독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쉽게 저자의 이야기에 녹아들 수 있게 한다.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친구에게 생긴 새 친구를 질투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저자가 풀어내는 감정의 세계를 거닐다 보면 마음 깊숙이 숨어 있는 ‘진짜 감정’과 마주할 것이다. 나아가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스릴 힘을 얻게 될 것이다. 흔히 부정적 감정을 다루는 방법으로 감정이 일어나면 그 느낌을 알아차리고 가만히 바라보라고 말하는데, 막상 이를 실행하기는 말처럼 쉽지 않다. 감정은 ‘나’와 한 몸처럼 붙어 있는 데다가 감정이 일어남과 동시에 몸과 마음이 습관적으로 반응하므로 객관적으로 바라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저자는 감정을 감지하는 즉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리지 않도록 뒤로 물러나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왜 감정 자체를 직접 들여다보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감정이라는 것이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감정이라는 것은 관찰자와 사실상 밀착해 있다시피 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바라보기가 결코 쉽지 않다. 게다가 감정은 일어남과 거의 동시에 습관적 반응 속으로 몸과 마음을 끌어들이기 때문에 관찰 대상으로 삼기가 더더욱 힘들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감정을 관찰하는 것은 가능하다. 감정을 감지하는 즉시 기존에 중심을 잡고 있던 자리에서 떨어져 나오면, 감정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을뿐더러 그 감정과의 거리까지도 확보해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일단 감정을 대상화해놓고 나면, 이제부터는 그 느낌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움직임과 질감 등을 더듬어볼 수 있게 된다. - ‘머리말’에서 ▶▶ 주요 내용 시기심, 뒤얽힌 욕망과 거부감 시기심을 느낄 때면, 마치 덜 익은 열매를 먹을 때 단맛이나 쓴맛과 구분되는 독특한 맛을 느끼게 되는 것처럼 시기심 특유의 불쾌감에 사로잡히게 된다. 시기심은 “상대의 탁월성을 긍정하는 의지와 상대를 향한 어떤 거부감이 중첩되는 지점에서 유발되는 감정”이다. 상대의 탁월성을 향한 욕망의 움직임에서는 무언가 가로막히는 듯한 느낌과 그 차단에 저항하는 느낌이 느껴진다. 이 느낌은 보통 쓰라린 마찰감으로 경험되는데, 이 마찰 또는 충돌의 느낌이 바로 상대방을 향한 거부감의 토대일 것이다. 이 느낌과 더불어 무언가 찢어지는 듯한 느낌 혹은 양방향으로 팽팽하게 잡아당겨지는 듯한 느낌도 감지된다. 이는 “시기심에 고집과 갈등의 측면이 내포되어 있음을 암시해준다.” 이 같은 시큼한 고통과 팽팽한 긴장감은 다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시기심 고유의 질감이다. 요컨대, 시기심은 차단 요인에 의해 양극화된 의지가 서로를 잡아당기면서 팽팽히 맞설 때 일어나는 감정 상태라 할 수 있다. 그것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적 갈등의 표현으로서, 대립된 요소들 간의 긴장을 자신의 본질로 삼는다. 아마도 이 긴장이 없다면 욕망과 거부감은 단순히 서로를 상쇄해버릴 것이다. ― ·22쪽 시기심과 관련된 경험을 되뇌다 보면 시기심의 불쾌감에 일종의 인력이 있다는 점부터 알아차리게 된다. 이 감정이 일으키는 불쾌감에는 끈적거리며 달라붙는 욕망의 성질이 섞여 있어, 거기서 벗어나려 하다가도 다시금 끌려 들어가게 된다. … 아마 시기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대상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눈을 떼지 못하는 것도 바로 이 같은 사정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마치 미끼에 걸린 물고기처럼 욕망의 대상에 정신이 묶인 채, 의지의 분열에서 비롯되는 심적 통증으로 계속해서 고통받는데, 이 모습은 시기심에 내포된 역설적 측면을 극명하게 드러내준다. ― ·42쪽 시기심과 질투는 성질이 매우 유사하여 둘의 차이를 구분해내기가 쉽지 않다. 흔히 일상에서 이 두 감정을 구분하지 않고 쓰지만, 질투는 온전한 형태의 시기심에서 욕망의 측면이 떨어져 나간 시기심의 변종에 가깝다. 시기심의 한 측면인 욕망을 다른 누군가가 상당 부분 대신 느끼게 될 때 일어나는 감정이 곧 질투인 것이다. “질투라는 정서는 한마디로 시기심의 특정 부위만 선별적으로 느낄 때 일어나는 감정 상태라 할 수 있다.” 가장 뚜렷한 형태의 질투는 보통 만족스러운 관계를 유지하던 사람들 중 누군가가 외부에 있는 욕망의 대상을 향해 관심을 돌릴 때 촉발된다. 서로에게 관심을 쏟으며 만족스러운 합일감을 누리던 구성원 중 한 명이 외부 대상으로 상대방을 대체하려 할 때 그 상대방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 그것이 바로 가장 일반적인 의미의 질투이다. … 먼저 확실히 해 두어야 할 것은 새롭게 등장한 욕망의 대상이 질투 당사자가 인정할 만한 탁월성을 실제로 지닌다는 점이다. 만일 이 측면이 결여된다면 당사자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질투라 부를 수는 없을 것이다. … 이 같은 태도에서는 질투 특유의 긴장감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 ·30쪽 열등감, 나를 거부하는 또 다른 나 열등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은 남과 나를 비교하는 행위이다. 이 비교 행위에는 관심이 빨려 들어가는 듯한 과정이 동반되는데, 이 과정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는 ‘매혹’이다. 이 같은 매혹의 반작용으로 자기 거부가 일어나고 정체성이 둘로 분열되는 것이
목차
■ 머리말
시기와 질투
관심의 차단
질투로의 이행
대응
열등의식
내적 분열
부분 의식의 재점유
불안
역류하는 의지
불안의 대상
회피와 추출
억압
억압의 원인
집착
죽음의 의미
화
충돌?과 과속
화에 대한 취약성
강도 변화
우울과 슬픔
의지의 유출
발생 유형
인식의 황폐화
사랑의 혼입
울음과 고통
죄의식
공감 능력의 발달
양심의 가책과 죄책감
웃음
긴장의 해소
웃음의 종류
이행
■ 참고문헌
■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