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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

김용옥, 박원순, 지승호 저 | 통나무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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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박원순가 도올의 대담은 진실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가와 행정경험을 쌓은 실무 정치가 사이에서 진지하게 전개되는 우리나라 초유의 현실적 “국가담론”이다. - MD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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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2641312 / 308쪽 / 475g /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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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현재 「도올, 시진핑을 말한다」라는, 중국현대사를 하나의 철학적 명제로 다룬 서적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있는 시점에서 출간되는, 이 「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라는 책은, 결코 박원순의 출마선언을 돕기 위하여 만들어진 서물이 아니다. 박원순의 순수한 의도에서 우러나온 요청에 도올이 응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 대담은, 진실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가와 행정경험을 쌓은 실무 정치가 사이에서 진지하게 전개되는 우리나라 초유의 현실적 “국가담론”이다.


“민주야말로 민생의 첩경”이라는 테제로 시작되는 이 대화는 아테네 민주주의의 본질을 규명하는 철학적 담론으로 시작하여, “민주”가 과연 무엇이냐 하는 근원적 물음을 제기한다. 더불어 “민생”의 문제도 매우 근원적인 시각에서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남북관계의 화해, 세계문명의 주축국으로서의 한국의 재인식, 그리고 우리역사를 지배해온 가치관의 득실을 조목조목 파헤친다. 그러한 이론적 담론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성장과정에서 있었던 희노애락의 추억, 그리고 다양한 젊은 날의 로맨스, 그리고 인간학의 모든 주제에 관한 선문답적인 공안公案이 오간다.


박원순은 말한다: “선거 그 자체가 이 시대의 가장 포괄적인 민주주의담론이 되어야 한다.” 도올은 말한다: “나는 박원순을 2017년 대통령선거를 위한 하나의 기준으로 세팅해놓았다. 이제 이 민족의 리더는 그 기준 이상의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그 이하면 그것은 우리민족의 자멸이요, 흑암이다.” 이 책은 여태까지 상재된 도올의 서물 중에서 가장 쉽게 가장 명료하게 읽히는 도올의 담론을 담고 있다. 도올의 정치철학의 한 이정표라 할 수 있다. 「도올, 시진핑을 말한다」는 중국을, 「박원순과 도올, 국가를 말하다」는 한국의 정치현실을 철학화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 소개

서울시장. 1980년대부터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다 1994년 ‘참여연대’를 만들고 시민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등을 통해 우리 사회 변화를 이끌었다. 현재는 서울특별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세기의 재판》 《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 《경청》 《정치의 즐거움》 등 50여 권의 저서가 있다.
서울특별시장을 지내고 2020년 7월에 사망했다. 

도올 김용옥은 고려대학교 생물과, 철학과, 한국신학대학 신학과에서 수학하고 대만대학, 동경대학에서 철학석사학위를 받고, 하바드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획득하였다. 그리고 다시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6년의 학부수업을 마치고 의사가 되었다. 그는 고려대학, 중앙대학, 한예종, 국립순천대학교, 연변대학, 북경대학, 사천사범대학 등 한국과 중국의 수많은 대학에서 제자를 길렀다.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등 9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베스트셀러들을 통해 끊임없이 민중과 소통하여 왔으며 한국역사의 진보적 흐름을 추동하여왔다. 그는 유교의 핵심 경전인 <논어>, <맹자>, <중용>, <대학> 등 사서와 <효경>의 역주를 완성하였으며, 그의 방대한 중국고전 역주는 한국학계의 기준이 되는 정본으로 평가된다. 그의 <중용>역주는 중국에서 번역되어(海南出版社) 중판을 거듭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신학자로서도 권위 있는 성서주석서를 많이 저술하였고, 영화, 연극, 국악 방면으로도 많은 작품을 내었다. 현재는 우리나라 국학國學의 정립을 위하여 한국의 역사문헌과 유적의 연구에 정진하고 있다. 또 계속 진행되는 유튜브 도올TV의 고전 강의를 통하여 그는 한국의 뜻있는 독서인들과 소통하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  최근에 나온 그의 저서, <우린 너무 몰랐다>,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금강경 강해(개정신판)>,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노자가 옳았다>는 모두 그의 새로운 국학의 여정을 예고하는 역작들이다.



 

국내 유일의 전문 인터뷰어. 그는 만나는 사람의 마음까지 투영시켜 보여주는 타인의 거울이다. 그래서 아직은 외롭고 슬프지만 세상에 당당히 맞서고자 한다. 13년차 전업 인터뷰어로 서른 권이 넘는 인터뷰집을 냈다. 


주요 인터뷰집으로 《강신주의 맨얼굴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 《대한민국 진화론》, 《이상호GO발뉴스》, 《닥치고 정치》, 《김수행, 자본론으로 한국경제를 말하다》《괜찮다, 다 괜찮다》, 《장하준, 한국경제 길을 말하다》, 《신해철의 쾌변독설》, 《우석훈,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 것인가》, 《유시민을 만나다》, 《만화 세상을 그리다》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집서集序 11
1_위대한 세팅 21
2_정치란 무엇인가? ― 아테네의 영광 34
3_판자촌과 아파트 ― 민주가 밥 먹여준다 44
4_참여민주주의란 무엇인가? ― 숙의와 메어 데모크라티 53
5_미국은 과연 민주주의 국가인가? ― 모든 헌법은 생성중 60
6_조선의 사관제도, 미국의 정부윤리법 ― 한국의 김영란법 66
7_마오쩌똥: 창업의 천재, 수성의 악마 ― 원시공산사회와 원시민주사회 69
8_미국의 문맹률, 헬조선의 파라독스 ― 20대 총선: 젊은이들의 선거혁명 74
9_실리콘밸리, 집단지성의 힘 ― 시민교육의 중요성 80
10_자유라는 부정적 가치,자율이라는 긍정적 가치 ― 우주는 인드라망 84
11_중국과 소련 ― 중국의 사회주의 모델은 인류의 새로운 실험90
12_엘리트의 책임 ― 기업가정신과 무소유론 93
13_생이불유와 모험정신 ― 동양적 사생관으로 본 새로운 자본주의 해석 98
14_대기업이 망해야 이 민족이 산다: 우리사회의 보편담론 ― 황매천의 난작인간식자인 103
15_연곡사의 석비 ― 임진왜란의 교훈을 바로 보라! 111
16_임진왜란은 부산에서 막을 수 있었다 ― 정발의 골프, 실종된 적벽대전 115
17_임진왜란은 한강에서 막을 수 있었다 ― 도원수 김명원의 뺑소니, 화약 2만 7천 근 119
18_선조의 뺑소니, 이순신이 역적이 되는 이유 ― 호란의 눈물 122
19_이승만의 한강다리폭파 ― 조선왕조의 특질 125
20_세조와 영락제 ― 사육신과 방효유 128
21_역사결의 ― 반성의 역사 132
22_휴전과 종전 ― 박근혜 대통령, 지금이라도 북으로 가라! 136
23_북핵과 체제의 보장141
24_동학의 후천개벽 ― 우리 경제의 도약 145
25_남북문제라는 케리그마 ― 2017년 체제 152
26_선거전략의 핵심 ― 선거 그 자체가 우리민족의 대담론 161
27_평양 프로젝트 ― 독일의 선례를 진지하게 배워라 165
28_국가비젼171
29_젊은 날의 초상 ― 그 고난의 행군들 177
30_사랑 이야기191
31_황홀한 대각204
32_아~ 새만금213
33_교육이란 무엇인가? 220
34_의료제도에 관하여233
35_공안公案대결237
36_후서後敍 / 박원순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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