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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적 중도론

시리즈 : 창비담론총서 시리즈 [4]

정현곤 외 저 | 창비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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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6486051 / 336쪽 146 x 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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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변혁적 중도’를 통해 한국사회 대전환을 꿈꾼다 분단체제 타파와 민주세력 혁신을 위한 해법 ‘창비담론총서’의 다섯번째 책이 나왔다. 창비담론총서는 2000년대 이후 창비가 본격적으로 제기해온 ‘이중과제론’ ‘87년체제론’ ‘신자유주의 대안론’ ‘세계문학론’ 등 비판적 담론들을 단행본으로 묶어낸 씨리즈로, 각계 전문가들이 실사구시의 자세로 당대 우리 실정에 맞는 이론과 주체적인 시야를 확보하고자 애써온 산물이다. 이 책은 한국사회 변혁의 운동노선이자 실천전략으로서 변혁적 중도론의 개념과 현시점에서의 실천과제를 제시하는 서장,... ‘변혁적 중도’를 통해 한국사회 대전환을 꿈꾼다 분단체제 타파와 민주세력 혁신을 위한 해법 ‘창비담론총서’의 다섯번째 책이 나왔다. 창비담론총서는 2000년대 이후 창비가 본격적으로 제기해온 ‘이중과제론’ ‘87년체제론’ ‘신자유주의 대안론’ ‘세계문학론’ 등 비판적 담론들을 단행본으로 묶어낸 씨리즈로, 각계 전문가들이 실사구시의 자세로 당대 우리 실정에 맞는 이론과 주체적인 시야를 확보하고자 애써온 산물이다. 이 책은 한국사회 변혁의 운동노선이자 실천전략으로서 변혁적 중도론의 개념과 현시점에서의 실천과제를 제시하는 서장, 변혁적 중도론의 이론적 기반인 분단체제론에 대한 이해와 변혁적 중도의 관계를 정리한 제1부 ‘분단체제와 변혁적 중도론의 제기’, 분단체제론을 역사성, 체제론, 남북관계, 경제권 등으로 나눠 고찰한 제2부 ‘분단체제론의 지평’, 변혁전략, 사회운동, 현실정치, 새로운 운동주체의 구상 등 변혁적 중도론의 현실적합성을 탐색한 제3부 ‘변혁적 중도주의의 실천’으로 구성되었다. 어디가 중도이며 어째서 변혁인가 서장 「변혁적 중도의 실현을 위하여」는 언뜻 상충되는 것으로 보이는 ‘변혁’과 ‘중도’의 개념과 의미, 변혁적 중도론의 이론적 기반인 분단체제론과의 관계, 포용정책 2.0과 2013년체제론 검토에 이어 이 담론의 실천을 위한 과제를 점검함으로써 한국사회 변혁의 운동노선으로서 변혁적 중도론의 의미를 분명히 한다. 이를 위해 서장 첫머리에서는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으로 변혁적 중도론에 대한 이해의 진전과 그 현실화 방안의 탐색을 든다. 변혁적 중도론을 이해하는 데에서 관건은 변혁과 중도의 관계 설정이다. 변혁의 급진성과 중도의 보편성이 결합하는 논리적 근거는 분단체제하 남한사회의 현실 그 자체에서 비롯한다. 자본주의 세계체제하 한반도에 분단체제보다 더 나은 체제를 건설하고자 지구적 차원에서 한반도 전체를 보는 시각이 변혁이라면, 중도는 그에 따라 남한사회를 운용하는 실천노선이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장에서는 변혁적 중도주의의 한반도판인 ‘포용정책 2.0’과 남한사회 개혁판인 ‘2013년체제론’을 함께 점검하여 포용정책 2.0이 강조하는 국가연합과 시민참여형 통일의 중요성과 2013년체제론이 제기한 한반도평화체제·평화복지연대·정당간 연합의 의미와 한계를 짚는다. 그렇다면 북핵문제와 경색된 남북관계, 민주화의 퇴행 등 험난한 지형 속에 남한사회 개혁을 추구해야 하는 현실에서, 운동노선이자 실천전략으로서 변혁적 중도주의 실천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우선 정치적 실행력의 확보와 세력연대의 실체화, 즉 변혁적 중도주의를 실천하는 정치적 주체의 형성을 꼽을 수 있다. 노동·농업 분야 할 것 없이 각 정치세력들 간 ‘최대연대’는 현실이 요구하는 최고의 실천방안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분단체제론의 이해와 변혁적 중도론의 진전 제1부는 변혁적 중도론의 근거이자 이론적 기반인 분단체제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분단체제의 특수성에서 비롯하는 변혁적 중도주의 논의의 진전을 보여주는 백낙청의 글 세편을 시기순으로 엮었다. 「분단체제의 인식을 위하여」(1992; 1994)는 계간 『창작과비평』 77호 특집 글과 관련 글들의 논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분단체제론을 정리한 것이다. 일반적인 ‘체제’(system) 개념과 분단체제의 차이점, NL/PD로 대변되는 운동노선의 한계를 짚고,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한반도적 작동방식이자 남북 각 사회체제에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규정력을 매개하는 것으로서의 분단체제에 대한 정교한 이해를 주문한다. 「변혁과 중도를 다시 생각할 때」(2007; 2009)는 6월항쟁 20주년(2007년)을 맞아 87년체제의 성취가 한계에 부딪혔다는 논의들이 무성할 때, 한국사회 분석에서 한반도적 시각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분단체제 변혁이라는 목적과 여러 개혁세력들 간 연대를 통한 중도의 구현을 촉구한 글이다. 「2013년체제와 변혁적 중도주의」(2012; 2016)는 2012년 4·11총선의 야권 패배 이후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변화한 현실을 토대로 변혁적 중도주의 논의를 진전시킨 글이다. 한국사회 개혁과 분단체제 변혁의 염원이 팽배한 가운데, 1) ‘변혁’이 빠진 개혁 내지 중도 노선 2) 전쟁에 의존하는 변혁 3) 북한만의 변혁에 대한 요구 4) 남한만의 독자적 혁명이나 변혁에 대한 치중 5) ‘민족해방’으로 단순화한 변혁 6) 전지구적 기획과 국지적 실천을 매개하는 분단체제 극복운동에 대한 인식이 결여된 노선 등 6가지를 배제함으로써 변혁적 중도주의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변혁적 중도주의에 입각한 대선 검증기준을 제시한다. 사실상 이 글의 논지는 2012년 대선 패배로 현실화되지 못했다. 그러나 그 참담한 후과에도 불구하고 국민대중의 더 나은 사회를 향한 문제의식과 이를 구체화할 시민 각자의 적공 및 집단적 지혜에 대한 희망을 덧붙여 드러낸다. 이론으로서의 심화와 관점의 확장 제2부에서는 변혁적 중도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분단체제론을 역사성과 사회체제 면에서 고찰하고, 남북관계와 경제 부문에서 변화의 실마리를 탐색한다. 유재건의 「한반도 분단체제의 독특성과 6·15시대」는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을 기점으로 삼은 ‘6·15시대’라는 시대 구분이 남북을 아우르는 하나의 시대를 설정함으로써 남북관계 및 통일에 세계사적 중요성을 부여하는 의미를 지님을 밝히고, 한반도적 시각을 결여한 우리 사회과학계의 논의와 진보적 지식인들의 한반도문제 인식의 한계를 지적한다. 평화와 통일을 분리해 통일세력의 헤게모니를 강조하거나(민경우) 일체의 통일논의를 민족주의로 비판하는(최장집) 입장은 세계 자본주의체제 내 지역 지배체제의 시야를 결여한 점에서 치명적 한계를 가지며, 한반도 분단현실에서 세계체제를 변혁할 독특한 창조적 가능성이 있음을 이야기하는 대목이 흥미롭다. 김종엽의 「분단체제와 87년체제의 교차로에서」는 민주화의 완료와 정상적 작동으로 요약되는 87년체제에 근거한 사회 인식이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등장으로 한계에 봉착했으며, 좀더 적확한 현실 인식을 위해서는 분단체제와 87년체제라는 이중의 틀이 요구됨을 주장한다. 87년체제가 야기한 ‘흔들리는 분단체제’는 남북의 적대적 의존을 평화적인 상호의존으로 변형하는 형태로 드러나는 한편, 남한 수구보수세력의 적극적인 반북·친북 도식의 활용으로 이들이 분단체제 유지를 통해 기득권을 수호하는 세력임을 분명히 한다. 이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분단체제를 안정화하는 데 힘쓸 것이나 이 모든 수단 자체가 ‘흔들리는 분단체제’의 산물로서, 이들의 시도는 무산될 것이다. 여기서 김종엽이 주문하는 것은 지난 시대 발전주의에 대한 비판적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분단체제 인식의 복잡성을 감당하는 민주세력의 자기성찰과 융합이다. 「분단체제와 북한의 변화」에서 김연철은 분단 이래 김정은체제까지 북한에서 분단체제의 작동방식과 영향을 분단·전후·냉전 이후로 대별해 고찰하고 북한의 경제개혁과 향후 변화 방향, 국제무대에서 쟁점이 되는 인권문제와 북한의 위상, 분단극복에 필요한 남북의 구체적 노력을 제시한다. 분단이 북한에서 경제의 결핍과 구조적 왜곡, 사회의 군사화뿐 아니라 냉전의 적대적 환경에서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과 달리 노동과 전투의 동일시를 불러왔다는 분석은 흥미롭다. 세계질서의 변화와 분단체제의 동요에 따라 북한도 변화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변화가 지연되는 정치체제와 달리 경제·사회·문화의 변화는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는 중이다. 이러한 변화를 분단체제 극복의 동력으로 견인하려면 남북의 사회적 격차를 줄이는 남한의 전향적 태도 변화가

저자 소개

 문학평론가. 계간 『창작과비평』 편집인, 서울대 영문과 명예교수, 한반도평화포럼 공동이사장,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명예대표. 저서로 『분단체제 변혁의 공부길』 『흔들리는 분단체제』 『한반도식 통일, 현재진행형』 『어디가 중도며 어째서 변혁인가』 등 사회평론서와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1/인간해방의 논리를 찾아서』(합본 개정판) 『민족문학과 세계문학 2』『민족문학의 새 단계』『통일시대 한국문학의 보람』 『문학이 무엇인지 다시 묻는 일』등 문학평론집, 『백낙청 회화록』(전5권) 외에 다수의 편저서가 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베이징대학교에서 정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중국 시민사회의 형성과 특징』『동아시아의 지역질서』(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중국의 신발전관」등이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4년 현재 부산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계간《창작과비평》의 편집위원이다. 옮긴 책으로 <고대에서 봉건제로의 이해>(공역),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상 . 하)>(공역), <근대세계체제 2>(공역)이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사회문화인류학을 전공하여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글로벌라이제이션에 따른 사람과 자본, 문화의 이동을 연구해왔고, 2003년 이후 이주자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0년간 결혼이주 여성, 경제 이주자, 조선족 동포, 미등록 이주노동자, 난민 등 한국 사회를 다문화 사회로 이행시키고 있는 사회적 실체들의 경험을 경청하는 데 푹 빠져 살았다. 때로는 정책 제언이라는 명분으로, 때로는 문화비평으로써 이주자의 삶에 개입하는 실천적 연구를 지향해왔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느끼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외국인 인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이주여성인권포럼의 회원이다. 지은 책으로 『글로벌 시대의 문화번역: 젠더ㆍ인종ㆍ계층의 경계를 넘어』(2005), 『친밀한 적: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일상이 되었나』(공저, 2010), 『우리 모두 조금 낯선 사람들: 공존을 위한 다문화』(공저, 2013)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2008년에 문화인류학과를 신설하고, 지금까지 문화인류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1980년대 중국의 농업개혁’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책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창작과비평』 『동향과 전망』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대안적 지역경제 모델로 ‘한반도경제론’을 제기하고 연구하는 한편, 청년과 함께하는 ‘사회혁신’ 운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새로운 진보의 대안, 한반도경제』 『중국 농업, 동아시아로의 압축』 『북한 농업개혁의 현황과 전망』 『중국의 농촌개혁과 경제발전』 등이 있다.
이승환은 경제학과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80년대 말부터 남북관계와 통일평화운동에 몸담아 왔으며, <민화협> 공동의장,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대표와 정책위원장 등을 맡으면서 문익환, 김일성 주석을 설득한 이력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민간통일운동의 현황과 과제」, 「6월 항쟁 20년, 남북 및 북미 관계의 변화와 통일담론」, 「이명박정부 이후의 대북정책 구상」, 「시민참여형 남북연합의 추진을 위하여」 등이 있다.
한신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연대와 열광』 『에밀 뒤르켐을 위하여』 『우리는 다시 디즈니의 주문에 걸리고』 『左충右돌』 『시대유감』 『87년체제론』(편저) 등이 있다.
세교연구소 선임연구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정책위원장, 계간 『창작과비평』 편집위원. 저서로 『천안함을 묻는다』(공저)가 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겸 평화군축센터 실행위원. 지은 책으로 《시민평화백서 2010》(공저) 등이 있다.
- 고려대 정외과 졸업, New School 대학원 수학, 고려대 대학원 정외과 박사과정 졸업(정치학 박사) 
- 현 한남대학교 교수/ 국방전략연구소장/ 행정복지대학원장 
- 전국 대학 통일문제연구소 협의회 상임회장 
- 역서: 『21세기 미국의 국방전략』(학술정보사, 2008년) (공역), 
- 저서: 『Political Dynamics & Economic Development in Korea 』(Jung Design Press, 2008) 

목차

목차
서장 변혁적 중도의 실현을 위하여_정현곤
제1부 분단체제와 변혁적 중도론의 제기
분단체제의 인식을 위하여_백낙청
변혁과 중도를 다시 생각할 때: ‘한국사회 미래 논쟁’에 부쳐_백낙청
2013년체제와 변혁적 중도주의_백낙청
제2부 분단체제론의 지평
한반도 분단체제의 독특성과 6·15시대_유재건
분단체제와 87년체제의 교차로에서_김종엽
분단체제와 북한의 변화_김연철
새로운 ‘한반도경제’를 위하여: 네트워크 경제모델의 제안_이일영
제3부 변혁적 중도주의의 실천
분단체제 변혁의 전략적 설계를 위하여_이승환
신자유주의적 권위주의 국가와 생활정치_김현미
87년체제 극복과 변혁적 중도의 정치_이남주
전환을 위한 새로운 연대, 새로운 주체: 모두의 안녕을 위한 따뜻한 연대_이태호
주 | 필자 소개 | 수록글 출처 | ‘창비담론총서’를 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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