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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밤새 읽는 세계사 한권으로 압축한 세계사 완결판

김경묵, 우종익, 구학서 저 | 청아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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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6810917 / 504쪽 15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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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방대한 세계사의 핵심만 뽑아 인류의 발자취를 되짚어 본다 ■ 책 소개 문명의 시작에서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얽히고설킨 각국의 역사가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된 세계사! 꼭 알아야 할 사건들과 인물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세계사! 인류의 탄생 이래로 역사는 계속 이어져 왔고 지금도 인간들이 만들어 내는 각종 사건과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그렇기에 역사는 우리의 과거이자 현재 그리고 미래이다. 이런 역사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사람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인 것처럼 세계 각국도 서로 협력하고 때로는 대립하면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공존해 왔다. 그에 따라 인류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은 세계사가 존재하게 되었다. 인류는 과거에 비해 풍족하고 편리한 삶을 살고 있지만 그 반면에 이권 다툼, 핵무기의 위협 등으로 재앙을 겪기도 했다. 지구촌의 모든 민족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면서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 경쟁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종교나 이념, 가치관 등의 차이로 서로 다투기도 한다. 평화적인 공존을 위해 인류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풀어 나가는 해답은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역사 속에서 우리의 위치를 정립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데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듯 세계사 이해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그 방대한 양 때문에 선뜻 접근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이에 이 책에서는 세계 4대 문명의 시작에서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의 역사의 바다에서 핵심적인 사건들과 인물들만 뽑아 세계사를 풀어냈다. 각 장 첫머리에 개요를 정리해 거대한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도왔으며 관련 지도나 삽화를 삽입해 전달력을 높였다. 물론 압축 정리하다 보니 더욱 자세하고 많은 내용을 담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세계사에 관심을 갖고 전체적인 흐름과 지식을 얻기에는 손색이 없을 것이다. ※ 이 책은 2006년에 출간된 《이야기 세계사》 1, 2권을 압축 정리해 만들었습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경묵, 우종익, 구학서
저자 김경묵은 건국대학교에서 사학을 공부하였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전공했다. 논문에는 , 저서로는 《이야기 러시아사》 등이 있다.

책 속에서

고왕국 시대
메소포타미아에서 수메르인의 문명이 나타날 즈음 이집트에서도 문명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거기서도 수메르와 마찬가지로 일찍부터 농경이 시작됐다. 그것은 나일 강의 물과 그 강변을 따라 널려 있는 비옥한 진흙토가 있어 가능했다. 나일 강은 매년 홍수로 범람했으며, 때문에 강변에 비옥한 토양이 조성돼 있었다. 자연히 사막의 건조한 지대로부터 이곳 풍요로운 땅으로 인구가 몰려 부락이 형성됐다.
이러한 과정은 메소포타미아의 경우와 비슷하게 보이나, 양자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우선 나일 강은 티그리스 강이나 유프라테스 강보다는 훨씬 더 유용했다. 비록 매년 홍수로 인해 강이 범람해 제방 위에 있던 모든 것이 진흙 속에 묻혀 버리기는 했어도 그 범람은 정기적이었기 때문에 예견할 수 있었다. 그 범람은 메소포타미아의 삼각주 지역과는 달리 규칙적이었다. 따라서 나일 강은 해마다 변함없이 기본적인 박자를 유지해 가며 고대 이집트인들의 삶을 규제한 거대한 시계에 다름없었다.
당시 고대 이집트에는 히에로글리프(Hieroglyph)라 불리는 상형문자가 사용되고 있어서 대략적인 고대 이집트의 역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상형문자는 기념비나 묘비 등의 공식적인 기록에 주로 사용됐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는 상형문자를 약간 개량한 히에라틱(Hieratic)이라는 신성문자(神聖文字)가 쓰였다. 이 신성문자의 형태는 메소포타미아의 설형문자보다 한결 유연했다. 그 이유는 이집트에서 주로 쓰인 파피루스가 종이처럼 표면이 부드러웠기 때문이다.
고왕국 시대에는 고대 이집트 문명의 기반을 세웠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집트인의 대규모 건축양식으로, 피라미드를 들 수 있다. 최초의 피라미드는 왕을 위한 거대한 무덤이었다. 피라미드는 그 규모가 엄청나 초보적인 도구들밖에 없었던 당시에는 무척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다. 기제에 있는 가장 큰 피라미드는 높이가 거의 170미터에 달하고, 소요된 돌의 무게가 600만 톤에 육박했다. 그리고 각 변의 길이가 250미터에 이르렀는데, 그 오차는 불과 20센티미터 미만이었음을 볼 때 당시의 기하학 및 건축 수준이 상당한 수준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집트인은 피라미드야말로 자신들이 신 그 자체라고 믿고 경배하는 왕의 안락한 사후 거처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점 또한 메소포타미아와는 다른 특징이다. 메소포타미아의 왕은 기껏해야 신의 대리인 구실을 하는 존재였지만, 이집트의 왕은 신의 화신(化身)이었다. 왕은 이집트의 중심이었고, 이집트는 우주의 중심이었던 것이다. 다른 민족들과 마찬가지로 이집트인들도 모든 자연현상을 신화를 통해 설명했다. 그들에게 파라오라 불리는 왕은 태양신 레(Re 또는 Ra)의 아들이었다. 파라오는 죽고 나면 저승 및 나일 강의 신인 오시리스와 결합돼 한 몸이 된다. 그리하여 파라오는 저승에서 신으로 부활해 나일 강의 범람을 조절하며 그로 인해 곡식이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다. 파라오는 살아 있는 신이기 때문에 모든 국토는 그의 재산이었다.
이처럼 왕이 신성을 지니고 있다는 믿음은 파라오만이 거대한 관개사업을 추진하여 나일 강을 조절하며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해 주는 능력자라는 생각에서 비롯됐다. 그래서 고왕국의 왕은 사제보다 더 큰 권위를 지니게 됐고, 곧 신적인 존재로 숭배를 받기에 이른다. 즉, 고왕국 시대의 이집트는 정치와 종교가 밀접하게 혼합돼 있었던 것이다.
피라미드 다음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고대 이집트의 상징은 미라다. 고대 이집트인은 죽은 후에도 영혼이 살아남는다고 믿어서 이를 위해 미라를 만들거나 무덤을 정성스럽게 꾸몄다. 미라를 만드는 것은 죽은 자의 내장을 제거하는 작업을 포함하는 등 매우 정교한 기술을 요하는 복잡한 일이었다. 내장이 제거된 시체는 특별한 방부제를 넣어 붕대로 조심스럽게 싸였다. 이들 미라 중에는 얼굴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도 있어 수천 년 전의 인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현재까지 미라가 남아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방부처리 기술의 우수성 못지않게 건조한 사막 기후가 부패를 막아줬기 때문이다.

목차

1장 문명의 시작
선사 시대
문명의 발상
2장 고대 오리엔트 세계
* 메소포타미아 문명
비옥한 초승달 지역
수메르 문명의 출현
수메르 문명의 발달
수메르인의 부흥과 멸망
바빌로니아
* 이집트 문명?
고왕국 시대
중왕국 시대
이집트의 종교
이집트의 문화
신왕국 시대
이집트 문명의 몰락
* 서남아시아의 새로운 문명들
히타이트
페니키아
아람인과 필리스틴인
헤브라이인
아시리아
프리기아인과 리디아인
신바빌로니아
페르시아
3장 고대 그리스 세계
에게 문명
폴리스의 성립
올림피아 제전
스파르타의 군국주의
아테네의 민주정치
페르시아 전쟁
펠로폰네소스 전쟁
그리스의 문화
알렉산드로스 대왕
헬레니즘 시대의 여러 국가
4장 고대 로마 시대
로마의 건국신화
로마의 기원
로마의 발전
로마의 이탈리아 반도 통일
로마와 카르타고
카이사르의 등장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유대 왕국과 세례 요한
예수와 기독교
유대인의 망국
오현제 시대
로마 제국의 재건 시도
로마인의 문화와 생활
서로마 제국의 멸망
5장 중세 사회의 형성
유럽의 성립
이슬람과 무함마드
6장 중세 유럽의 발전
교회의 세속적 발전
십자군 전쟁
동양의 풍운아 칭기즈칸
7장 중세 유럽의 붕괴
공포의 흑사병
백년전쟁
봉건제도의 붕괴
자본가의 출현
근대 국가의 태동
8장 근대 유럽의 형성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유럽의 확대
종교개혁
9장 절대왕정 시대
절대왕정의 구조
프랑스의 절대왕정
제약된 절대왕권 : 영국
군국주의적 절대주의 : 프로이센
러시아의 등장
근대 문화의 정착
10장 시민혁명
미국 독립 혁명
미국 독립에 대한 평가
프랑스 혁명
프랑스 혁명에 대한 평가
영웅 나폴레옹의 등장
19세기 주요 사상의 흐름
1815~1848년의 유럽
11장 산업혁명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
자유주의의 변질
초기 사회주의
산업혁명의 유산
19세기 각국의 발전
12장 제국주의
서구 제국주의의 대두
제국주의 시대의 라틴 아메리카
제국주의의 유산
도전받은 이성 : 불합리주의의 문제
13장 제1차 세계대전으로의 길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민족 문제
삼국동맹
전쟁으로의 표류
14장 전체주의와 파시즘의 등장
러시아 혁명
파시즘의 요소들
이탈리아의 파시즘과 무솔리니
나치 독일
전체주의의 확산
서구 민주주의
15장 제2차 세계대전
전체주의 국가들의 침략
연합국의 승리
제2차 세계대전의 유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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