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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1573327 / 304쪽 127 x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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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서울 성북동 외곽. 3층짜리 호화 빌라와 거대한 단독 주택 사이의 골목은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로 긴장된 분위기에 휩싸였다. 털썩. 에드워드의 팔에서 힘이 사라지며 몸이 뒤로 넘어갔고, 뒤이어 이혁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쿵. 핏물이 사방으로 튀었다. 툭. 그제야 잘려 나간 에드워드의 머리가 땅에 떨어졌다. 그는 자신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바닥을 굴렀던 이혁은 힘겹게 바닥을 짚으며 상체를 일으켰다. 가로등 불빛 아래 그의 모습이 어슴푸레 드러났다. 에드워드의 피와 자신이 ... 서울 성북동 외곽. 3층짜리 호화 빌라와 거대한 단독 주택 사이의 골목은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로 긴장된 분위기에 휩싸였다. 털썩. 에드워드의 팔에서 힘이 사라지며 몸이 뒤로 넘어갔고, 뒤이어 이혁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쿵. 핏물이 사방으로 튀었다. 툭. 그제야 잘려 나간 에드워드의 머리가 땅에 떨어졌다. 그는 자신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바닥을 굴렀던 이혁은 힘겹게 바닥을 짚으며 상체를 일으켰다. 가로등 불빛 아래 그의 모습이 어슴푸레 드러났다. 에드워드의 피와 자신이 흘린 땀으로 범벅이 된 그의 얼굴은 그로테스크했다. 푸른 인광이 감도는 섬뜩한 눈으로 붉은 벽돌로 된 담장의 아래쪽 어둠을 노려보던 이혁이 입술을 질겅질겅 씹었다. 에드워드의 목숨을 앗아간 어둠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방금 전에 일어났던 일은 한순간의 악몽이기라도 한 듯했다. 그러나 아직도 잘려 나간 목에서 피를 뿜고 있는 에드워드의 주검은 그가 꿈을 꾸고 있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