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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531855 / 103쪽 13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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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길이 가르쳐 주는 새로운 풍경 시집 『길이 열리다』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중앙대학교 예술대 학장을 지낸 류종민 시인의 제5시집입니다. 시인은 길을 걸으며 눈으로 들어오는 많은 것들이 주는 새로움과 신선함을 통해 다른 풍경을 이루려 하고 있으며, 마음이 열린 만큼 다가오고 마음이 닫힌 만큼 사라지는 것들이 가르쳐 주는 깨달음과 깊은 성찰 등을 시로 형상화시키고 있습니다. 오늘도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며 함께 가자 손 내밀고 있는 신간 시집입니다.
하늘이 열리는 날
길이 열리다
땅의 모든 길이 제 길을 열어 주며
한없는 풍경을 안겨 주다
뒤로 물러나는 시간을 여의고
걷는 만큼 먼 것을 당겨 세우다
아무리 멀어도
그대는 항상 함께 있었다
보이지 않던 미시의 점이
내 눈을 가득 채우는 기적
오늘도 평행의 소실점이
내게 다가와 그 속을 간다
_〈길이 열리다> 전문
<시인의 말>
길을 걸으며 많은 것을 보았다.
그것은 항상 새롭고 신선한 것이며
볼 때마다 다른 풍경을 이루었다.
마음이 열린 만큼 그것은 다가왔고
마음이 닫힐 때 그것은 사라졌다.
길이 항상 가르쳐 주는 새로움 속에
나는 다시 태어난다.
오늘도 내일도.
목차
시인의 말 5
제1부 길이 열리다
길이 열리다 12
산마루에 선 소나무 13
행열 14
명품 15
간(間) 16
희원 17
둘레길 학생 18
출세 19
은갈치 20
상사화 21
분별 22
쟁기질 23
두물머리에서 24
태풍 전망대 25
모딜리아니의 눈동자 26
가우디에 부쳐 27
키아전에 부쳐 28
제2부 인생의 둘레길
인생의 둘레길 30
수락과 불암 31
명상길 32
생의 준칙 33
그대와 나 34
보이지 않는 탑 35
아침의 보름달 36
바다의 돌멩이 37
폭포동 38
DMZ 39
줄타기 40
바람의 사람 41
기다리는 세계 42
블라디미르 쿠쉬의 바늘 43
9 44
하늘 꽃 45
소실점 46
제3부 나무가 집이 되다
나무가 집이 되다 48
그곳 49
큰 바위 얼굴 3 50
소리 51
재생 52
육화(Incarnation) 53
가을에 떠나는 것은 54
그와 교신하다 55
욘드 56
그리하여 새롭다 57
미명 58
자야지 59
사생 60
가시 61
감 62
멋 63
기전 64
제4부 길 가는 나그네
조우 66
자화상 67
빛의 검무 68
시인 재개발 69
광휘의 꽃 70
레이니 설산 71
정화수의 달 72
서기장 73
한 방울 74
길을 가며 75
새벽 76
길 가는 나그네 78
참빗 79
팔랑개비 80
동강 81
삶의 영상 82
나무들의 행군 83
제5부 우이령
하지 1 86
하지 2 87
무영(無影) 88
참 벗 89
지금 즉시 90
청계-유월의 코스모스 91
우이령 92
쉼터 93
앨범 94
무명초 95
거울 96
노을의 강 97
금광동굴 98
기쁨이와 슬픔이 99
모나드(monad) 100
독도 101
면산 개자추 102
무이 구곡(九曲) 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