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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1

시리즈 : 비꽃 세계 고전문학 [18]

찰스 디킨스 저 | 김옥수 역 | 비꽃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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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393179 / 352쪽 155 x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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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 찰스 디킨스 개요 셰익스피어가 희극 작품으로 영어의 틀을 잡았다면 찰스 디킨스는 섬세한 구성과 화려한 풍자로 영어의 특징을 마음껏 펼쳐나간 작가로 유명하다. 불과 몇 년 전에 탄생 이백 주년?을 기념하며 영국에서만 100여 개에 달하는 디킨스 관련 행사를 열고,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영어권 3억5000만 명과 비영어권 20억 명이 디킨스 문학 축제를 즐길 정도였다. 영국 정부는 디킨스 탄생 이백 주년을 기념하는 주화를 만들고 포츠머스와 런던에는 동상을 세웠다. 세계적인 대문호 레오 톨스토이는 “디킨스 소설에... 1. 찰스 디킨스 개요 셰익스피어가 희극 작품으로 영어의 틀을 잡았다면 찰스 디킨스는 섬세한 구성과 화려한 풍자로 영어의 특징을 마음껏 펼쳐나간 작가로 유명하다. 불과 몇 년 전에 탄생 이백 주년을 기념하며 영국에서만 100여 개에 달하는 디킨스 관련 행사를 열고,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영어권 3억5000만 명과 비영어권 20억 명이 디킨스 문학 축제를 즐길 정도였다. 영국 정부는 디킨스 탄생 이백 주년을 기념하는 주화를 만들고 포츠머스와 런던에는 동상을 세웠다. 세계적인 대문호 레오 톨스토이는 “디킨스 소설에 나오는 인물은 모두 내 친구”라면서 디킨스를 19세기 최고의 문호라 평하고 디킨스 초상화를 서재에 걸어 놓을 정도로 존경했다. 도스또예프스끼는 “오랫동안 흠모하던 작가 찰스 디킨스를 1862년에 만났다”며 자랑하고, 칼 마르크스는 “디킨스는 세상에서 핍박받는 민중을 위해 세계의 모든 정치인과 사회운동가 이상으로 많은 일을 했다”고 극찬한다. 영어권을 비롯해 세계 문학사에서 이렇게 유명한 찰스 디킨스는 정규교육이라곤 초등학교 2년을 다닌 게 전부로, 필요한 내용은 독학으로 모두 깨우쳤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또 흥미로운 건 산업혁명 당시 영국 사회와 풍경을 정밀하게 묘사해, 풍속학자들이 찰스 디킨스 작품을 통해 당시 풍속을 연구한다는 사실, 그리고 영국과 미국 각 대학에서는 작품별로 해설집을 도서관에 비치할 정도로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작품으로 다룬다는 사실이나, 이런 특징은 한국어 번역에서 지금까지 아쉽게도 ‘암호 나열’ 형태로 나타날 수밖에 없었다. 재미있는 건, 찰스 디킨스 당시는 영국 산업혁명 시기로, 급성장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이 겪는 다양한 소외와 갈등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형태와 너무나 유사하다는 사실이다. 중요한 건, 우리가 주체적으로 거르는 과정 없이 손쉽게 받아들인 서구철학 및 문물을 찰스 디킨스는 작품 속에서 다양하게 검토하고 비판해, 우리에게 부족한 부분을 메워준다는 사실이다. ‘도서출판 비꽃’은 (‘새로운 번역 방법론’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의 특징 및 차이를 분석하고 한국어 어법에 근거해 원문을 번역하고 그러면서도 작가의 향기를 그대로 담아내는 식으로) ‘위대한 유산’을 필두로 ‘찰스 디킨스 선집’을 출간해, 한국어 번역에 새로운 지평을 열면서 독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 2. 위대한 유산 작품해설 ‘위대한 유산’은 세계 유수 기관이 ‘가장 훌륭한 책 100권’에 꼽을 정도로 인류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이 책 자체가 ‘위대한 유산’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저자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도록 돕는 ‘위대한 유산’은 무엇인가, 재물인가 사랑인가, 과연 인간은 언제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가 묻는다. 주인공은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누나와 매형에게 얹혀산다. 누나는 어린 동생을 학대하고 매형은 “영원한 친구”로 받아들이며 보호한다. 하루는 ‘탈주자’를 만나고 죽일 수도 있다는 협박에 음식과 줄칼을 몰래 훔쳐서 갖다 준다. 어린 주인공이 “세상을 험한 곳”으로 처음 인식하는 과정이며, 누나 물건을 훔쳤다는 죄의식은 내면세계를 끊임없이 자극하는 원죄로 틀어박힌다. 주인공은 부잣집에 일하러 가서 ‘에스텔라’를 만나며 사회계급에 처음 눈뜬다. 원래는 매형 밑에서 대장장이로 일하는 게 꿈이었으나, 에스텔라를 만난 이후로 사랑과 동시에 거기에 걸맞은 신분을, 신분상승을 열망한다. 지금까지 잠자던 침실도 거실도 주변 사람도 갑자기 창피하게 다가온다. 그런 주인공에게 ‘엄청난 유산’이 떨어진다. 모든 게 바뀐다. 모든 욕망을 실현한다. 하지만 허무와 허위와 가식만 가득하단 사실을 깨닫고 새로운 진실을 찾아 나선다. ‘두 도시 이야기’가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웅장하게 펼쳐나간다면 ‘위대한 유산’은 주인공이 어린 시절에 겪는 다양한 갈등을 코믹하고 진솔하게 펼쳐나가는 거로 시작한다. 그래서 ‘성장소설’이란 성격이 있다면, 신사다운 품성을 찾아간다는 측면에서 ‘교양소설’이란 성격이 있고, 복잡한 인간관계를 파헤치며 사실을 추적하는 ‘추리소설’ 성격도 있고, ‘에스텔라’ 중심으로 사랑과 배신과 갈등을 펼치는 ‘로맨스 소설’ 성격도 있고, ‘새티스 저택’과 ‘하비셤 아씨’를 통해 공포 분위기에 빠져드는 ‘공포소설’ 성격도 있고, 교도소와 사형수와 감옥선과 탈주자와 추격전 그리고 유형수와 올릭을 통해 범죄행위와 결과를 묘사하는 ‘범죄소설’ 성격도 있고, 웝슬 아저씨와 펌블추크 삼촌과 웨믹을 통해 인간의 진실성 및 위선을 풍자하는 ‘코믹소설’ 성격도 있다. 주인공이 인격적으로 충분히 성장하고 세상을 파악한 다음에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정리하는 형식으로 이렇게 다양한 소설기법과 성격을 드러내니, 이야기 전체의 완결성과 통일성과 짜임새는 당연히 돋보일 수밖에 없다는 측면에서 디킨스가 작가 역량을 최고로 유감없이 발휘한 대표작이라 할만하다. 따라서 디킨스 특유의 따듯한 해학과 사회풍자,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 역시 훌륭하게 드러난다. ‘위대한 유산’이란 제목에 대해서 말이 많다. 실제로 작품 도중에 ‘엄청난 유산’이란 의미로 ‘great expectations’를 여러 번 사용한다. 그래서 ‘막대한 유산’이나 ‘엄청난 유산’이 올바른 제목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작품 초반에 등장하는 ‘great expectations’는 신사로 살아가기에 풍족한 재산이란 의미가 강하지만, ‘핍’이 진정한 신사로 성장하는 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건 매형과 탈주범이 보여준 진정한 사랑이라고 볼 때 ‘위대한 유산’이란 제목이 훨씬 타당하다. 신사가 되는 데에는 물질보다 성숙한 인격이 중요하다는 작품 메시지도 그렇고, 드러뮬이란 등장인물은 재산도 많고 공부도 웬만큼 하고 신사 행세를 하지만 작품에서는 비열하고 천박한 양아치로 묘사한다는 사실도 여기에 부합한다. - 노벨연구소가 선정한 세계문학 100대 작품 - (가디언 조사) 전 세계 작가들이 선정한 [최고의 책 100권] - 영국 독자들이 뽑은 가장 소중한 책 -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명작소설 100선 - 서울대 선정 동서 고전 200선 - 연세대 권장 도서 200선 “세계 10대 소설에서 최고다!” 서머싯 몸 “세계 경제 위기 때 꼭 봐야 할 책이다!” 빌 게이츠 3. 우리말 어법에 따른 번역 우리가 한글을 떳떳하게 사용한 역사는 정말 짧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시고 백성에게 가르쳤으나, 한문을 사용하는 기득권층은 언문이라며 억누르고 연산군은 폭정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작성했다는 이유로 언문을 탄압했다. 고종 때 비로소 국문으로 선포하나 곧바로 일본어에 억눌리니, 일반이 제대로 사용한 건 해방 이후에 불과하다. 하지만 해방 후에는 한문과 일본어뿐 아니라 영어까지 한글을 왜곡하는 게 현실이다. 해방 직후에 여러 출판사에서 ‘세계명작 시리즈’를 숱하게 출간하는데 하나같이 일본 책을 중역하다가, 1980년대에 비로소 외국어 전공자가 다양하게 나타나면서 출판계를 중심으로 ‘중역 몰아내기 운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새롭게 등장한 번역가들은 전공언어를 중시하는 반면에 한글을 제대로 모르니 ‘한글이란 가면을 쓴 외국어’가 나타나면서 한글을 또다시 왜곡하고, 독자층은 ‘한글을 제대로 구사한 번역서’를 갈망하는 현실에 봉착했다. 번역은 외국 문화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국내에 소개하는 작업이다. 따라서 우선은 외국어 이해 능력이, 둘째로 한글 표현 능력이, 셋째로 외국어를 한글로 적절하게 옮기는 능력이

저자 소개

디킨스는 1812년 영국 남단의 군항인 포츠머스에서 해군 경리국의 하급 관리인 존 디킨스와 엘리자베스의 팔 남매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경제관념이 부족한 존 디킨스로 인해 가세가 점점 기울어 디킨스는 돈을 벌기 위해 구두약 공장에 견습공으로 취직하여 형편없는 환경에서 일을 해야만 했다. 이 경험은 그에게 큰 상처를 남겼으며, 자서전적인 소설인 [데이비드 코퍼필드](1849∼1850)에는 중산층에 속한다고 생각했던 어린 찰스가 노동 계층으로 전락하여 느끼는 고통스러운 좌절감이 잘 나타나 있다. 이후 그는 여러 신문사에 글을 기고하게 되는데, 1834년 [아침 신문]의 의회 담당 기자가 되어 처음으로 '보즈'라는 필명으로 런던의 삶에 대한 여러 편의 글을 발표했고, 1835년 조지 호가스가 편집인인 [저녁 신문]에 [런던의 풍경] 등 여러 글을 기고했다. 디킨스는 조지 호가스와 인연을 맺으면서 그의 딸인 캐서린과 결혼하게 되고, 처제인 메리를 데리고 첼시에 정착하는데, 메리가 1837년에 갑작스러운 병으로 죽자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순수했던 메리에 대한 그리움은 나중에 [골동품 가게](1840∼1841)에서 어린 넬로 재현된다. 디킨스는 스물한 살 때부터 몇몇 잡지에 기고했던 단편 및 소품을 모아 [보즈의 스케치](1836)를 출판하지만 그의 명성을 확보해 준 것은 [픽윅 보고서](1836)였다. 이후 디킨스는 [올리버 트위스트](1837∼1839), [크리스마스 캐럴](1843), [돔비와 아들](1846∼1848), [황폐한 집](1852∼1853), [어려운 시절](1854), [작은 도릿](1855∼1857), [위대한 유산](1860∼1861), [우리 서로의 친구](1864∼1865) 등 많은 작품을 쓰며 영국인의 사랑을 받았다. 소설의 인기로 많은 돈을 벌게 된 디킨스는 가정적으로는 별로 행복하지 못했다. 결국 거듭된 과로로 인해 [에드윈 드루드의 수수께끼]를 완성하지 못하고, 1870년 6월 9일 58세의 나이로 개즈 힐에서 숨을 거둔다. 이후 디킨스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시인의 묘역에 안장되었다. 

역자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저작권 중계회사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담당부장, 도서출판 ‘사람과 책’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300여 종에 달하는 영서를 번역했다. 대표작으로는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시리즈>, <위대한 유산1,2>, <두 도시 이야기>, <올리버 트위스트1,2>가 있다. 
학계에서 발표한 다양한 ‘번역 방법론’ 백여 편을 정리하고 25년에 걸친 번역 경력을 접목하여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3년 동안 번역방법을 강의하며 ‘우리말 살리는 번역방식’을 새롭게 정리했다. 현재는 풍자와 유머가 넘쳐서 난해한 소설로 유명한, 영미권 최고의 작가 ‘찰스 디킨스’ 대표작을 선정해서 우리말 어법에 맞게 원작의 풍미까지 그대로 담아내려고 애쓴다. ‘찰스 디킨스 선집’을 시작으로, 영미 고전문학 전체를 새롭게 번역하는 게 목표다. 앞으로는 ‘김옥수 번역교실’을 만들어서 우리말 살리는 번역방법을 후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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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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