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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크리스마스 캐럴 1843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시리즈 : 더스토리 초판본 [143] ,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220]

찰스 디킨스 저 | 황금진 역 | 더스토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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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4453986 / 196쪽 128 x 188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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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디킨스는 1812년 영국 남단의 군항인 포츠머스에서 해군 경리국의 하급 관리인 존 디킨스와 엘리자베스의 팔 남매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경제관념이 부족한 존 디킨스로 인해 가세가 점점 기울어 디킨스는 돈을 벌기 위해 구두약 공장에 견습공으로 취직하여 형편없는 환경에서 일을 해야만 했다. 이 경험은 그에게 큰 상처를 남겼으며, 자서전적인 소설인 [데이비드 코퍼필드](1849∼1850)에는 중산층에 속한다고 생각했던 어린 찰스가 노동 계층으로 전락하여 느끼는 고통스러운 좌절감이 잘 나타나 있다. 이후 그는 여러 신문사에 글을 기고하게 되는데, 1834년 [아침 신문]의 의회 담당 기자가 되어 처음으로 '보즈'라는 필명으로 런던의 삶에 대한 여러 편의 글을 발표했고, 1835년 조지 호가스가 편집인인 [저녁 신문]에 [런던의 풍경] 등 여러 글을 기고했다. 디킨스는 조지 호가스와 인연을 맺으면서 그의 딸인 캐서린과 결혼하게 되고, 처제인 메리를 데리고 첼시에 정착하는데, 메리가 1837년에 갑작스러운 병으로 죽자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순수했던 메리에 대한 그리움은 나중에 [골동품 가게](1840∼1841)에서 어린 넬로 재현된다. 디킨스는 스물한 살 때부터 몇몇 잡지에 기고했던 단편 및 소품을 모아 [보즈의 스케치](1836)를 출판하지만 그의 명성을 확보해 준 것은 [픽윅 보고서](1836)였다. 이후 디킨스는 [올리버 트위스트](1837∼1839), [크리스마스 캐럴](1843), [돔비와 아들](1846∼1848), [황폐한 집](1852∼1853), [어려운 시절](1854), [작은 도릿](1855∼1857), [위대한 유산](1860∼1861), [우리 서로의 친구](1864∼1865) 등 많은 작품을 쓰며 영국인의 사랑을 받았다. 소설의 인기로 많은 돈을 벌게 된 디킨스는 가정적으로는 별로 행복하지 못했다. 결국 거듭된 과로로 인해 [에드윈 드루드의 수수께끼]를 완성하지 못하고, 1870년 6월 9일 58세의 나이로 개즈 힐에서 숨을 거둔다. 이후 디킨스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시인의 묘역에 안장되었다. 

역자 소개

천국이라는 것이 있고 무엇이든 소원을 들어준다면 잭 더 리퍼가 누구였는지, 블랙 다알리아를 누가 죽였는지, 생텍쥐페리의 최후가 어떠했는지 등을 알려달라고 조르고 싶은 호기심 많은 어른이다. 바흐, 쇼팽,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 에드워드 호퍼, 엘라 피츠제럴드, 찰리 파커, 마일스 데이비스, 비비안 리, 로버트 테일러, 레이먼드 챈들러, 레이먼드 카버, 조너선 스위프트 등을 좋아하는 자칭 잡학 다식가.
옮긴 책으로는 『소녀는 왜 다섯 살 난 동생을 죽였을까?』, 『카네기 인간관계론』, 『런어웨이』, 『과소유 증후군』, 『개와 영혼이 뒤바뀐 여자』,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기업을 키우는 인사결정의 기술』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질병과 슬픔도 전염되지만 웃음과 기쁨만큼 전염성이 강한 것도 없으니, 세상사란 얼마나 공평하고 공명정대하며 숭고한가! 스크루지의 조카는 옆구리를 움켜잡고 고개를 까딱거리며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크게 웃었다. 그러자 스크루지의 조카며느리도 남편 못지않게 배꼽을 잡고 웃었다. 그 자리에 모인 친구들도 이에 뒤질세라 집 안이 떠나가라 크게 웃어댔다.
-3부 두 번째 유령 중에서

“유령님, 이제 잘 알겠습니다. 잘 알고말고요. 저 불쌍한 남자의 신세가 제 신세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살다가는 저도 저 꼴이 난다는 거겠지요. 하늘도 무심하시지, 이게 뭡니까?” 스크루지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떨며 말을 꺼냈다.
스크루지는 깜짝 놀라 몸을 움찔했다. 낭소가 바뀌어 하마터면 침대에 부닥칠 뻔했기 때문이다. 휘장이 없는 휑한 침대 위, 너덜너덜한 침대보를 뒤집어쓴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은 단 한마디도 없었지만 무시무시한 언어로 제 존재를 알리고 있는 듯했다.
_4부 세 번째 유령 중에서

스크루지는 스스로에게 약속한 것 이상을 베풀었다. 자신이 하겠다고 한 일은 물론이고 그 후로도 계속 좋은 일을 했다. 죽지 않은 꼬마 팀에게는 대부가 되어주었다. 그 후에 스크루지는 오래된 이 도시뿐만 아니라 이 아름다운 세상의 다른 오래된 도시, 작은 도시, 그보다 더 작은 도시에서도 좋은 친구, 좋은 주인, 좋은 인간으로 정평이 났다.
_5부 마지막 중에서

목차

1부 말리의 유령
2부 세 유령 중 첫 번째 유령
3부 두 번째 유령
4부 세 번째 유령
5부 마지막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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