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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7353292 / 216쪽 120 x 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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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본다는 행위의 의미를 다시금 짚어보는 신체론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읽기 전과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v 눈을 사용하지 않고 본다는 건 어떤 감각일까? v 특정 기관을 다르게 변형시킨다는 점에서?, 진화와 재활은 같다? v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공간 전체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v 시각장애인이 함께 모여 미술 감상을 한다? v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정말 ‘특별한’ 청각이나 촉각을 갖고 있을까? v 점자는 만지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 책 소개 우리는 늘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 본다는 행위의 의미를 다시금 짚어보는 신체론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읽기 전과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v 눈을 사용하지 않고 본다는 건 어떤 감각일까? v 특정 기관을 다르게 변형시킨다는 점에서, 진화와 재활은 같다? v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공간 전체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v 시각장애인이 함께 모여 미술 감상을 한다? v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정말 ‘특별한’ 청각이나 촉각을 갖고 있을까? v 점자는 만지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 책 소개 우리는 늘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으로 많은 정보를 얻으며 살아간다. 그중에서도 시각은 매우 중요한 감각으로, 외부에서 얻는 정보의 80~90퍼센트는 시각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만약 시각을 없애버린다면 우리의 신체는 어떻게 반응할까?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은 어떻게 바뀔까? 과연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세상을 어떻게 볼까? 이토 아사는 생물학자를 꿈꾸었다가 전공을 바꿔 미학과 현대미술을 공부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저자다. 이 책은 여러 시각장애인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의 공간 인식부터 신체 사용법, 의사소통 방법, 생존 전략으로서의 유머 등을 분석하여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의 ‘보는 방법’에 바짝 다가간다.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는 시각과 다른 감각을 이용하는 신체에 관한 이론을 전개한 생물학 책이기도 하고, 사회제도와 사람 사이의 관계, 복지를 다룬 사회과학서이기도 하며, 형태와 색을 인지하는 방법에 관한 예술서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눈이 보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사람의 차이를 하나하나 알아가며, 시각장애인에 관해 비장애인이 갖고 있는 선입견과 오해를 풀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야마가타 이쿠히로山形育弘가 그린 일러스트 30여 컷이 함께 수록되었는데, 하나의 대상에 관해 서로 다르게 ‘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시야를 비교하여 볼 수 있다. 개별성과 보편성을 함께 담지한 몸 이야기 저자는 미학이란 ‘몸을 이해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한다. 나 아닌 다른 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늘 당연했던 것’을 버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저자의 표현대로 다른 신체로 ‘변신’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서장에는 눈이 보이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사람으로 ‘변신’하기 위한 준비가 그려진다. 요컨대 눈을 감거나 안대를 써서 시각을 차단하는 것은 시각장애를 체험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예로 들고 있는 것이 다리가 3개 있는 의자다. 다리가 4개 있는 의자에서 다리 1개를 빼버린다면 기울어 쓰러지겠지만, 배치를 배꾼다면 다리가 3개로도 균형을 잡을 수 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청각이나 촉각을 써서 시각 없이도 제대로 세상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는 “다리가 1개 없는 ‘결핍’이 아니라 3개의 다리가 만드는 ‘전체’를 느끼는” 상태가 된다. 저자는 책 전체에 걸쳐, 신체를 다르게 사용하여 세상을 새롭게 보는 ‘의미’에 관해 상세히 기술한다. 물론 장애에 관해 일반론을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시각장애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전혀 볼 수 없는지 아니면 조금은 볼 수 있는지, 날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았는지 중도 실명했는지에 따라 ‘보는’ 방법이 다르다. 또 시각장애인 가운데서도 청각을 수단으로 보는 사람이 있고, 촉각으로써 보는 사람이 있으며, 전혀 다른 방법을 취하는 사람도 있다. 일반적인 신체론이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개개인에 치중하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일반화한다면 중요한 논점을 잃을 수 있다. 저자 이토 아사는 ‘개별성’과 ‘보편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시각장애인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최대한 그대로 인용하며 그것을 토대로 일반화하는 과정을 담았다. 정보를 의미로 만드는 힘은 점자 촉각이 아니라 바로 시각 이 책은 다섯 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공간’에서는 눈이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2차원적으로 대상을 인식하는 감각을 돌아본다. 눈이 보이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정보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지만, 그로 인해 생기는 의미도 있다. 현대사회에는 정보가 넘쳐난다. 늘어선 간판과 팻말이 있고, 길에서 아는 사람을 마주칠 수도 있다. 지나는 길의 전체적인 모습 따위는 생각할 여유가 없다. 반면 시각장애인은 더 넓은 감각으로 공간을 인식하기에 자유로운 3차원의 시각을 가질 수 있다. 책에서 특정적인 예로 들고 있는 것이 후지 산의 이미지다. 눈이 보이는 사람은 한자 ‘八’자 형태의 후지 산을 떠올리지만, 보이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입체적인 이미지를 인지하게 된다. 달도 마찬가지인데, 눈이 보이는 사람에게 달은 본래의 구球가 아닌 영휴盈虧(차고 이지러짐)하는 원圓으로 그려지기 쉽다. 이는 사진이나 그림을 통해 데포르메d?former된 이미지가 점점 강화되어 재생산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눈이 보이기 때문에 도리어 보이는 대로가 아닌, 아는 대로 사물을 바라보게 되는 셈이다. 2장 ‘감각’에서는 비장애인이 갖기 쉬운 ‘시각장애인들은 특별한 촉각을 갖고 있다’는 오해를 깨뜨린다. 어쩌면 우리는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u003d점자\u003d촉각’이라는 등식을 생각하며 시각장애인을 대해왔는지 모른다. ‘시각장애인에게는 만질 수 있는 것으로 정보를 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도 여기서 나온다. 마치 수건의 질감을 읽을 수 없듯, 점자는 만지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다. ‘점자\u003d촉각’이라고 오해하면 점자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미지의 영역이 돼버린다. 점자는 촉각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규칙을 찾아 ‘읽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고정되었다고 생각했던 감각기관의 역할에 관해 다시 고민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다. 우리는 눈으로 보지 않더라도 운전하면서 길의 울퉁불퉁함을 엉덩이로 느낄 수 있고, 담장 너머 꽃나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재활은 진화와 비슷한 신체적 변화를 일으킨다. 조류는 디디는 데 사용했던 앞다리를 날기 위한 목적으로 변형시켜왔다. 사고나 병으로 어떤 기관의 능력을 잃었을 때 다른 기관을 활용해 새로운 능력을 발견해내는 것이다. 우리의 신체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다양한 기능성을 숨겨놓은 가능성의 조직이라 할 수 있다. 정적일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 시각장애인의 신체 사용법에 관해서는 3장 ‘운동’에 잘 나와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오히려 잘 넘어지지 않는다. 눈이 보이는 사람은 망설임 없이 무게중심을 옮기며 걷지만, 보이지 않는 사람은 살짝 디뎌보고서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비로소 체중을 싣는다. 그렇기 때문에 균형 감각에 예민해진 시각장애인들이 볼더링, 블라인드 서핑, 태덤 자전거(2인승 자전거) 타기와 합기도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4장 ‘언어’에서는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하는 언어의 힘을 다룬다. 놀랍게도 시각장애인들은 함께 모여 회화를 감상한다. ‘소셜 뷰잉Social Viewing’이라 불리는 이 감상법은, 눈이 보이는 사람 몇몇이 자신이 본 작품을 언어로 옮기고 이를 들으며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대부분의 미술관에서는 개인적이고 내향적으로 작품을 감상하기 쉬운데, 그와는 반대로 대화를 통해 함께 작품을 감상한다. 하나 유념해야 할 것은 소셜 뷰잉이 ‘눈이 보이는 사람에 의한 해설’이 아니라 모두의 ‘사회적 경험’이라는 점이다. 작품에 관한 ‘시각적 정보’라면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도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정보’가 아니라 인상이나 생각 등 ‘자기만의 주관적 의미
“초밥은 냄새가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눈앞을 통과하는 초밥이 어떤 종류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 물론 식당 점원에게 부탁하여 먹고 싶은 초밥을 집을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오히려 게임으로 즐긴다고 한다. 우선 접시를 집어서 먹어보고 무슨 초밥인지를 알아맞힌다. 무엇이 나올지 모른 채 버튼을 누르는 자동판매기나 복권 기계 같다. 이처럼 간단하게 ‘오늘의 운세’를 점쳐볼 수 있다.”
“시라토리 씨는 흥미로운 경험담을 하나 들려주었다. 미술관에 다닌 지 얼마 안 돼서 생긴 일이었다. 인상파 작품 전시회를 보러 갔었는데, 미술관 직원이 한 작품에 대해 “여기에는 호수가 있네요”라고 설명해주었다. 시라토리 씨는 직원 말을 바탕으로 어떠한 그림일까 상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직원이 자신이 잘못 말했다며 “자세히 보니 들판이네요”라고 정정해주었다. 그 직원은 미술관에서 매일같이 그 그림을 봤을 텐데 완전히 다른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사실 이러한 점이 ‘소셜 뷰잉’의 재미라고 할 수 있다.”
“시각의 큰 특징 중 하나는 3차원적인 이미지를 2차원화하여 평면적인 이미지로 인식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후지 산이나 달처럼 멀리 떨어져 있거나 거대한 것을 볼 때는, 실제로 평면적인 형상이 아님을 이미 알고는 있지만 시각은 이를 2차원화하여 입체적인 이미지로 인식하지 못한다. 이와 같이 시각이 원래의 대상을 평면화시키는 경향도 있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그림이나 일러스트가 제공하는 문화적인 이미지를 통해 시각에 의한 평면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재활과 진화는 비슷하다. 생물을 예로 들면, 새는 걷는 데 사용했던 앞다리를 날기 위한 목적으로 변형시켰다. 이와 똑같이 사고나 병으로 특정 기관을 잃은 사람은 남아 있는 기관을 각기 다르게 변형시켜 새로운 신체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다. 전자는 수천만 년에서 수억 년이 걸렸을 테고, 후자는 수개월이나 수년이 걸릴지 모른다. 서로 걸리는 시간은 달라도 어느 한 기관에서 생각지 못한 새로운 능력을 발견해낸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열린 사고방식이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을 대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이 책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
서장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는 방법
나와 다른 신체를 가진 존재를 실제로 느껴보고 싶다 | 미학과 생물학의 공통점 | 미학이란? | 자신에게 ‘늘 당연했던 것’을 버?리다 | 눈이 보이지 않는 것과 눈을 감는 것 | 내일 오후에 비가 올 확률은 60퍼센트라는 ‘정보’와 ‘의미’ | 움벨트란 무엇일까? | 눈이 보이는 사람이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 | 중도 실명한 기노시타 씨가 들려준 경험 | ‘나는 나, 그쪽은 그쪽’이라는 거리감
1장 공간 | 눈이 보이는 사람은 2차원,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3차원?
“오오카야마는 정말 산이네요” | 머릿속에 여유 공간이 있을까? | 내가 정보를 사용하고 있는가? 정보가 나를 사용하고 있는가? | “보이지 않는 세계에는 정보가 거의 없어요” | 정보에 구애받지 않는 편안함 | 볼 수 없기 때문에 볼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 |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의 패션 | 시각능력은 사고법에 영향을 미친다 |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의 후지 산과 눈이 보이는 사람의 후지산 |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의 색채 감각 | 눈이 보이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사각지대가 있다 | 「태양의 탑」에는 얼굴이 몇 개가 있을까? |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는 사각지대가 없다 | 앞은 뒤, 뒤는 앞 | ‘안’과 ‘밖’이 동등한 가치를 지니다
2장 감각 | 읽는 손, 보는 귀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특별한’ 청각이나 촉각을 갖고 있을까? |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가져오는 두 가지 문제점 |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u003d점자’라는 오해 | ‘점자\u003d촉각’이라는 인식의 오해 | 촉각을 쾌감으로 연결짓는 실수 | 감각의 서열 | 교육이란 촉각의 세계에서 시각의 세계로 이끄는 것 | 점자는 ‘만지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 | ‘보는’ 것은 눈으로만 가능한 일일까? | ‘보다’의 의미를 눈과는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 | 귀로 ‘둘러보고’ 상황을 파악한다 | 손이나 엉덩이도 눈과 똑같은 활동을 한다 | 귀로 보다, 눈으로 듣다, 코로 먹다, 입으로 냄새 맡다 | 재활과 진화의 유사성
3장 운동 |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의 신체 사용법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의 신체 사용법을 이해하는 첫 번째 열쇠 | 눈이 보이지 않게 되고 나서 오히려 넘어지지 않았다 | 볼더링과 마사지의 공통점 |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 나름의 ‘준비’ | 블라인드 서핑: 눈이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파도를 탈 수 있을까? | 중심을 하나로 만든다 | ‘(탈것 등을) 타다’와 함께 ‘(박자 등을) 타다’ | “자립이란 의존성을 키우는 일이다” | 슬쩍 빠져나오기: 합기도가 다루는 기의 흐름 | 신체의 본질: 싱크로 능력 | 블라인드 축구: 공 차는 소리를 들으며 경기를 ‘보다’ |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의 슛을 막기는 매우 어렵다 | “아! 이것이 메시의 플레이로구나” | 공포심을 극복하는 방법 | ‘머릿속의 바’를 뛰어넘는다
4장 언어 | 타인의 눈으로 보다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의 미술 감상 | 눈이 보이는 사람의 말이 유일한 무기다 | “우리 같은 시각장애인도 로댕을 볼 권리가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도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 전국으로 확산된 소셜 뷰잉 | ‘의미’ 공유: 소셜 뷰잉의 흥미로움 | ‘눈의, 눈에 의한, 눈을 위한’ 인상파의 그림 | ‘길을 찾아가는’ 미술 감상 | 정보를 얻는 것이 미술 감상의 목적은 아니다 | 결과 위주의 사고방식 | 우리는 ‘추리하면서 보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다 | “도자기 잔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도자기 잔으로 변했다” | 감상이란 감상자가 작품을 다시 만드는 작업 | 타인의 눈으로 사물을 보다 | 촉매 역할을 하는 장애 | 눈이 보이는 사람도 제대로 보지 못한다
5장 유머 | 살아남기 위한 무기
‘불편함’을 다루는 방법 | 오늘 먹게 될 스파게티는 미트 소스일까? 크림 소스일까? | 회전 초밥은 러시안룰렛 | 우리의 표현 도구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 정해진 방법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 프로이트의 유머론 | 동정이나 연민이 없는 관계 | ‘답답함’의 정체 | 생각을 바꾸는 힌트 | 그렇다면 장애란 무엇일까?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