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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404639 / 276쪽 128 x 188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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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보물섬』의 작가가 선보이는 색깔이 다른 두 편의 ‘크리스마스 책’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와 뮤지컬 등으로 재탄생한 원전을 가장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다운 번역으로 만나다 찰스 디킨스의 작품 『크리스마스 캐럴』 이후 형성된 ‘크리스마스 책’ 장르는 환상적인 요소들이 으레 등장하는 ‘유령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출간한 롱맨 출판사 측에서도 원래는 이 작품을 ‘크리스마스 책’으로 기획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에도 ‘크리스마스 책’으로 인지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작품의 어두운 결말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에 12월을 넘기고 1886년 1월에 출간되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에 대한 평론가들의 서평은 호의적이었고,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출간된 지 6개월 만에 런던의 출판사는 4만 부를 팔았고, 미국에서는 무려 7만 5천 부나 팔리게 된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는 크리스마스 책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책으로 기획했던 반면, 『존 니컬슨』은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책’으로 기획해서 출간한 작품이다. 『존 니컬슨』은 다른 ‘크리스마스 책’과 달리 환상적인 요소는 없지만 플롯이 다소 과장되어 있고 결말이 해피엔드로 끝난다는 점에서 ‘크리스마스 책’으로서의 장르적 특징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완고한 아버지 밑에서 순응하며 다소 모자란 사람으로 성장한 존 니컬슨이 어느 날 아버지가 맡긴 공금을 도둑들에게 빼앗기고 아버지의 질타가 두려워 충동적으로 다시 아버지의 돈을 들고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로드무비처럼 시종일관 독자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미국에서 그야말로 운 좋게 성공한 존 니컬슨은 역시 충동적으로 크리스마스 축일에 맞춰 집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실행에 옮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범죄자로 몰리며 본의 아니게 굵직굵직한 사건들에 휘말려 들게 된다. 책 제목에서 말하듯이 그의 ‘불행한 모험’은 독자 입장에서는 ‘즐거운 모험’이자 ‘유쾌한 모험’이 된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어두운 분위기에 익숙했던 독자라면 스티븐슨이 이처럼 밝고 유쾌한 작품도 쓰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랄 것이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에 관한 괴상한 사건]
대문 이야기
하이드 씨 찾아내기
지킬 박사는 제법 태연했다
커루 살인 사건
편지 사건
래니언 박사에게 벌어진 놀라운 일
창문가에서 벌어진 사건
마지막? 밤
래니언 박사의 이야기
이 사건의 전말을 밝힌 헨리 지킬의 진술서
[존 니컬슨의 불행한 모험들]
제1장. 존, 바람을 심다
제2장. 존, 광풍을 거두다
제3장. 존, 거둔 바를 즐기다
제4장. 두 번째 파종
제5장. 탕자의 귀환
제6장. 머리필드에 있는 집
제7장. 택시 마차 안에서의 희비극
제8장. 마스터키의 유용성을 보여 주는 유례없는 사례
제9장. 니컬슨 씨가 용돈을 주는 안을 수용하다
주
해설 - 스코틀랜드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지어낸 두 편의 ‘크리스마스 책’
판본 소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연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