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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롯 FRAGMENTS FROM MY DIARY

송연희 저 | 생각나눔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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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895672 / 16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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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의 제목은 제주방언 ‘노고록ㅎ·다’라는 말에서 따왔는데, 노고록ㅎ·다라는 말은 모자람도 없고 넘침도 없는, 편안하고 넉넉하고, 느긋한 상태를 말한다. 더위에 땀을 흘린 후 시원한 물 한 컵? 마시고 난 다음에 “간이 노고록ㅎ·다.”라고 할 수 있고, 큰일을 치른 후 힘은 들었지만, 마음의 여유가 생겼을 때도 “이제 노고록ㅎ·다.”라 한다. 옷을 입었을 때 길이나 품이 알맞아 마음에 들었을 때도 “품이 노고록ㅎ·다.”라고 한다. 저자는 『노고롯(FRAGMENTS FROM MY DIARY)』에서 중·노년의 삶을 초야에 묻혀 모... 이 책의 제목은 제주방언 ‘노고록ㅎ·다’라는 말에서 따왔는데, 노고록ㅎ·다라는 말은 모자람도 없고 넘침도 없는, 편안하고 넉넉하고, 느긋한 상태를 말한다. 더위에 땀을 흘린 후 시원한 물 한 컵 마시고 난 다음에 “간이 노고록ㅎ·다.”라고 할 수 있고, 큰일을 치른 후 힘은 들었지만, 마음의 여유가 생겼을 때도 “이제 노고록ㅎ·다.”라 한다. 옷을 입었을 때 길이나 품이 알맞아 마음에 들었을 때도 “품이 노고록ㅎ·다.”라고 한다. 저자는 『노고롯(FRAGMENTS FROM MY DIARY)』에서 중·노년의 삶을 초야에 묻혀 모자람 없이 넉넉하고 여유롭게 살면서 제목에서처럼 인생의 소소한 행복과 평안을 간결한 글로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평소에 사진 찍기를 좋아하여 틈틈이 찍어 놓았던 사진들을 모아 시와 함께 조용하고 아름다운 정경들을 잘 버무려 놓았다. “긍정의 프레임만 가지고 있다면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순간순간, 그 찰라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시집을 누구나 읽다 보면 편안하고 행복의 인생의 구도자가 될 수 있다는 느낌이 들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극히 평범하게 대다수의 사람들처럼 
소위 말하는 결혼 적령기에 결혼하여 
남편과 오순도순 티격태격 아이 낳고 
나 자신의 이름보다 누구의 집사람, 누구의 엄마라는 호칭에 익숙하게 살다가 어느 날 문득 정신 차려보니 나이 70을 훌쩍 넘기고 있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꼭 내 삶을 도둑맞은 것처럼 허망했다. 
그러나 되돌아보니 고통도 실패도 모두가 아름다웠다. 
나는


아침 햇살에 반짝이던 영롱한 이슬이었고
삼나무 숲을 달리던 싱그런 한 올 바람이었으며
금빛 석양 속에서 춤추던 희 나비의 날갯짓이기도 했고
둘러앉아 피우던 모닥불의 활활 타던 불꽃이기도 했다.


 


 

목차

목차
노고롯 / 녹나무 / 동박새 건축가 / 봄의 은총 / 삶은 하나의 무늬 / 기적 / 가지치기 / 밀감 꽃향기 / 봄에게 축배를 / 연못 / 내 연못은 작지만 팔색조처럼 다채롭다 / 백로 / 고양이 산모 / 출산 일주일째 / 아기 고양이 극기훈련 / 정원사 / 오마르 하얌 / 흰꽃나도사프란 / 물안개 / 나 자신이 소음 / 벌들의 비행 / 새벽 산책 / 자연에 압도되다 / 추억 / 장독대 / 손 / 고흐길 / 태풍 무이파 / 은둔의 행복 / 전생의 수도승 / 세월 / 흔들리지 않는 꽃 / 캄보디아 / 캄보디아! 캄보디아! / 이탈리아 크레모나 /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거두라 / Lago d’Iseo / 안나 / 쇼핑을 하고 / 푸른 눈의 신사와 커피 한 잔 / 익숙함이 싫다 / 손으로 음악을 듣다
[부록]
손녀 지윤 글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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