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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5165287 / 310쪽 15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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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목차
서문
섬진강 호수에서 달밤에 돛단배 띄워보리
무수한 갈림길에서 끝내 어디로 돌아가야 하리?
노력하여 상봉에 오르기를 어찌 꺼려하리
천왕봉 위의 신령이시여, 우리 왕을 대대손손 영원히 도우소서
누가 저 하늘을 열어 다시 학을 불러오게 하리
방장산은 함부로 오르기 어려움을 알았노라
온 세상의 소소한 봉우리들 한 하늘을 이고 있네
부처도 구름 그림자 속에서 졸고 있구나
대지의 연하를 보며 망국을 슬퍼하노라
명승에서 인간을 어찌 쉽게 만나랴
지금은 속세 나그네라 말하지 말게나
인간세상 굽어보니 하늘 위에 앉아있는 듯
일월대는 여전한데 인간사만 달라졌도다
공자의 태산을 몇 번이나 추앙했던가
평생 이해하지 못한 춘추대의 운무에 가린 천왕봉에 보았네
우리 유가의 경의를 그대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은거가 세상사를 구제하는것은 아니지만
이곳이 아니면 말미암아 들어갈 길 없으니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