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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림 저 | 대한출판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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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190323 / 332쪽 130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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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남’에 대해 모든 관심을 쏟지말고 ‘나’에 대해 솔직해지길 바란다. 어떤이에겐 그것의 시발점이 되며, 어떤이에겐 대리만족이 될 수 있는 책. 내가 나 자신을 돌아보고 평가할 때는 있는 그대로를 보려 하지 않고 좋은 면만 골라서 보려하는 분명한 사실이 있다. 하지만 내가 아닌 ‘남’을 볼 때는 아주 깊은 부분의 썩은 부분까지 들추어 내려는 이상한 습성(習性)이 있다. ‘남’이 그러하다면 분명히 ‘나’도 그러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인정하지 않고 있는 ‘나’의 모습을 ‘남’의 모습으로 인해 정확하게 파악해보고자 한다. 당신이 보고 있는 이 책속 저 모습이 바로 당신의 모습이다. 우리는 살아감에 있어서 ‘나’의 내면보다 ‘남’의 어떤 모든 것을 더 궁금해하고 관심을 갖고 있다. Social Networking Service의 완벽에 가까운 활성화는 ‘나’를 표현하는 도구로써 ‘남’과의 교류를 활발하게 만들기 시작했지만 그 의미가 조금은 변색(變色)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솔직한 ‘나’를 표현하기보다는 남들에게 더욱더 매력적으로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공간, 또는 ‘나’보다 ‘남’의 인생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고 SNS를 비판하려는 것도 아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숨길 수 없이 드러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싶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제발 ‘나’에게 솔직하자는 것이다. 다른이야기는 다 생략하고 중요한 부분만 말하면, 자기 자신을 잘 알지 못하고 솔직하지도 못하면서 남들의 인생에 관심을 쏟고 이런저런 평가를 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기어 지는 이 상황들이 나와 남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나의 좋은 면만 남에게 보이려하기 전에 나를 깊이 느끼고 깨닫기 시작하면 분명히 지금보다 훨씬 겸손해 질 것이다. 저 아래 깊은 곳에 극단적인 나의 모습을 느끼고 인정하면, 자연스레 남을 인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에게도 저런 면이 있다’ 라는 것과 ‘내 인생은 굉장히 평화롭고 여유롭다’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의 원칙’ 이라고 떠들어 대면서 남에게 ‘본인의 원칙’을 강요하지 말라는 것이다. 입을 다물고 각자 알아서 그것들을 만들어가는 것이 정답이다. 애초에 원칙과 규칙같은 것에 너무 빠져 살지 말아야 한다. 자꾸 생각해봐야 원칙의 원칙, 규칙의 규칙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 내가 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내 마음속에는 있는 것. 그것을 꺼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게하는 책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백석대학교에서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그 동시에 이야기를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
몇 년간 배우고 느꼈던 음악이라는 것이 그가 글을 쓰는데 굉장히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
도구라고 표현하기엔 부족한 것 같다. 그것은 그가 글을 쓸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마련해 주었다. 음악이라는 감성을 가지고 이야기를 뜨겁게 또는 차갑게 만들어 가고 있다.

인간의 본성은 적당히 감추고 있어야 그 매력의 향으로 악취를 덮을 수 있다.
자신도 모르게 덮어버리고 깔고 앉아버린 그것을 잠시나마 꺼내보며
진짜 ‘나’를 느낄 수 있는 글을 써가고 있다.
그가 각본·연출을 맡았던 중편영화『흠집』도 같은 의미를 담았었고 배우로 참여했던 몇몇의 독립영화에서도 그것을 표현하려 노력해왔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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