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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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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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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 종합 92위 | 2016/1 소설 22위 | 현재 종합 92위 | 현재 소설 28위 | Top100 : 1주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토베 얀손 탄생 100주년 기념 제작 애니메이션 영화 《무민 더 무비》 그림책 핀란드의 대표적인 작가 토베 얀손 탄생 100주년 기념작이자, ‘무민’ 시리즈 원작 연재만화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 《무민 더 무비》(원제 ‘Moomins on the Riviera’)를 그림책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영화가 가진 시각적 매력을 극대화하고 원작에 충실했기 때문에 동화에서 쉽게 느끼기 힘들었던 풍자와 재치 있는 이야기, 흑백 연재만화에서 아쉬웠던 다채로운 색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무민의 여자 친구 스노크메... 토베 얀손 탄생 100주년 기념 제작 애니메이션 영화 《무민 더 무비》 그림책 핀란드의 대표적인 작가 토베 얀손 탄생 100주년 기념작이자, ‘무민’ 시리즈 원작 연재만화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 《무민 더 무비》(원제 ‘Moomins on the Riviera’)를 그림책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영화가 가진 시각적 매력을 극대화하고 원작에 충실했기 때문에 동화에서 쉽게 느끼기 힘들었던 풍자와 재치 있는 이야기, 흑백 연재만화에서 아쉬웠던 다채로운 색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무민의 여자 친구 스노크메이든과 무민파파는 머나먼 프랑스 남쪽 리비에라에서 호화롭게 지내기를 꿈꾼다. 무민 가족은 무민 골짜기를 떠나 기나긴 여행길에 나선다. 그리고 위험천만한 항해 끝에 도착한 리비에라는 더없이 고급스럽고 화려하다. 이제 스노크메이든과 무민파파에게 가족은 뒷전. 유명인사와 패션에 몰두하고, 떠들썩한 연회를 벌이고, 명예와 명성을 좇기 바쁘다. 그러나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것이 여행, 우여곡절 끝에 무민 가족은 아늑한 보금자리, 무민 골짜기로 돌아와 본래의 삶을 되찾고 별것 아닌 듯한 일상이, 늘 함께하는 가족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다시금 깨닫는다. “난 그저 조용하고 평온하게 살고 싶어. 감자를 가꾸고, 꿈을 꾸면서!” 소비와 소유, 탐욕과 질투, 사치와 허영, 물질과 향락주의만이 가득한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의 이야기는 물질 만능주의 현대 사회의 부정적인 단면을 날카롭게 파고들어 꼬집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보편적인 주제와 호소력 짙은 이야기로 세대를 아우르며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을 만한 매력을 품고 있는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은 자본주의라는 피상적인 세계 속에서 하루하루 더 지쳐 가는 우리의 삶에 해독제가 되어 줄 것이다. 작품 해설 리비에라로 휴가를 떠난 무민 가족의 이야기 혹자는 삶 자체가 모험이고 여행이라고 했던가. 그러나 아늑하고 평화로운 무민 골짜기에는 인생이 온전히 색다른 모험과 위험천만한 여행으로 똘똘 뭉친 이들이 있다. 언제 어느 때고 길을 나설 준비가 되어 있는 이들. 바로 무민 가족이다. 무민 가족은 또다시 여행을 떠난다. 무민의 여자 친구 스노크메이든이 잡지를 보게 된 게 이번 여행의 화근. 낭만에 젖은 스노크메이든은 잡지 기사를 읽으며 리비에라, 프랑스의 남쪽 지중해 코트다쥐르에서 영화배우들을 만나며 호화롭게 지내기를 꿈꾼다. 무민파파도 리비에라에서 귀족들과 연회를 벌일 꿈에 부풀어 가족을 이끌고 무민 골짜기를 떠나 남쪽으로, 남쪽으로 기나긴 여행길에 나선다. 위험천만한 항해 끝에 도착한 리비에라는 고급스럽고 화려하기 그지없다. 황금빛 모래사장, 눈부신 푸른 바다, 근사한 옷을 입은 사람들, 고급 의상실과 식당까지. 멋모르고 최고급 호텔에 발을 들인 무민 가족은 휘황찬란한 리비에라에서 제각기 생활을 시작한다. 누구보다 리비에라에 오고 싶어 했던 스노크메이든은 유명한 영화배우의 뒤꽁무니를 쫓아다니고, 고급 의상실을 들락거리는가 싶더니 급기야는 무민을 두고 한눈까지 팔아서, 애꿎은 무민만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가 하면 ‘드 무민’으로 세련된 귀족 이름까지 지어낸 무민파파는 귀족들과 유명 인사들과 어울리며 상류사회의 문화에 흠뻑 빠져들어 호화로운 나날을 보내지만, 무민마마는 모든 게 어색하고 불편하기만 하다. 평온했던 무민 골짜기와는 사뭇 다른 리비에라에서 저마다 다른 생각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 무민 가족. 이들은 앞으로 어떤 생활을 해나갈까? 고전 만화의 재탄생, 걸작의 현대화! 그림책으로 새롭게 태어난 무민 애니메이션 원작 연재만화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은 핀란드의 동화 작가 토베 얀손 탄생 100주년 기념작이자, ‘무민’ 시리즈 원작 연재만화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을 그림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예부터 전해 내려온 전설 속 동물인 무민은 1945년 토베 얀손의 손에 맑고 커다란 눈에 하얗고 통통한 몸, 불룩 나온 배와 긴 꼬리를 가진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탄생하여 2015년 탄생 70주년을 맞이했다. 토베 얀손은 첫 작품인 『무민 가족과 대홍수』를 비롯하여 무민 시리즈를 동화 여덟 편과 만화책, 그림책 네 편 등으로 집필했으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핀란드 최고 훈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민 시리즈는 책뿐만 아니라 TV 애니메이션,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어 왔으며,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널리 사랑받고 있다. 무민 시리즈의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무민 만화는 1954년, 런던의 《이브닝 뉴스》에 연재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토베 얀손은 초기 계획대로 7년간 주 6회씩 꾸준히 연재만화를 작업했고, 매일 40개국에 2천만 독자에게 소개될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고된 작업으로 인해 1960년부터 그의 작업을 도와주던 동생 라스에게 온전히 맡겼고, 무민 연재만화는 1975년까지 계속되었다. 무민 연재만화는 동화와 그림책보다 더 폭넓은 독자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사회 풍자적이고 해학적이며 보다 심도 깊은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무민은 여전히 사랑과 행복, 모험과 평화를 추구하고, 그 바탕에는 이해와 관용, 배려가 깔려 있다. 국내에는 2015년 《무민 더 무비》로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의 원작 연재만화는 1955년 발표되었으며, 토베 얀손이 어머니와 함께 리비에라에 갔던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은 프랑스의 영화감독인 자비에르 피카드와 핀란드의 프로듀서인 한나 헤밀레의 합작으로 4년여에 걸쳐 만들어졌다. 무민 연재만화 특유의 도면 구성을 고스란히 구현하기 위해, 아날로그 방식의 셀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12만 장이 넘는 그림을 손으로 직접 그리고 채색해 2D 애니메이션으로 완성했다. 그런가 하면 리비에라에서 벌어지는 사건만으로는 분량이 다소 짧기 때문에, 연재만화의 다른 에피소드들을 첨가해 전체 이야기를 구성했다. 분야와 구성에 제약을 두지 않은 그림책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은 복고풍의 파스텔톤 배경과 살아 숨 쉬는 듯 섬세하게 표현된 등장인물의 모습 등 애니메이션 영화가 가진 시각적 매력을 극대화하고 부수적인 이야기를 제외해 원작에 충실했기 때문에 동화에서 쉽게 느끼기 힘들었던 풍자와 재치 있는 이야기, 흑백 연재만화에서 아쉬웠던 다채로운 색채감이 동시에 충족된다. 난 그저 조용하고 평온하게 살고 싶어 이보다 더 휘황찬란할 수 없는 리비에라는 무민 골짜기에서 목가적으로 살아가던 무민 가족에게는 너무 낯설고 비현실적이어서 마법을 부린 별세계처럼 보인다. 무민 가족은 리비에라에서 살아가는 데 돈이 많이, 아주 많이 든다는 사실도 모르고, 돈에 관심을 갖지도 않는다. 화폐가치의 개념과 그 위력에 대해 알 필요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은 것이다. 생활환경에 따른 가치관의 차이는 그림을 통해서도 극명히 드러난다. 소박하고 평화로운 무민 골짜기는 푸른빛인 반면, 화려한 상류사회이자 휴양지인 리비에라는 황금이 넘쳐흐르기라도 할 듯 강렬한 붉은빛과 따뜻한 노란빛으로 물들어 있다. 그러나 별세계와도 같아 보였던 리비에라의 실체는 유명인사와 패션에 몰두하고, 떠들썩한 연회를 벌이고, 명예와 명성을 좇는 스노크메이든과 무민파파를 통해 점차 드러난다. 스노크메이든과 무민파파가 리비에라에 흠뻑 빠져든 사이, 가족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무민마마는 때 아닌
무민 가족의 집 정원은 평온하고 아늑한 저녁을 맞았습니다. 스노크메이든은 리비에라에서 휴가를 보내는 유명한 영화배우 오드리 글라무르 이야기가 실린 잡지를 보았습니다. 스노크메이든도 리비에라에서 영화배우들을 만나며 호화롭게 산다면 정말 멋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스노크메이든은 큰 소리로 기사를 읽으며 상상에 빠져들었습니다.
“영화배우들과 사교계 명사들과 귀족들이 햇빛 찬란한 테라스에 핀 장미꽃들 사이에서 샴페인을 마시는 프랑스 남쪽…….”
_본문 2쪽 중에서
신사는 무민 가족이 묵을 방으로 안내했습니다. 최고급 특실이었습니다!
“객실이 무민 가족 여러분의 마음에 들었으면 합니다.”
사실은 호텔 직원인 신사가 말했습니다.
“정말 좋은 방이에요!”
스노크메이든이 소리쳤습니다.
“이런 게 사는 거지!”
무민파파도 말했습니다. 그러나 무민마마는 객실이 엄청나게, 너무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무민과 미이가 기둥이 네 개 달린 집채만 한 침대에서 뛸 만큼 뛰고 나자, 무민마마는 꼭 필요한 가구들을 침대 위에 올려놓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객실이 집처럼 편안해질 것 같았습니다.
_본문 6쪽 중에서
“저기요…… 절세미인 오드리 글라무르 씨 맞죠? 저는 스노크메이든이라고 해요. 저는 늘 당신을 동경…….”
스노크메이든이 인사하려고 손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드리는 스노크메이든을 호텔 직원으로 여겨, 스노크메이든이 내민 손에 봉사료로 동전 한 닢을 떨어뜨렸습니다. 리비에라에서는 그렇게 하니까요. 어쨌거나 스노크메이든은 행복했습니다.
“오드리 글라무르 씨가 나한테 선물을 주셨네!”
스노크메이든은 기념으로 평생 간직하려고 동전을 목에 걸었습니다.
_본문 10쪽 중에서
“엄마는 아빠와 후작 아저씨가 돌아올 것 같아요?”
무민이 슬프게 물었습니다.
“얘야, 우린 그저 기다려 보는 거란다.”
무민마마는 깊은 생각에 잠긴 채 대답했습니다.
그때 스노크메이든과 클라크는 바닷가 생활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클라크는 모터보트를 몰고, 스노크메이든은 수상스키를 탔습니다. 스노크메이든은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배를 지붕 삼아 살려고 이렇게 멋진 삶을 포기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습니다!
_본문 26쪽 중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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