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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673263 / 472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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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요즘 K-POP으로 인해 한류韓流가 지구촌을 뜨겁게 하고 있다. 문화예술의 각 부분에서 한류는 지구촌의 화두가 되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이제 전 지구인이 즐겨 듣고 춤추는 대중가요가 됐다.
그러나 곰곰이 더듬어 보면 최초의 한류는 통일교와 리틀엔젤스였다. 통일교는 가난과 동족상잔의 6.25 전쟁 중에 태어난 영혼의 폭발이었고, 리틀엔젤스는 통일교가 재정적 어려움을 감수하고 설립한 최초의 가무단체, 하늘에서 보낸 작은 천사들, 리틀엔젤스였다.
리틀엔젤스는 한국 고유의 고전무용과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민속예술단이다. 리틀엔젤스는 노래와 춤을 함께 하는 소년소녀 가무단이다. 노래와 춤을 함께 한다는 것은 한국문화로서는 매우 중요한 특징이고, 한국인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잘 할 수 있는 예술종목이다. 리틀엔젤스야말로 K-POP의 원조이다.
한류가 뜨고 있는 이때에 최초의 한류들을 회고하면서 세계적인 ‘신내림의 나라’, ‘신명의 나라’인 한국에서 탄생한 자생종교인 문선명 선생의 통일교를 생각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 확인은 물론이고, 오늘날의 세계적인 성공의 뿌리와 씨앗을 더듬어보는 일일 것이다.
우리는 이제 우리의 땅에서 태어난 것에 대한 자기모멸과 비하의 태도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 동시에 사대주의에서 벗어나서 세계문화를 주도할 때가 되었다. 세계는 바야흐로 후천개벽, 여성 시대가 되었다.
미국, 프랑스 등 선진 민주주의를 자랑하는 나라들도 선거로 여성을 대통령으로 뽑은 경험이 없다. 그런데 한국은 여성대통령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뽑았다. 아울러 통일교도 문선명 선생의 부인인 한학자 총재 체제로 개편되면서 통일교의 제2기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시대를 맞고 있다.
이 책은 참으로 뜻하지 않게 만들어졌다. 통일교가 후천개벽, 여성 시대의 기점으로 잡은 기원절基元節을 172일 앞두고 갑자기 문선명 총재가 천정궁天正宮에서 성화聖和했다. 천기 3년 천력 7월 17일, 양력 2012년 9월 3일 새벽 1시 54분이다. 필자는 성화식을 전후로 6회에 걸쳐 ‘문선명 총재의 세계사적 의미’를 비롯해서 통일교의 여러 의미에 대해서 세계일보에 연재하는 기회를 가졌다.
성화식 후 다음 해인 2013년 2월 22일음력 1월 13일, 기원절基元節 행사가 마련됐다. 이에 필자는 인류문화의 차원에서 후천시대와 새로운 기원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여성 시대의 세계사적 의미’를 비롯해서 기획시리즈를 6회 연재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마도 이 같은 글을 쓰게 된 데는 필자가 평소에 한국문화에 대한 주체적인 태도와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고, 특히 문화인류학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는 성화식 및 기원절과 관련된 글과 함께 통일교의 미래를 전망하고, 필자의 소망을 담은 통일교의 정향定向과 관련되는 글도 포함됐다. 그리고 한민족의 최고最古경전인 천부경天符經과 음부경陰符經을 비롯하여 동양사상과 관련되는 글들도 첨부되어 있다.
또 재작년에 필자가 완성하여 세상에 내놓은 ‘소리철학’과 관련된 글들이 부분적으로 첨부되어 있다. 소리철학은 실은 ‘철학의 여성 시대’, ‘여성 시대의 철학’을 알리는 철학이다.
소리의 철학은 지금까지 근대를 주도한 서양 철학이 가부장제의 철학임을 주지시키면서 ‘이성중심시대’에서 ‘감성중심시대’로 넘어가는 인류의 대전환기에 철학적 전환을 꾀한 철학이다.
통일교가 ‘양陽의 종교’라면 소리철학은 ‘음陰의 철학’이다. 소리철학은 음의 철학이기 때문에 언뜻 보면 통일교와 반대인 것 같지만 역설적으로 양의 종교인 통일교를 잘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문선명 선생은 소리에 대해 남다른 깨달음이 있었다. 통일교는 소리의 종교라고 말할 수 있다.
“일찍이 땅의 소리를 들었어요.
심정은 소리에요!
말 못하는 땅, 말 못하는 미물
말 못하는 동식물도 소리로 말해요.
소리를 들을 줄 알면 천지의 심정을 알아요.
하나님의 소리는 시시각각 다가와요.”
말하자면 한국문화는 양의 종교로서 통일교를, 음의 철학으로 소리철학을 20∼21세기에 만들어낸 셈이다. 문화적으로는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게 된다. 한국문화의 르네상스를 맞아서 여러 문화현상들을 접하고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돌이켜 보면 문선명 총재는 성화하기 전까지 여성 시대를 예언하고 준비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였다. 문선명 총재는 가부장시대의 마지막 성인인 것 같다. 문선명 총재에 이어 한학자 총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통일교에 대한 주체적인 이해, 자문화적自文化的인 이해와 함께 후천개벽시대, 새로운 인류문명의 시대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촉구하며 도우는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같은 이름의 책미래문화사, 2014을 출판사를 옮겨서 대폭 수정하고 보완해서 세상에 다시 내놓은 책이다. 목차와 내용의 변경은 물론이고, 철학적 심도를 높이기 위해 추가한 원고도 들어있다.
특히 제5장 “서양의 메시아사상에 대한 해체적 고찰―메시아사상을 중심으로 데리다의 해체주의를 해체하다”는 그 대표적인 것이다. 이 장은 서양 기독교의 메시아사상의 허구와 모순을 파헤친 것으로서 앞으로 인간은 스스로 자기구원과 평화를 달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원고의 최종완성 단계에 교열과 조언을 해준 임성묵 총재사단법인 본국검예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끝으로 여러 차례 원고교정과 추가에도 꿋꿋하게 열과 성을 다해준 행복에너지 출판사 사장님과 편집교정자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2015년 11월 17일
道農 박 정진
2판 서문
문선명 총재께서 성화하신 지도 올해에 7주기를 맞는다. 2012년 9월 3일, 문 총재께서 성화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황급하게 준비했던 축문祝文인 성화사聖}和辭를 세계일보에 장장 일주일간 연재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세월의 무상함이 절로 느껴진다. 역사는 이렇게 지나가고, 그래서 신화는 또 이렇게 준비되는가 보다.
『메시아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는 당시 세계일보에 연재되었던 ‘성화사’와 바로 다음해에 이어진 ‘기원절基元節에 연재되었던 내용’에살을 붙이고 피가 흐르게 해서 출판한 것이지만 해가 갈수록 미진했다는 마음을 저버릴 수 없다. 1판이 2016년 1월 행복한에너지에서 나왔고, 2판이 2019년 1월에 나오게 되었다. 판을 거듭하면서 보충·보완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었는지를 생각하면 자신이 없다.
세계적인 철학자 폴 리쾨르는 “예언자가 가고 나면 해석자가 나타난다.”고 했다. 문총재의 삶에 대한 해석은 앞으로도 여러 학자와 제자들에 의해 계속될 것이지만, 필자가 벌이고 있는 해석학적 작업이성화하신 날짜에서 가장 가까운 것이기에 책임감의 무게를 더 느끼게 된다. 그동안 필자의 개인적 해석력도 발전하였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새로 발굴된 혹은 해석된 여러 자료들, 제자들의 경험담과 에세이에 의해서, 어쩌면 집단지성의 이름으로 해석도 진화하고 있는지 모른다.
이번 2판에서는 종래에 실렸던 제6장을 새 원고로 대체하기로 했다. 본래 6장에 실렸던 원고는 세계일보에 게재된 원고를 보고, ‘한겨레 디플로마틱’시사월간지에서 늦게 청탁한 것이기에 앞장에 실린 원고를 종합한 측면이 있어서 중복되는 인상이 컸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롭게 실린 제6장의 원고는 ‘천부경적 사건과 음양사상으로 본 천지인 참부모’이다.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생애노정사건을 우리민족의 최고最古경전인 ‘천부경天符經사건’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한 내용이다. 이것은 문화인류학적·철학인류학적 해석학자로서의 필자에게 던져진 일종의 빛과 같은 영감의 소산이다. 이것이 후학들에 의해 새로운 해석의 길을 여는 거울이나 기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필자는 이번 2판을 내기 전에 『네오샤머니즘Neo-shamanism-생명과 평화의 철학』살림, 2018이라는 제목의 책을 냈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과학기술만능시대에 ‘계산적 인간’으로 변모한 인간이 인류의 원형문화인 샤머니즘의 평화사상에서 지혜를 얻어야 함을 역설한 책이다. 네오샤머니즘이란 과학기술을 향유하기는 하되, 거기서 오는 부정적인 측면과 부작용을 치유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본래인간’을 회복하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을 낸 입장에서 보면 문선명·한학자총재 양위분은 현대의 가장 탁월한 샤먼, ‘샤먼-킹shaman-king’ 혹은 ‘샤먼-퀸shaman-queen’이 아닐까 하는 입장에 서게 된다. 소위 불교·유교·기독교 등 고등종교의 성인聖}人들은 소크라테스를 포함해서 하나같이 합리성을 강화한 인물 들이었다. 하지만 문 총재는 그것과 더불어 심정과 감성에 호소할 줄 아는 야성이 풍부한 인물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심정心情의 하나님’도 탄생했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된다.
문 총재는 니체가 말한 초인超人의 현신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는 끊임없는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결국 “하나님이 불쌍하다.”는 경지에 도달한 인물이다. 이것은 마냥 메시아를 기다리는 ‘부정의 신학’이 아니라 내가 메시아가 되는 ‘긍정의 신학’의 출발이었으며, ‘노예의 기독교’가 ‘주인의 기독교’로 전환하는 순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민중신학은 주인신학이 아니다. 주인신학은 “하나님에게 복을 비는 신학이 아니라 하나님을 불쌍하게 여기는 신학”이고 나아가서 “불쌍한 자를 하나님으로 여기는 신학”이다. 하나님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만큼 자비로운 마음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것이 바로 예수부처이고, 부처예수이다. 이러한 마음은 물론 모든 중생과 피조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다.
한민족의 출애굽기는 언제 달성될 것인가? 모르긴 해도 그것은 한민족국가 구성원 각자가 스스로 주인이 될 때일 것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올해 핵심목표로 설정한 ‘신통일한국’도 각자 주인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두익통일운동, 참가정운동, 유엔과 한반도평화운동도 그것의 실천적 과제로서 우리 앞에 있다. 끝으로 2판을 내는 데에 말벗과 함께 크게 도움을 준 통일교 2세 조형국 박사한국하이데거학회 국제협력이사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그는 일당백의 조력자였다.
이 책의 교정을 마무리하고 인쇄소로 넘기기 직전에 1판의 추천사를 쓰셨던 박보희 한국문화재단 명예이사장께서 성화하셨다(1월 12일 오전 7시 30분쯤, 향년 90세)는 비보를 접했다. 교회 1세대 36가정의 상징적 인물이며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주인공 박 이사장의 성화는 ‘교회의 신시대’를 선언하는 하늘의 소리처럼 들렸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는 ‘신통일한국시대 안착 충성자’라는 휘호를 내렸다. 박보희 이사장의 명복을 빕니다!
2019년 1월 1일
세계일보 창간 30주년을 기념하며
心中 박 정진

추천사 … 08
초판 서문 … 11
2판 서문 … 16
Chapter 01 메시아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
1 통일교 현상에 대한 문화인류학적 고찰 … 22
2 메시아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 … 60
3 존재(being)의 신, 생성(becoming)의 신 … 82
4 예수-부처, 부처-예수 … 110
5 기쁨과 즐거움의 종교 … 119
Chapter 02 이 땅에 성자聖}者가 오셨네
1 문선명 총재의 세계사적 의미 … 142
2 문선명 총재의 한국사적 의미 … 155
3 문선명 총재의 기독교사적 의미Ⅰ… 166
4 문선명 총재의 기독교사적 의미 Ⅱ… 179
5 문선명 총재의 전통 종교적 의미Ⅰ … 205
6 문선명 총재의 전통 종교적 의미Ⅱ … 214
Chapter 03 통일신학과 철학, 그리고 심정문화예술
1 통일신학에 대한 존재론과 해체주의적 접근 … 232
─ 기존 종교의 해체와 새로운 통합, 그리고 인류문명의 미래
2 상징과 소리와 심정과 통일교 … 259
3 한국문화의 폭발과 통일교 … 266
4 한류와 세계평화의 빛, 리틀엔젤스 … 272
─ 리틀엔젤스 창립 50주년과 찬란한 성공을 축하하며
5 통일무도, 무예의 선교시대 맞아 … 279
─ 동남아시아 필리핀, 태국, 중동 이란을 중심으로
Chapter 04 참어머님, 여성 시대의 나아갈 길
1 여성 시대의 세계사적 의미 … 302
─ 가부장 사회에서 모성 중심 사회로
2 기원절과 여성 시대의 의미 … 310
─ 문선명 총재가 예언하고 준비한 여성 시대
3 한국문화, 참어머님, 여성 시대 … 318
─ 여성 시대의 통일교회사적 의미
4 통일을 위한 희생과 길 닦음의 종교 … 327
─ 지구촌 시대의 평화·평등의 종교
5 좋은 여성성, 나쁜 여성성 … 332
─ 역사를 결정한 것은 두 종류의 여자
6 평화는 각자의 마음에서 … 338
─ ‘대승기독교’인 통일교의 나아갈 길
Chapter 05 서양의 메시아사상에 대한 해체적 고찰
1 서양의 메시아사상에 대한 해체적 고찰 … 346
─ 메시아사상을 중심으로 데리다의 해체주의를 해체하다 ―
2 현재에서 ‘존재-존재자’의 메시아를 … 380
3 메시아와 미륵의 융합, 기독교와 불교의 융합 … 436
Chapter 06 천부경적 사건과 음양사상으로 본 천지인참부모
1 천부경적 사건으로 본 천지인참부모 … 450
2 평화를 위한 초종교유엔(UN) … 459
3 음양사상과 인류문명의 순환 … 4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