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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방랑의 미식가

시리즈 : 이숲 미식가 시리즈 [4]

구스미 마사유키, 츠치야마 시게루 저 | 박정임 역 | 이숲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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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921012 / 17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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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미식 방랑은 계속된다 전작 『방랑의 미식가』을 통해 산책과 ‘혼밥’의 매력을 소개해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던 『고독한 미식가』의 작가 구스미 마사유키가 소개하는 두 번째 방랑 미식의 결정판. 이번에도 주인공은 음식의 맛이라는 것이 단지 미뢰의 문제가 아니라 몸이 기억하는 행복했던 순간과 거칠 것 없는 자유의 문제라는 사실을 맛깔나게 보여준다. 독특한 미식 철학 샐러리맨으로 평생 조직생활에 길들여졌던 주인공 다케시는 은퇴하고 나자 갑자기 진공 상태와 같은 자유로운 삶에 던져진다. 매일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추느라 전... 미식 방랑은 계속된다 전작 『방랑의 미식가』을 통해 산책과 ‘혼밥’의 매력을 소개해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던 『고독한 미식가』의 작가 구스미 마사유키가 소개하는 두 번째 방랑 미식의 결정판. 이번에도 주인공은 음식의 맛이라는 것이 단지 미뢰의 문제가 아니라 몸이 기억하는 행복했던 순간과 거칠 것 없는 자유의 문제라는 사실을 맛깔나게 보여준다. 독특한 미식 철학 샐러리맨으로 평생 조직생활에 길들여졌던 주인공 다케시는 은퇴하고 나자 갑자기 진공 상태와 같은 자유로운 삶에 던져진다. 매일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추느라 전전긍긍하며 늘 억지로 일어나던 그는 은퇴 후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지만, 구속에 길든 몸은 그 자유에 익숙하지 못해 늦잠 한번 마음 편히 자지 못한다. 이처럼 그의 미식 방랑은 어쩌면 그동안 뼛속까지 사회적 구속에 길들여졌던 자신을 해방하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려는 치유의 과정인지도 모른다. 따라서 그가 찾는 것은 손님들로 북적이는 유명한 맛집이나 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급 레스토랑에서 내는 복잡하고 고급스러운 음식이 아니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음식 자체가 아니라 음식이 환기하는 행복했던 시절의 추억과 낯선 음식과 대결하는 재미와 음식을 통해 느끼는 의식적인 자유다. 그래서 그는 학창시절 교외 지도 선생님들의 단속을 피해 학교 앞에서 몰래 사 먹던 크로켓을 다시 맛보고, 공원 벤치에서 보온병에 담아 온 된장국을 곁들여 주먹밥을 먹으며 행복했던 과거의 소풍을 떠올리고, 출출한 밤중에 아내 몰래 주방에서 통조림 수프에 온갖 식재료를 넣어 요상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혼자만의 짜릿한 순간을 경험한다. 특히 이번 미식 방랑에는 술집이 자주 등장해서 흔히 술에 곁들이는 주전부리 정도로 여기는 안주가 그 자체로 대단히 훌륭한 음식임을 역설하고, 술과 안주가 입안에서 섞일 때 내는 그 절묘한 맛의 조화를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본때를 보여주기도 한다. 결국, 독자들은 이 고독한 미식 방랑가의 맛 기행이 음식이 아니라 행복한 순간을 채집하는 자유를 향한 여정이며, 그동안 생활에 찌들고 생계에 겁먹고 조직에 주눅 들었던 안타까운 자기 삶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여행임을 알게 된다.

저자 소개

1950년생. 월간 소년 챔피언에서 [달라스의 뜨거운 날]로 데뷔. [은하 전사 아폴로] 이후 극화로 스타일을 변경, 원작자와 함께 암흑세계에 이야기를 주로 다룬다. 1995년 6월 주간 만화 고라쿠에 [라면짱]의 연재 시작. 음식을 먹는 표정이나 제스처를 잘 묘사하며, 호쾌하면서도 난센스의 경계를 오가는 스토리로 요리만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식분야에서 다수의 화제작을 만들어 낸다.


대표작은 [먹보], [신장개업], [라면짱], [먹짱] 외 다수가 있다. 

(くすみまさゆき)

1958년 도쿄 출생. 만화가, 에세이스트, 작가. 이즈미 하루키와 함께 ‘이즈미 마사유키’라는 이름으로 『야행』, 『멋진 스키야키』 등 음식을 주제로 한 작품을 발표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인 친동생 구스미 다쿠야와 함께 Q.B.B.(Qusumi Brothers Band)를 결성, 『중학생 일기』를 출간하여 제45회 문예춘추 만화상을 받았다. 다니구치 지로와 공동 작업한 『고독한 미식가』, 미즈사와 에츠코와의 공동 작품인 『하나의 얼렁뚱땅 요리』 등 만화 원작자로서 계속해서 화제작을 발표하는 한편, 에세이스트,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역자 소개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지바 대학에서 일본근대 문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출판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다니구치 지로의 『고독한 미식가』 『산책』, 구스미 마사유키 원작, 츠치야마 시게루의 『방랑의 미식가』 『돌아온 방랑의 미식가』 『황야의 미식가』를 비롯한 마스다 미리의 ‘수짱 시리즈’, 요코야마 히데오의 『클라이머즈 하이』, 기타모리 고의 『꽃 아래 봄에 죽기를』, 온다 리쿠의 『로미오와 로미오는 영원히』, 그리고 『미야자와 겐지 전집1·2·3』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목차
마음속 크로켓
방랑무사의 라이스카레
방랑의 이탈리안 런치
가을 꽁치 소금구이
긴자 소바집의 낮술
자다 깨서 마신 새벽 술
공원 벤치의 오니기리
영화 관람 후의 핫케이크
규돈 전문점에서 가볍게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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