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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104316 / 216쪽 210 x 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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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파릇파릇 봄의 설레임이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새 가을을 넘어 또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늘 그랬듯 새해 첫날에는 많은 다짐을 하지만 십이월이 다가오면 한 것보다 하지 못한 것이 더 많아 후회를 했습니다. 그러나 시계문학회와 함께하기 시작하면서 후회는 보람이 되었습니다. 이번으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시계문학회 동인지는 함께라는 문우들의 끈끈한 정과 문학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동인지는 이른 봄부터 시계의 글밭에서 섬세한 감성과 맑은 영혼들의 속삭이는 산물입니다. 그 속삭임들이 울림이 되어 고운 가락으로 뽑아지고 그것이 음보로 쌓이고 쌓여 소중한 하나로 엮어졌습니다. 희로애락의 진솔한 언어들이 글의 노래가 되었기에 더욱 값진 것입니다. 이제 글의 합창이 메아리 되어 큰 울림으로 멀리멀리 퍼져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오래도록 길게 이어져 나갈 것입니다. 메말랐던 귀를 열고 가슴을 축이고 영혼에 물길을 내어 문학이 숨 쉬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한결같은 열정으로 자상히 보살펴 주신 지도 선생님, 언제나 살뜰하고 따스한 마음으로 함께한 문우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 박명규(시계문학회 회장), 「회장 인사」
회장 인사
탁현미
<시>
언제부턴가, 문이
무제
미아들
상상
박명규
<시>
촛불
바람의 연
그냥 그렇게
그 섬
오월, 호숫가에서
임정남
<시>
달빛 친구
설익은 목소리
머뭇거리다 쓴 가을 편지
비로소 보이는 것은
가을은 아리다
이순애
<수필>
지금 이 순간이 좋다
효자 이야기
<시>
바늘구멍
밝음으로
아침 산
김옥남
<시>
가을 엽서
이대로 머물고 싶다
여자의 별 하나
사색
그땐 몰랐지
박진호
<시>
봄 햇살
어릿광대
기연
운칠기삼
벗
김복순
<시>
운전 중이란 걸 잠시 잊고
엄마와 딸
당신은 나의 거울
태의 문 열고
아파
손거울
<수필>
63년만의 만남
나의 텃밭
일상의 탈출
이광순
<시>
민들레꽃 피다
강물에 들다
염전
그 겨울나무는
밀라츠카 강의 다리
최완순
<수필>
제주가 좋은 것은
내 인생 내가 사는 것
주는 마음과 받는 마음
박옥임
<시>
고마워
상처
단풍 II
필부의 노래 II
이팝나무 아래서
권소영
<시>
봄, 꿀
입추
여름 독서
눈사람을 만들어요
행복한 불모
이흥수
<수필>
아름다운 이별
새바람
여름 전원
황혜숙
<시>
해바라기
길에서
담쟁이
겨울 바다
가을 산에서
정선이
<수필>
성탄절의 추억
제나, 람보
돌파구에서
최레지나
<시>
푸른 가을 하늘
솔향기
침묵
무지개
연둣빛 5월
김은자
<시>
병환
복숭아로 살아보기
두 길
5월
소중이
이개성
<시>
첫눈
일몰
추억이 담긴 벤치
그리워
탕수육
심웅석
<시>
시작
사랑 한 근
생의 끝자락에 서면
당신은 누구십니까
반추
윤정희
<수필>
언니 형부 하나 만들어줘
소망이와 사랑이
내 마음의 풍경 무자위
<시>
부치지 못한 편지
그리운 할머니
그대 있음에
민연숙
<시>
고향 생각
박꽃
목련
어머니
여름
문학 이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