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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대하소설 주역 4 - 단정궁의 중요회의 김승호 저 | 선영사 | 1995년 01월 [절판]
평점 - · 리뷰 0
ISBN : 9788975582042 / 318쪽 155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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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대하소설 주역 [1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대하소설주역 (4) 단정궁의 중요 회의 당금 우주의 위기는 날로 심각해져만 가는데, 서왕모의 단정궁은 자문을 구하고자 하는 특사를 무정하게도 외면했다. 옥황부에서 파겨한 특사는 서왕모를 배견하지도 못한 채 문전에서 엉뚱한 여인에게 유혹되어서 임무와 함께 그 목숨을 헛되이 저버린 것이었다. 하지만 옥황부는 별수없이 또 다른 특사를 파견해야만 한다. 층층 바위틈이 내가 사는 곳 다만 새 드나들고 인적은 끊어졌다. 좁은 바위뜰 가엔 무엇이 있나? 그윽한 돌을 안은 흰 구름만 감돌 뿐. 내 여기 깃들인 지 무릇 몇 해인고? 봄 ... 대하소설주역 (4) 단정궁의 중요 회의 당금 우주의 위기는 날로 심각해져만 가는데, 서왕모의 단정궁은 자문을 구하고자 하는 특사를 무정하게도 외면했다. 옥황부에서 파겨한 특사는 서왕모를 배견하지도 못한 채 문전에서 엉뚱한 여인에게 유혹되어서 임무와 함께 그 목숨을 헛되이 저버린 것이었다. 하지만 옥황부는 별수없이 또 다른 특사를 파견해야만 한다. 층층 바위틈이 내가 사는 곳 다만 새 드나들고 인적은 끊어졌다. 좁은 바위뜰 가엔 무엇이 있나? 그윽한 돌을 안은 흰 구름만 감돌 뿐. 내 여기 깃들인 지 무릇 몇 해인고? 봄 겨울 바뀌임을 여러 차례 보았네 좋은 곳에 사는 사람들이여! 헛된 명예는 진정 이익이 없다네
“선생님, 대개 남자는 여인과 접촉하면 몸이 쇠약해지는데 선생은 어째서 그 반대입니까?”
“허허. 반대가 아니오. 인간은 누구나 그런 힘이 있는데 방법을 모르는 것뿐이지요. 성적 쾌감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밖으로 향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안으로 향하는 것이오. 밖으로 향하는 쾌감이 바로 죽음이오. 게다가 쾌감 그 자체도 별것 아니오. 그러나 안으로 향하는 쾌감, 이는 쾌감 자체도 극한적으로 크지만 그로 인해 오히려 전신에 생기를 주입하고 영원히 잠자고 있던 근원의 힘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지요. 이 힘을 얻으면 불사의 몸이 되지요.”
“그렇다면 저도 그런 힘을 얻을 수 있을까요?”
“허허. 못 얻을 건 없지만 위험하오. 쾌감을 참고 또 참고 할 수 있겠소? ……극한의 쾌감 너머에 실로 죽지 않는 쾌감이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인간은 그곳까지 가지 못하고 작은 쾌감을 탐닉하다가 죽어가는 것이오…… 회장도 마찬가지이지요.”
P.81
“아니야! 뭐가 있어…… 이 살기! ……그렇구나! 좌설이 왔구나!”
강리는 이렇게 말하면서 즉시 운기를 시작했다. 그러고는 조심스레 집 밖으로 나섰다. 그러자 과연 거기에는 검은 도포를 입은 좌설이 우뚝 서서 강리를 쏘아보고 있었다. 사방은 캄캄했다.
“좌설! ……또 왔는가?”
강리는 침착하게 말을 건넸다. 그러나 속으로는 이미 살기를 품고 심리적 공격을 시작한 것이다.
“음…… 강리! 오늘은 결판을 내야겠지…….”
좌설도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말했다. 이때 강리의 뒤쪽에서 칠성들 다섯 명이 쭈르르 몰려나왔다. 칠성들은 강리의 좌우 쪽에 늘어섰다.
“잠깐!”
강리가 급히 소리쳤다. 그러고는 칠성들을 돌아보며 근엄하게 말했다.
“너희들, 어서 들어가 있지 못해!”
칠성들은 스승의 말에 찔끔했지만 좌설을 쳐다보며 망설였다. 좌설은 미동도 하지 않고 강리의 움직임에만 주의를 주고 있었다.
“좌설…….”
강리가 이번에는 좌설의 발동을 제지하기 위해 애원하듯 불렀다.
“이들을 보내주게…….”
강리는 좌설에게 동정을 구했다.
“음…… 글쎄…… 악의 종자를 기르고 있었군.”
좌설은 쓴웃음을 지으며 칠성들을 한 번 둘러봤다.
“좌설…….”
강리가 또 불렀다.
“이미 이들 중 하나가 죽었네…… 자네의 장풍에 맞아서이지. 이들은 죄가 없네! 아직 어리지 않나?”
“허허. 강리, 네놈이 인정 있는 척하다니……. 그런데 나는 네놈만큼 인정이 있는 것은 아니야.”
P.125
측시선은 답답한 마음에서 옥황상제의 스승인 난진인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분은 지금의 상황을 알고 계시겠지! ……그런데 이런 와중에 무엇 때문에 잠적하신 것일까?’
측시선은 현재 염라대왕이 도주하고 있는 이유가 난진인과 관련이 있는 것이라는 확신이 더욱 굳어졌다.
‘결국…… 염라대왕께 매달릴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평허선공을 따돌려야 할 것이다.’
측시선은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지만 원점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더 좋은 방안이 떠오를 때까지는 염라대왕을 도울 수밖에 없다.’
P.176
목차
(목차)
단정궁의 중요 회의
서왕모의 그림
평허선공, 옥황부에 입성하다
머무르고 있는 불안
혼마 강리의 연공
땅벌파 두목의 반격 준비
밝혀진 적의 본거지
좌설, 강리와 재대결하다
검성 좌설의 신검
낙원으로 통하는 관문
평허선공, 옥황천에 들다
옥황상제의 운명
선인들의 혈투
소지선, 정마을에 가다
역성 정우를 찾아온 두 선인
역성 정우의 불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