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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강수돌 저 | 이상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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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690330 / 408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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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불안과 두려움을 넘는 인문학 처방전 지금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사람, 아니 조금이라도 ‘살맛’이 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비정규직은 비정규직대로, 정규직은 정규직대로, 자영업자는 자영업자대로, 청년은 청년대로, 노인은 노인대로, 주부는 주부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저마다 삶이 버겁다. 게다가 도대체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가히 절망의 시대, ‘헬조선’이라 할 만하다! 이런 때에 ‘살림’의 경제를 추구하는 이 책의 저자 강수돌은 과감하게 ‘행복’이란 화두를 끄집어낸다. 우리가 매일매일 힘들게 사는 것이 결국 ‘행복해지기 ... 불안과 두려움을 넘는 인문학 처방전 지금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사람, 아니 조금이라도 ‘살맛’이 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비정규직은 비정규직대로, 정규직은 정규직대로, 자영업자는 자영업자대로, 청년은 청년대로, 노인은 노인대로, 주부는 주부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저마다 삶이 버겁다. 게다가 도대체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가히 절망의 시대, ‘헬조선’이라 할 만하다! 이런 때에 ‘살림’의 경제를 추구하는 이 책의 저자 강수돌은 과감하게 ‘행복’이란 화두를 끄집어낸다. 우리가 매일매일 힘들게 사는 것이 결국 ‘행복해지기 위한 것’ 아니냐고, 그런데 지금 행복하냐고 묻는다.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 모두 거대한 ‘미친’ 흐름에 쏠려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을 저당 잡힌 삶을 살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는 우리가 사는 이 땅의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종교적 환경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척박하고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조금 행복해지기 위해 지금 여기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이 책에 실린 13개 강의는 저자가 최근 1, 2년 사이 전국 곳곳에서 행한 이런저런 방식의 인문학 강의를 녹취해 풀어 정리한 것이다. 우리가 처한 현실을 날카롭게 분석하면서도 가망 없는 현실에 매몰되지 않은 맑은 시선으로 희망을 얘기하는 저자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암담한 현실을 넘는 처방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두려움과 불안에 영혼까지 잠식당한 시대이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을 먼저 행함으로써 ‘가능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는 이 책은 우리에게 인문학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간의 행복을 위한 인문학 “‘행복한 삶’은 미래의 희망이기도 하지만 현재의 과정이기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인생은 결코 결과나 높이가 아니라 과정과 느낌”이므로, “인생의 묘미는 과거를 제대로 기억하고, 미래를 진지하게 조망하면서도, 현재를 재미있고도 의미 있게”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바로 그 과정에서 우리가 함께 손잡고 걷는다면, 암담한 현실에서 희망의 빛을 찾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묻는다. ‘인문학’이란 결국 인간과 사회와 역사에 대한 깊은 통찰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묻는 과정일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진정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지 돌아보기 위해 먼저 1, 2강에서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들여다보며 정말로 ‘잘 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짚어본다. 우리 모두 잘 살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모두 하나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이 사회의 정치?경제 구조와 질서부터 파헤쳐 살펴본다. 3∼6강에서는 우리 생활의 근간을 이루는 자녀양육과 관련된 교육 문제와, 우리가 매일 하는 ‘일’에 대해 사회?경제?정치적 차원에서 고찰한다.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어 아이들 키우며 일하며 사는 우리의 일상이 이토록 고달프고 희망은 저 멀리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지 현실을 면밀히 살펴본다. 7∼10강에서는 우리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농촌’ ‘농사’ ‘농심’을 중심으로 톺아보고, 그와 더불어 에너지 문제와 협동조합의 원리 등을 알아본다. 결국 우리가 ‘홀로’ 불안하게 살 것이 아니라 ‘더불어’ 행복하게 살기 위해 ‘공동체’로 돌아가야 한다고, 적어도 공동체 정신을 살려야 한다고 대단원을 정리한다. 그리고 11강과 12강에서는 이런 삶의 변혁을 위한 토대로서 ‘자기 성찰’을 하자고, ‘독서하는 삶’과 ‘소통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우리가 일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면,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라면, 이제 뭔가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하지 않겠느냐고 되묻는 저자는 손을 내밀어 아이 낳아 기르는 데 별 걱정 없는 ‘좋은’ 세상이 되기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가리킨다.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한 길로 나아가자고 제안한다. 책속으로 추가 물론 현실의 삶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면만 생각해 보면 전혀 다르게 볼 수도 있지만, 좀더 깊은 차원에서 일과 삶의 관계를 약간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면 또 다르게 보인다는 거죠. 행복한 삶을 위해 즐겁게 일하는 방식이 아니라, 오로지 일을 위해 인생을 다 바치고 나중에 거의 재만 남는 인생을 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겁니다. 사실 요즘엔 재가 되기 전에 이미 젊은 시절에 과로사나 스트레스, 자살 등으로 삶을 마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래서는 안 된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살고 싶은 삶의 모습과 달리 실제 삶의 현실은 상당히 뒤틀렸다는 것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본문 159쪽 ‘귀농’은 단지 농촌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만이 아니라 농심으로 돌아가자, 그리고 한 걸음 더 나가 농촌, 농사, 농민, 농업을 ‘귀’하게 여기는 경제로 가자는 말도 됩니다. 바로 이런 (죽임이 아닌) 살림의 논리와 원리가 국내 사회경제는 물론 남북통일과 국제관계 등에도 적용되어야 비로소 우리는 세상에 희망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직의 경제, 나눔의 경제, 감사의 경제, 배려의 경제, 순환의 경제 같은 것도 바로 이런 구조 변화의 과정, 패러다임 전환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물론 이게 말만 한다고 저절로 되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 과정에 국민적 합의의 과정도 필요하고, 가치관의 충돌과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과정도 필요하며, 하루아침에 모든 걸 할 수 없기 때문에 점진적인 접근 방식도 필요하겠지요. 이것은 우리가 부단히 사회적 실천을 하는 과정에서 만들어 나가야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풀뿌리 조직과 혁신적 운동조직 같은 것들이 수없이 많이 생겨나야 합니다. 보수 정치가들은 물론, 긴 안목과 깊은 성찰이 없는 자유주의 세력조차 결국에는 민초들을 배신하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가버리는 오류를 범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로부터 새로운 힘들이 왕성하게 올라와야 하는데, 바로 우리가 이걸 공부하고 토론하고 학습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206-207쪽 가장 먼저 현재 우리 삶이 인간다운 삶인지, 스스로 성찰해 보는 것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늘 ‘대안이 뭐냐?’고 묻는데, 제발 하늘에서 또는 저 멀리 외부에서 대안이 떨어지는 게 아님을 확실히 알아둡시다. 바로 우리 안에, 우리 현실 안에 대안의 실마리가 있다는 얘깁니다. 우리가 같이 만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현실이 불만족스럽다면 그게 뭔지, 왜 그런지, 그 뿌리가 뭔지 묻기 시작해야 합니다. 물론 불만족스럽다는 말부터 하기 시작해야지요. 그리고 그 뿌리를 찾아 나가야 합니다. 모든 변화의 출발점입니다. -본문 311쪽

저자 소개

姜守乭
1961년 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독일 브레멘대에서 노사관계 분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돈의 경영’이 아닌 ‘삶의 경영’을 가르치고 실천한다. ‘나의 작은 실천’이 참 행복의 길을 열고 사회도 바꾼다는 믿음에서 2005년 5월부터 2010년 6월까지 5년간 시골 마을의 이장을 지낸 바 있다.
학교 근처 서당골에 귀틀집을 짓고 가족과 함께 텃밭을 일구며 세 명의 아이들을 자연 속에서 키웠다. 돈벌이가 아닌 살림살이의 관점에서 사회와 삶을 바라보고 ‘아래로부터의 시각’으로 이웃과 역사를 바라볼 때 희망이 열리고 더불어 행복한 세상도 올 것이라 믿는다.
『팔꿈치 사회: 경쟁은 어떻게 내면화되는가』에는 강수돌 교수가 꿈꾸는 행복한 세상에 대한 염원과 혜안이 담겨 있다.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를 불행으로 이끄는 이 경쟁사회를 넘어서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제대로 바라보고, 무엇을 제대로 실천해야 하는가? 이런 면에서 이 책이 우리 사회의 병폐인 ‘경쟁’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주요 저서로, 『노동을 보는 눈』 『이장이 된 교수, 전원일기를 쓰다』 『내가 만일 대통령이라면』 『나부터 마을혁명』 『살림의 경제학』 『자본을 넘어, 노동을 넘어』 『지구를 구하는 경제책』『나부터 교육혁명』『잘 산다는 것』 등이 있으며,


역서로 『경제 속에 숨은 광고 이야기』『세계화의 덫』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목차
들어가는 글
제1강: 인생 내비게이션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제2강: ‘살림’의 경제철학 불안과 두려움을 넘어
제3강: 육아의 법칙 행복한 교육이 행복한 사회의 기초
제4강: 다함께 교육 혁명 자율성과 연대성을 기르는 교육
제5강: 노동의 현실과 대안 생존의 두려움을 넘어 노동의 희망으로
제6강: 일중독 벗어나기 살고 싶은 삶과 실제 삶의 사이
제7강: 귀농의 철학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제8강: 에너지 문제 화석 에너지를 넘어 자연 에너지로
제9강: 협동조합의 원리 인간성과 효율성의 조화
제10강: 개인과 공동체 소통과 연대: 같이 또 따로, 따로 또 같이
제11강: 독서하는 삶 나를 찾고 나를 넘는 여행
제12강: 인간관계의 기쁨 더불어 소통하는 관계
제13강: 나의 삶, 나의 교육 오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나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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