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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188765 / 174쪽 152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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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거 아직은 좀 어색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천천히 주변에 귀 기울여 작은 생명에도 따뜻한 눈길 주며 넉넉하게 가슴 열어 자연에 산다면 《마음의 그림》 - 시인의 詩와 스님의 寫眞 곁들인 시화집 詩는 사람과 자연, 삶을 관조하는 ‘종이거울’ 서영원 前 광주지방보훈청장, 혜성스님 사진 곁들인 시집 우리는 시를 쓰며 글 속에 들어가 흥얼거리며 웃기도 울기도 한다. 시는 과거를 기억하며 현재를 바라보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때문이다. 우리는 학습 받은 대로 세계를 본다. 그러나 ...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거 아직은 좀 어색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천천히 주변에 귀 기울여 작은 생명에도 따뜻한 눈길 주며 넉넉하게 가슴 열어 자연에 산다면 《마음의 그림》 - 시인의 詩와 스님의 寫眞 곁들인 시화집 詩는 사람과 자연, 삶을 관조하는 ‘종이거울’ 서영원 前 광주지방보훈청장, 혜성스님 사진 곁들인 시집 우리는 시를 쓰며 글 속에 들어가 흥얼거리며 웃기도 울기도 한다. 시는 과거를 기억하며 현재를 바라보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때문이다. 우리는 학습 받은 대로 세계를 본다. 그러나 그것이 아주 객관적인 건지, 누구의 주관에 물든 것인지는 따지기 어렵다. 시를 통하여 세상을 음미하고 세상의 창에 비친 일상들이 글감이 되지만 내 마음을 잡은 무엇이 있어야 좋은 시가 만들어 진다. 결국 시는 내 마음의 그림이다. 흔적 만들기가 인간의 본질적 욕망이나, 시는 새로움을 추구하기 보다는 있는 깊이를 간장 맛처럼 우려내는 것이다. 글은 풍경과 나와의 거리를 얼마나 줄이느냐에 따라 감흥이 달라진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이나 명상을 통하여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 안에 내 마음을 머무르게 한다. 저자인 서영원 시인이 이번 시의 주제를 “삶이란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세상 속에서 사랑을 노래하다”로 잡은 것은 자연친화적 삶이야말로 주인과 객이 따로 없고 하나임을 말하려는 것이다. 젊어서 시인은 과시하기 위한 이기심에서 글을 썼고 조금 더 나가 아름다움을 추구했다면, 지금은 무엇을 얻기 보다는 눈앞에 아롱거리는 모르는 것을 재미삼아 쓴다고 고백한다. 결국 글을 씀으로써 스스로를 치유하고 자신과 화해하며 부족한 자기를 발견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인생이란 매일매일 똑같은 삶을 의미있는 그림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시인이 그리는 그림이 자기에게만 의미가 있다면 그 삶은 교감이 떨어질 것이나 다른 이에게 따스함이 공감 되고 자연까지 품을 수 있다면 생의 보람은 그만큼 커질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남은 시간 남을 위하고 나를 비우는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버킷리스트 1번에 자원봉사 1만 시간 채우기ㆍ지인들과 밀접한 교류를 통하여 공연봉사단을 만들어 매주 요양병원을 찾아가 노래 부르고 춤추며,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전하고 있다. 결국, 이 시화집은 인생이란 연극 무대에서 시인의 마음이 그려낸 아름다운 그림인 셈이다. 지리산 대원사 혜성 스님이 시에 딱 들어맞는 감성적인 사진들을 곁들여 탄생된 이 시집은 독자들에게도 사람과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삶을 관조하며 본래의 자기를 되돌아보는 종이거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구도자
몸과 마음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본래 하나인데
말로는 이쪽을 가라 하고
발길 저쪽으로 내닫으니
동쪽으로 먼 길 떠난
달마의 마음 알 것 같다
육신이 아무리 큰들
유한한 생명체일 뿐
형체도 끝도 없는
마음 당할 수 없고
생각과 행동
서로 떨어져
나로부터 멀어지면
언제나 뒤쫓는
내 그림자 지워야 한다 (24p)
☞ 친구(Ⅰ)
세상 살다 지쳐 울고 싶을 때
함께 울어주는 사람 있다면
우리는 행복하다
아무 때나 불쑥 문 열고 들어가도
자네 왔는가 반갑게
두 손 잡아줄테니
우스운 변명이나 거짓보다
그럴듯하게 포장한 위선보다
다정스런 눈길 한 번으로
아픔 반으로 깍아주는 동무
즐거워도 슬퍼도 바보처럼
말없이 따라나서고
막 다른 골목에 이르러서도
눈 하나 깜짝 않고 같이 있을
그런 몸알리 그립다
(※몸알리 : 매우 친한 친구) (90p)
☞ 아직도 나는
사람이 살면서
조금 더 가졌다고
요만큼 더 안다고 어깨 들어 올리지만
위에서 보면 그게 그거다
저마다 다른 모습 아홉 식구
풍선 타고 떠나는 여정이기에
누구랄 것도 없이 하나로 풀어져
망설이지 않고 깔깔대는데
가장 단순하게 그대로 살려
여기까지 왔으면
우리 속에 나를 품어
더부살이 나무처럼 손잡고 가야지
얼마나 견뎌야 그렇게 될까
모두가 주인공인 둥근 세상
생명 없는 것에 눈길 주려면
나부터 한 발 물러서야 겠다 (104P)
☞ 사랑은(Ⅰ)
말로
글로
손짓으로
눈빛으로
몸으로
죽음으로
웃음으로
울음으로 하는 것
그래도 부족하면 물끄러미
그냥 옆에 가만히
있어 주는 거 (111p)
목차
머리말 : 내 마음을 그리며
1. 삶이란
ㆍ나의 삶
ㆍ꿈꾸는 것
ㆍ나를 위하여
ㆍ존재의 의미
ㆍ구도자
ㆍ용서
ㆍ머리보다 가슴으로
ㆍ한가위 고향길
ㆍ춘화추월
ㆍ면도를 하며
2. 사람과
ㆍ사람과
ㆍ부모님
ㆍ우리 가족
ㆍ당신
ㆍ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ㆍ바램
ㆍ새로 태어난 아기에게
ㆍ민얼굴
ㆍ잔소리
ㆍ사람 냄새 그리며
3. 자연이
ㆍ자연과 함께
ㆍ무위사의 오후
ㆍ무등산
ㆍ유달산
ㆍ둠벙
ㆍ매화
ㆍ들꽃 사랑
ㆍ밤꽃 피면
ㆍ낙엽을 보며
ㆍ김치
4. 하나 되어
ㆍ하나 되어
ㆍ우리 함께
ㆍ함께라면
ㆍ함께하는 마음
ㆍ친구(Ⅰ)
ㆍ친구(Ⅱ)
ㆍ새 날
ㆍ11월이 되면
ㆍ자유
ㆍ생긴대로
5. 세상 속에서
ㆍ아직도 나는
ㆍ행복(Ⅰ)
ㆍ행복(Ⅱ)
ㆍ개천
ㆍ민심
ㆍ만남
ㆍ로마의 여정
ㆍ골프와 인생
ㆍ눈이 오면
ㆍ세월
6. 사랑을
ㆍ사랑은(Ⅰ)
ㆍ사랑은(Ⅱ)
ㆍ사랑은 나빌레라
ㆍ첫사랑
ㆍ참사랑
ㆍ너에게
ㆍ물빛 그리움
ㆍ폭포 아래서
ㆍ산다는 거
ㆍ웃음을 주는 사람
7. 노래하다
ㆍ시를 쓰는 거
ㆍ지금
ㆍ아리랑
ㆍ운명
ㆍ무등골 문화수도를 향하여
ㆍ무궁화
ㆍ6월을 생각하며
ㆍ가슴에 흐르는 강물
ㆍ공연장에서
ㆍ고맙습니다
후기 : 어제를 비추어 오늘을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