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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1 -더클래식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69

시리즈 : 더클래식 도네이션 세계문학 [205]

샬럿 브론테 저 | 나선숙 역 | 더클래식 | 2014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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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제인에어 1 -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69 샬럿 브론테 저 | 더클래식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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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5519561 / 372쪽 13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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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삶의 주체가 되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
한 여성의 열정과 영원한 사랑


제인 에어는 작품이 처음 세상에 발표된 지 16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현대적인 인물이었다. 어린 시절에 주어진 숱한 어려움을 꿋꿋하게 이겨 냈을 뿐 아니라 언제든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줄 아는 신뢰할 수 있는 여성이고, 원칙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를 확고하게 밀고 나갈 수 있는 강인한 의지력을 지닌 소유자였다. 의지할 수 있는 친구나 지지해 주는 사람 없이도 하늘이 부여하고 인간이 승인한 법규를 지켜 나가는 것으로 자기 자신을 존중했다. 아무리 간절히 원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무언가를 얻기 위해 법과 원칙을 깨뜨리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았다. 이를 증명하는 모든 행동들에서 볼 수 있듯 제인은 진정한 자신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늘 굳건한 의지로 그것을 지켜 냈다. 또한 어느 누구 앞에서든 자신을 다른 사람인 양 가장하지 않았다. 그렇게 자존심을 지켰기에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떳떳하고 당당할 수 있었다. 또한 제인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통해 스스로의 행복을 선택할 수 있는 독립적인 존재로서의 여성을 표현하였다.
작품 속 제인이란 인물은 당시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상과 상당히 동떨어져 있었다. 작품에서 제인은 작고 못생기고 볼품없는 여자로 묘사되었지만, 그런 외적인 조건과 상관없이 정직하고 올곧은 성품을 지녔으며 현실적인 조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대로 밀고 나가는 박력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제인은 높은 신분이나 경제적 부와 같은 사회적으로 무기가 될 만한 것을 전혀 갖지 않은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갔다. 그러면서 여성도 사랑과 삶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 주었다. 이는 작가 샬럿 브론테의 삶이 제인의 삶에 투영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샬럿 브론테 또한 가난한 목사의 딸이라는 내세울 것 없는 집안 환경과 한때 열렬히 앓았던 사랑의 열병을 겪으면서 세상이라는 단단한 벽을 뚫으려 노력했다. 그것이 작품 속 제인이라는 인물에 투영되었거나 자신이 열망하는 소망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제인 에어》의 배경인 빅토리아조의 19세기 영국 사회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사회 진출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결혼, 출산, 육아, 살림 등을 충실히 해내야만 ‘바른 여성’의 삶을 산다고 평가받을 수 있었다. 때문에 샬럿 브론테 역시 자신의 본명이 아닌 커러 벨이라는 남성의 이름으로 《제인 에어》를 발표했다. 물론 주인공 제인이 추구한 가치도 바른 여성의 삶이었다. 다만 그녀는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매 순간 당당하게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현대 여성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여성이 열정과 삶의 주체가 되었다는 점과 여성에 대한 보수적인 관념을 타파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작품은 문학사에 길이 남을 놀라운 성취를 이뤘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과 함께 19세기 대표 여성 소설이자 여전히 현대 여성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영원한 고전, 《제인 에어》를 만나 보자.

저자 소개

샬럿 브론테는 1816년 요크셔 손턴에서 영국 국교회 목사인 아버지 패트릭 브론테와 어머니 마리아의 6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5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1824년 자매들과 함께 성직자 자녀를 위한 기숙학교에 들어간다. 그러나 열악한 학교 환경으로 인해 언니 둘이 병에 걸려 사망하고 샬럿은 후에 《폭풍의 언덕》을 쓰는 에밀리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1826년부터 샬럿은 동생들과 함께 앤그리아(Angria)라는 상상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써나가기 시작한다. 1831년 샬럿은 로헤드에 있는 기숙학교에 들어가지만 곧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온다. 1835년부터 3년간 로헤드의 학교에서 선생으로 일한 후 1842년 에밀리와 함께 더 공부하기 위해 브뤼셀의 에제 기숙학교로 간다. 그곳에서 샬럿은 교장인 에제에게 사랑을 느끼나 유부남이었던 에제와는 결국 이루어지지 못한 채 1844년 영국으로 돌아온다. 이때의 경험은 이후 《제인 에어》에서 로체스터와 제인 에어의 사랑 이야기로 그려진다. 고향에 돌아온 샬럿은 동생인 에밀리, 앤과 함께 필명으로 시집을 발표하기도 하고 학교 건립 계획을 세우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1846년부터 《제인 에어》를 집필하기 시작해 1847년 출간하게 된다. 그 밖에 《셜리 Shirley》(1849), 《빌레트 Villette》(1853), 《교수 The Professor》(1857) 등의 작품을 남겼다. 

역자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번역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똑똑하게 결혼하라》《블랙리스트》, 《캘리포니아 걸》, 《남자가 절대 말해주지 않는 것들》, 《나는 희망이다》, 《사랑에 빠지는 비밀 심리학 : 지속가능한 연애를 꿈꾸는 당신에게》, 《백만장자 시크릿》, 《헬로우 미세스 루스벨트》, 《네 안의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라》, 《결혼 전에 자문해야 할 101가지 질문》, 《사랑을 움직이는 9가지 사소한 습관》, 《네 자신의 편에 서라》, 《두려움은 없다》,《고스트 인 러브》, 《커버 투 커버: 책 읽는 여자》, 《유리성》, 《애널리스트》, 《제인 에어》, 《메모리 키퍼》, 《셰익스피어 이야기》, 《남겨진 쪽지》 , 《엄마 마음을 왜 이렇게 몰라줄까》,《다시 결혼할 수 있을까?》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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