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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206022 / 95쪽 / 137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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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의학, 질병, 생명이라는 세 가지 개념을 중심으로 의학 역사에 나타난 사상사의 계기들을 정리한 책이다. 의학사는 '몸을 통한 자기 이해의 역사'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에피소드 위주의 접근이 아닌 사상사적 계기를 중심으로 그 역사를 조감해보고자 시도하였다.
출판사 리뷰
의학 지식에 경험적 특성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고대부터 알려져 있었다. 원시인들은 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터득한 경험으로 문제를 해결했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지성이 발달하면서 지식들을 하나의 틀로 묶어 설명하려는 욕구가 생겨났다. 이것이 서양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자연철학자들이 등장해 구체적인 이론으로 만드는 것으로, 동양에서는 음양오행론을 의학에 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서양의 자연철학자들은 다양한 자연현상을 관통하는 하나의 원리를 찾고자 했다. 탈레스는 그 원리를 물이라고 보았고, 또 어떤 철학자는 불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엠페도클레스는 여기에 공기와 흙을 더해 네 가지 원소로 설명하고자 했다. 자연현상을 설명한 이런 틀은 질병을 자연현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당시의 사상 흐름과 같다. 이런 분위기에서 인간의 몸에 생기는 질병도 역시 이러한 몇 가지 원리들로 설명하려고 했다. - 본문 중에서
목차
의학이란 무엇인가
질병이란 무엇인가
생명이란 무엇인가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