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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5515815 / 220쪽 13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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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오셀로>
서울대학교 권장도서 100선
뉴스위크 선정 100대 명저에 빛나는 세기의 걸작!
200만 부 판매 돌파 기념! 더클래식의 기부 선물
고전을 읽고 싶은 모든 독자를 위한 뉴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200만 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웠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시장에서 고가로 판매되던 기존의 많은 고전 도서와 차별되게 한 손에 들릴 만큼 작은 크기에 우아한 표지 디자인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갔다. 또한, ‘고전은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좀 더 쉽고 잘 읽히도록 번역문의 문법 오류를 줄였고, 어려운 말과 단어는 최대한 쉽게 사용하여 잘 읽힌다는 평을 들어 왔다.
경제적이다! 예쁘다! 잘 읽힌다! 이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한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현재 시장에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양질의 세계문학을 발굴해 출간할 예정이며, 독자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자 “더클래식 뉴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을 보다 싼 가격에 특별 보급판을 내놓게 되었다. 《오셀로》 역시 더클래식 뉴 도네이션 세계문학 컬렉션 84권으로 선보인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오셀로>
‘악’은 어떻게 인간을 파멸케 하는가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그의 작품 속 문장과 표현 방식들은 오늘날 영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행사하고 있으며, 시간을 초월한 그의 철학, 사상은 최고임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는 사악한 이아고가 용맹하고 고귀한 성품의 오셀로라는 한 사람을 타락시키는 내용이다. ‘악’을 상징하는 이아고의 교묘하고 철저한 간계에 의해 데스데모나에 대한 사랑이 증오로 변하는 오셀로, 그런 오셀로의 심리의 변화를 예리하게 묘사한 셰익스피어의 표현 방식은 <오셀로>가 오랜 시간이 흘러도 생명력을 잃지 않는 진정한 고전임을 잘 보여준다.
그동안 독자, 관객, 비평가들은 각각의 그 시대의 패러다임 속에서 <오셀로>를 새로 쓰곤 했다. 때로는 지나치게 도덕적이고 종교적인 잣대로, 때로는 사실주의에 매몰되어, 때로는 인종차별처럼 사회문화적인 맥락에 기대어, 때로는 인간이 가진 비극의 기질을 논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재해석했다. 그렇다면 과연 오늘날에는 <오셀로>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내릴 수 있을까? <오셀로>에서 셰익스피어가 그린 ‘악’의 정체는 무엇인가? 도덕적 해이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이아고’는 무엇을 상징할까? 셰익스피어의 걸작 <오셀로>가 당신에게 묻는다.
아! 진정하십시오.
그를 따르는 건 단지 잇속을 차리기 위함입니다.
모든 이가 주군이 될 수 없듯
주군이라고 죄다 충직한 부하를 거느릴 순 없으니 말입니다.
주군에게 충성을 다해 굽실대는 부하들이 있긴 있지요.
……
하지만 속으로는 자신만 생각하면서도
겉으로는 제 소임을 다하며 행실을 가다듬는 부하들도 있지요.
주군을 섬기는 척하면서 잇속도 차리고 부정하게 제 주머니를 채우고는
자기를 치켜세우죠. 이런 사람이야말로 제정신인 겁니다.
바로 저 같은 사람이지요.
(중략)
그를 따르는 척하지만 사실은 제 자신만을 따르지요.
제가 정 많고 충성스러운 부하가 아니라는 사실은 하늘이 아시지요.
저는 그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가식을 떨 뿐입니다.
- 이아고의 대사 중에서
P.104 : 장군님, 질투가 무엇인지 아셔야 합니다!
제 먹이를 장난감처럼 괴롭히는
탐욕스러운 괴물이지요.
오쟁이 진 남편도 행복하게 살 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누라랑 잔 놈과는
살아생전 가깝게 지내진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오! 마누라를 끔찍이 사랑하지만 믿지는 못하고,
의심하면서도 열렬히 사랑하는 자에게
그 더딘 세월은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 이아고의 대사 중에서
촛불을 끄자. 그리고 저 빛도 꺼야지.
타오르는 촛불, 너를 끄면
애석한 마음이 들 때 다시 그 불을 밝힐 수 있겠지만
교묘하게 짜인 문양처럼 탁월한 성품을 지닌 그대,
그대의 빛을 꺼뜨리면
그 빛을 다시 밝혀 줄 프로메테우스의 불을
어찌 찾을 수 있으리오. 이 장미를 꺾어 버리면
두 번 다시 피어날 생명을 얻지 못하고 시들어 버리겠지.
나무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향기를 맡아 봐야지.
아아, 너무도 아득한 이 향기에 넘어가
정의의 여신도 칼을 부러뜨리겠구나!
한 번 더, 한 번만 더.
죽더라도 이 아름다움 변치 않았으면.
그대를 죽여도 내 사랑은 변하지 않을 테니.
한 번 더,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 오셀로의 대사 중에서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작품 해설
작가 연보



































